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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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 지역에 서식하는 호리병벌과에 속하는 곤충. 감탕벌은 땅감탕벌·줄감탕벌·줄무늬감탕벌·십자감탕벌 등으로 나누어진다. 땅감탕벌(Rhynchium quadrifasciatus)의 몸길이는 암컷이 약 13㎜이고 수컷은 약 10㎜이다. 암컷의 색깔은 흑색이지만 더듬이 아래쪽의 점, 턱 아래쪽의 무늬, 뺨의 점, 앞가슴등판의 무늬, 어깨판, 뒷가슴등판,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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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 지역에 서식하는 참새과에 속하는 조류. 검은등할미새는 몸길이가 약 21㎝이고 날개의 길이는 8~10㎝이다. 수컷의 이마에 이어지는 눈썹은 흰색이며, 턱밑은 하얗다. 눈앞·뺨·귀깃·멱·목·가슴 위쪽은 검은색이고 가슴 아래쪽·배·꼬리 아래쪽 깃털은 흰색이다. 머리 꼭대기에서 꼬리 위쪽 깃털과 어깨 깃털은 모두 검은색이며, 등 깃털의 가장자리가 쥐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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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 지역에 서식하는 장구애비과에 속하는 곤충. 게아재비의 몸길이는 4~4.5㎝이고 막대기처럼 가늘고 긴 모양이다. 색깔은 회갈색 또는 흑갈색이고 광택이 있다. 2개의 겹눈이 있고 주둥이는 3개의 마디로 이루어져 있다. 앞가슴 앞쪽은 가늘며 원통형이다. 꼬리 끝에 나온 2개의 호흡관의 경우 암컷은 몸통과 같은 길이이고 수컷은 더욱 길다. 포획용인 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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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 지역에 분포하는 청동기 시대의 대표적인 무덤 양식. 고인돌은 청동기 시대의 대표적인 무덤 양식 중 하나로, 거대한 바위가 지상에 드러나 있고 그 밑에 고임돌을 비롯하여 묘역 시설, 무덤방 등을 갖춘 무덤 양식이다. 우리나라에서 조사되는 대부분의 고인돌은 무덤일 뿐만 아니라 공동 무덤을 상징하는 묘의 표석, 종족이나 집단의 모임 장소, 의식을 행하는 제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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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에 만들어진 전라북도 진안 지역의 옛 지도. 진안 지역을 그린 고지도는 조선 시대에 전국도와 도별도가 제작되면서 만들어졌다. 전국도는 조선 전국을 그린 지도이다. 비교적 정확하게 제작된 것으로는 『동여도』·『여지도』 등이 있다. 이 지도들은 휴대의 편의를 위하여 책의 형태로 만들어졌다. 지방도는 도별 혹은 읍별로 지도를 정리한 것이다. 하나의 군현을 대상으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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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일(李天一)를 시조로 하고, 이공원을 입향조로 하여 전라북도 진안군 일대에 살고 있는 세거 성씨. 공주 이씨의 시조는 이천일(李天一)로 『을축보(乙丑譜)』에 의하면 A.D. 53년(신라 박혁거세 5) 중국한나라에 들어가 대사마(大司馬) 대장군(大將軍)에 올랐고, 흉노(匈奴) 정벌에 공을 세워 요동백(遼東伯)에 봉해졌다고 한다. 신라로 돌아와 여러 벼슬을 거쳐 공산군(公山君)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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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군상리에 있는 신흥 외래 종교 국제 도덕 협회 일관도 지부. 일관도(一貫道)는 1947년 중국인 이덕복(李德福), 장서전(張瑞殺), 김은선(金恩善) 등에 의하여 중국에서 유입된 외래 종교이다. 유불선(儒佛仙)을 융합하여 일관한다는 뜻에서 일관도라고 한다. 달마(達磨)를 초조(初祖)로 하여 18대 궁장 조사(弓長祖師)[장광벽(張光璧)]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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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마령면 동촌리에 있는 대한 불교 조계종 소속의 사찰. 전라북도 진안군 마령면 동촌리에 있는 절로서, 대한 불교 조계종 제17교구 본사인 금산사(金山寺)의 말사이다. 마이산 남부 주차장에서 탑사 쪽으로 약 300m 지점에 위치한다. 금당사의 선행 사찰이라는 혈암사(穴巖寺) 혹은 금동사(金洞寺)에 관해서는 현재 두 가지의 설이 있다.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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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평장리 하평장 마을을 비롯한 지역에서 놀던 공놀이로, 긴 나무 막대를 이용해 나무로 만든 공을 쳐서 상대편 골문에 넣는 편 놀이. 꽁치기는 ‘공치기’를 말하는데 명칭은 지역에 따라 장치기, 짱치기, 꽁치기, 얼레 공놀이 등 다양하다. 오늘날의 필드하키와 유사한 경기이다. 문헌상의 명칭으로 격구(擊毬), 타구(打毬), 봉희(棒戱) 등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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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 지역에 서식하는 말매미충과에 속하는 곤충. 끝검은말매미충의 몸길이는 11~14㎜이다. 등은 살아 있을 때에는 광택 있는 황록색이지만, 죽으면 주황색 또는 등황색으로 변한다. 날개는 초록색을 띠며, 앞쪽에는 검은 띠가 있다. 겹눈은 검은색이고 머리 양끝에 있다. 머리는 현저히 작고 둥글게 돌출하였는데, 앞가슴등판보다 좁다. 머리 앞쪽과 정수리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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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 지역에 서식하는 잠자리과에 속하는 곤충. 노란띠좀잠자리는 배의 길이가 약 25㎜이고 뒷날개의 길이는 약 30㎜이다. 성숙하지 않은 암수는 모두 색깔이 연한 갈색인데, 암컷의 경우 성숙해도 색깔이 크게 차이가 없으나 수컷의 경우 성숙하면 온몸이 붉은색으로 변한다. 암컷은 여덟 번째 배마디와 아홉 번째 배마디에 흑갈색의 점무늬가 있으나 수컷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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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안천면 노성리 노채 마을에 조성된 농촌 체험 생태 마을. 노채 마을은 전라북도에서 지정한 청정 테마 파크 마을이다. 낮에는 농사 체험과 함께 포도잎을 이용한 염색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고, 저녁에는 은행나무 아래에서 추억을 나누는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 ‘노채(魯彩)’라는 마을 이름은 옛날에 이곳에서 놋그릇을 만들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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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정천면 갈용리 갈거리 계곡에 서식하는 마편초과에 속하는 낙엽 활엽 관목. 누리장나무는 운장산 휴양림을 구성하는 갈거리 계곡에서 30여 종의 야생화 및 소나무·빗살나무·아그배나무 등과 함께 자생하고 있는 마편초과에 속하는 수종이다. 누리장나무는 피나무[전라도]·구린내나무[강원도]·누룬나무[경상도]·이아리나무[황해도] 등으로 불리며, 그 외에도 지방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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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에 있는 사방을 넓게 볼 수 있도록 다락 구조로 높게 지은 건물. 누정은 누각(樓閣)과 정자(亭子)를 함께 일컫는 말로 정루(亭樓)라고도 한다. 그러나 일반적으로는 누(樓)·정(亭)·당(堂)·대(臺)·각(閣)·헌(軒) 등을 일컫는 개념으로 사용되고 있다. 누각은 누관(樓觀)이라고도 하며, 대개 높은 언덕이나 돌 혹은 흙으로 쌓아 올린 대 위에 세우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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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에서 보호수로 지정되어 있는 느릅나무과에 속하는 낙엽 활엽 교목. 2013년 현재 진안군에서 보호수로 지정된 총 54수의 나무 중 느티나무가 48수로 가장 많다. 전반적으로 마을 주변의 숲을 구성할 때 느티나무가 많이 식재되었기 때문일 것이다. 1982년의 보호수 지정을 시작으로 2011년까지 보호 가치가 있는 느티나무들이 보호수로 지정되었다. 이들은 읍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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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정천면 갈용리 갈거리 계곡에 서식하는 콩과에 속하는 낙엽성 교목. 다릅나무는 콩과 식물로서 잎이 물푸레나무를 닮았다고 하여 개물푸레나무·선화삼·쇠코들개나무·개박달나무·소허래나무·먹감나무 등으로 부른다. 운장산 갈계리 계곡에 자생하고 있는 자연 식생 수종 중에는 규모가 작은 편이다. 다릅나무는 15m 정도의 높이를 가지며, 잎은 타원형 혹은 달걀 모양의 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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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 지역에서 국제결혼을 통해 가족을 구성하여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가정. 다문화 가정이란 형식적으로 국제결혼을 통해서 한국인과 외국인 부부로 구성된 가족을 의미한다. 우리 사회에서는 1990년대 중반 이후 한국인 남성과 외국인 여성 간의 국제결혼이 급증하기 시작하였는데, 그 배경에는 세계화와 빈곤이라는 사회적 현상이 자리하고 있다. 빈곤한 국가의 여성들은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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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 지역에서 음력 5월 5일을 지내는 명절. 5월 5일 단오는 양의 수가 겹치는 날로서 일 년 중에 양기가 가장 왕성한 날이라 하여 큰 명절의 하나로 여겨 왔다. 단오는 천중절(天中節), 중오절(重五節), 단양절(端陽節) 등으로도 불린다. 또한 이날에는 수리취로 떡을 만들어 먹었다 하여 흔히 수릿날이라고 불렀다. 예전에는 단오에 차례를 지내는 집안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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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상전면 수동리 죽도 계곡에 서식하고 있는 여러해살이 풀. 달뿌리풀은 죽도 계곡을 따라 걷는 길에 자생하고 있다. 죽도는 육지 속의 섬으로 강물이 사방을 에워싸고 있다. 바로 앞에 천반산이 있고 죽도를 둘러싼 구량천과 금강을 따라 걷는 트레킹 코스에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고 있다. 달뿌리풀은 다년생 풀로 마디마디에서 뿌리가 나와 증식하며, 줄기는 2~3m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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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운장산에 서식하는 닭의장풀과에 속하는 1년생 초본. 닭의장풀은 달개비로도 불리는 1년생 초본이다. 운장산 정상부를 비롯해 주변 산과 들에 무성하게 자라며. 꽃말은 ‘순간의 즐거움’이다. 닭의장풀은 높이 15~50㎝ 정도의 한해살이풀로 운장산 정상 부근에서 난쟁이 바위솔·바위채송화·원추리 등과 함께 자생한다. 잎은 달걀 모양으로 길이는 5~7㎝이고 폭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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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전라북도 진안 지역에서 전개된 항일 독립운동. 청일 전쟁 이후 경술국치까지 한국민은 일제의 침략을 막기 위해 분투하였고, 일제 강점기에도 나라를 되찾기 위해 끊임없이 독립운동을 전개하였다. 특히 3·1 운동은 일제의 가혹한 무단 통치 아래에서 신음하던 한국민의 거족적인 항일 운동이었다. 일제 강점기 진안 지역에서는 의병 항쟁을 통해 다져진 애국심과 투쟁 의지를 바탕으로 나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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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주천면 무릉리와 충청남도 금산군 남이면 대양리를 연결하는 고개. 마리지 고개는 진안군 주천면 무릉리에서 충청남도 금산군 남이면 대양리로 넘어가는 여러 고개 중에 하나이다. 주변 형세가 말머리처럼 생겨서 유래되었다. 이칭인 두문동 고개는 금산군 두문동에서 가져왔다. 마리지 고개는 큰 마리지 고개와 작은 마리지 고개로 구분하기도 하는데, 보통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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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마이산 서봉 아래 탑사에는 80여 기의 자연석 돌탑들이 쌓여져 장관을 이루고 있다. 이 탑들 중 특히 가장 윗부분에 위치한 탑[천지탑]이 다른 탑들에 비하여 한층 그 규모나 결구와 조형미가 돋보인다. 탑의 구성을 보면 자연석을 원뿔형으로 쌓아 올린 탑이 5기, 넓적한 자연석을 포개 쌓은 외줄 탑이 80기에 이른다. 원뿔형 탑에는 각 이름을 부여했는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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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지역에서 매를 이용해 꿩이나 토끼 등을 잡는 전통 사냥 방식. 진안군 백운면 지역에서 행해지는 매사냥은 길들인 매로 꿩이나 토끼를 잡는 것을 말한다. 과거에는 우리나라 전역에서 행하여졌던 민속놀이이다. 진안 지역 곳곳에서는 예전부터 매사냥이 행하여졌으나 2013년 현재는 백운면 원촌 마을에 거주하는 박정오가 그 명맥을 잇고 있다.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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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가림리에서 전해오는 메기가 은혜갚은 이야기. 진안군 진안읍 가림리에서 전해오는 「메기의 보은」 이야기는 한 부잣집 아들이 메기가 써 준 ‘두상불세유(頭上不洗油)’, ‘필두승가소(筆頭蠅可笑)’, ‘미삼승조칠두(米三升曺七斗)’라는 세 구절 덕분에 목숨을 구했다는 전형적인 물고기 보은담이다. 「메기의 보은」은 2003년 9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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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 지역에 서식하는 토끼과에 속하는 포유류. 멧토끼는 몸무게가 약 4.5㎏에 이르며, 몸의 길이는 45~49㎝이고, 귀의 길이는 7~9.5㎝이며, 뒷발의 길이가 10.5~13㎝이고, 꼬리의 길이는 6~7㎝로 토끼류 가운데 중소형에 속한다. 중국의 멧토끼보다 크고 뚱뚱하며, 일본의 멧토끼에 비해서는 회색이 짙고 약간 작다. 일반적인 형태는 일본 멧토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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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주천면 무릉리에 있는 녹색 농촌 체험 마을. 무릉 마을은 어자 마을·선암 마을·강촌 마을 등 무릉리 3개 마을이 참여한 녹색 농촌 체험 마을이다. 토종 동물 농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통 민속놀이 체험 및 천연 염색 체험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있다. 마을에는 황토를 이용한 다양한 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반딧불이 체험이나 약초 캐기 등의 체험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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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주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무릉리는 원래 원래 어자리라 했는데 1940년경 현재 무릉리 입구 길목인 삼거리에 홍수가 나 ‘무이암’이라 새겨진 바위가 드러나게 되었으므로 ‘무릉’으로 부르게 되었다는 설이 있다. 또한 중국의 무릉도원과 같다고 하여 무릉리라 명명했다고도 한다. 조선 말 용담군 이서면의 지역이었으나 1914년 행정 구역 폐합에 따라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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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주천면 무릉리에서 발원하여 주자천으로 흘러드는 하천. 무릉천은 전라북도 진안군 주천면 무릉리 선바우 근처의 골짜기에서 발원하여 여러 지류와 만나 남쪽으로 흐르다가 무릉리 삼거리 앞에 있는 운일암 반일암 계곡에서 주자천에 합류하는 지방 하천이다. 유로 연장은 5.52㎞이고, 유역 면적은 13.19㎢이다. 주위의 산천이 중국의 무이구곡(武夷九谷)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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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부귀면 황금리에 있는 바위 절개지 사면에 서식하는 낙엽 활엽 관목. 바위말발도리는 방곡 저수지에서 서봉으로 오르는 황금리 계곡의 바위 절개지 사면에 서식하는 나무이다. 신갈나무·떡깔나무·졸참나무·당단풍 등과 함께 자생한다. 바위말발도리는 높이가 1m 정도이며, 봄이 되면 작은 흰색 꽃이 새 가지에서만 핀다. 꽃잎은 깔때기 모양이며 잔가지에 털이 있고,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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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 지역 산지에 서식하는 여러해살이 풀에 속하는 야생화. 바위채송화는 중부 이남 지역에 있는 산의 바위틈이나 햇살 좋은 곳에 서식하는 여러해살이 초본이다. 진안 지역에서는 운장산·대덕산·마이산 등에서 볼 수 있다. 바위채송화는 바위틈에 무리지어 서식하며, 높이는 7㎝ 내외이다. 약간 도톰한 선형의 잎을 갖고, 8~9월에 가지 끝에서 황색의 꽃이 핀다. 열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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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안천면 백화리 하리 마을에 있는 보호수로 지정된 버드나무. 백화리 버드나무는 진안군에 있는 54수의 보호수 중 유일한 버드나무이다. 백화리 하리 마을의 수호목으로 식재하였다고 한다. 백화리 버드나무는 수령이 211년으로 추정되며, 높이가 20m이고 흉고 둘레가 1.5m이다. 버드나무는 쌍떡잎식물로 4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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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 지역에서 부처님을 교조로 하여 그의 가르침을 따르는 종교. 백제에 불교가 전래된 것은 384년(침류왕 원년)이고 이후로 백제는 성왕 때에 불교의 전성기가 이루어진다. 현재까지 확인된 가장 오래된 전라북도의 사찰은 515년(무령왕 15)에 세워진 귀정사(歸政寺)이고 그 다음이 전라북도 임실군 관촌면 상월리에 있는 신흥사(新興寺)로 529년(성왕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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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정천면 갈용리에 있는 갈거리 계곡에 서식하는 옻나무과의 낙엽 교목. 붉나무는 운장산 휴양림을 구성하는 갈거리 계곡에서 굴피나무·다릅나무·전나무·신갈나무·쭉동백나무 등과 함께 자생하고 있다. 주로 햇볕이 잘 들고 습기가 적은 땅에서 잘 자라며 활목재로 올라가는 갈거리 계곡의 초입 부분에서 볼 수 있다. 붉나무는 흔히 오배자나무라고 부르며 높이는 7m에 이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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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비변사(備邊司)에서 제작한 전라북도 진안 지역의 고지도. 『비변사 호남지도』 「진안·용담현」 지도는 비변사(備邊司)에서 제작한 호남 지방의 지도책 중 지금의 진안군에 해당하는 진안현과 용담현 지도이다. 이 지도는 1739년(영조 15)에서 1750년(영조 26) 사이에 만든 것으로 추정된다. 채색 필사본이며 총 7책으로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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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부귀면 황금리 계곡에 서식하는 현호색과에 속하는 두해살이 풀. 산괴불주머니는 황금리 계곡의 습한 지역에 서식하는 두해살이 풀로 이른 봄에 가장 먼저 피는 들꽃의 하나이다. 산괴불주머니는 높이가 50㎝ 정도이며, 줄기 속은 비었고 뿌리는 밑으로 곧게 뻗었다. 잎은 어긋나며 깃털처럼 갈라져 있고, 꽃은 무리지어 핀다. 열매는 7~8월에 삭과(蒴果) 형태로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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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안천면 삼락리에 있었던 하양 허씨의 동족 마을. 안자 마을의 이름은 중국의 유학자 안자(顔子)에서 따온 것이며 용담군 시절 일북면의 소재지였다. 이곳에 처음 자리 잡은 하양 허씨가 안자의 안빈낙도(安貧樂道)를 본받는다고 안자동이라고 하였다 한다. 진안군 안천면 삼락리 옛 안자동 마을에는 세조 대 풍덕에서 이주해 온 진사 허방주(許方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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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용담면 수천리에 있는 조선 후기 비석. 옛 서원인 삼천 서원의 건립 경위와 제향 인물에 대해 기술한 비이다. 삼천 서원은 원래 진안군 용담면 수천리 산 1-1에 있던 옛 서원으로, 1667년(현종 8)에 용담 현령 홍석(洪錫)이 창건하여 안회(顔回), 정호(程顥), 정이(程頤), 주희(朱熹), 제갈량(諸葛亮) 등 중국의 현인(賢人)들을 배향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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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 지역에서 음력 1월 1일을 지내는 명절. 설날은 새해의 첫 날을 기리는 명절이다. 정월은 한 해가 시작되는 첫 달이기 때문에 다른 어느 달보다도 해야 할 일들이 많다. 한 해의 계획을 세우고, 집안 식구의 무병장수와 한 해의 풍년 등을 기원한다. 특히 1월 1일은 원일(元日), 원단(元旦), 정조(正朝), 세수(歲首) 등으로도 불리는 새해의 첫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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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 지역에서 여러 세대에 걸쳐 계속하여 살아오고 있는 성씨. 우리나라에서 성씨가 발생한 근원은 고대 중국의 성씨 제도의 영향을 받아 고조선 시대로부터 시작되었다. 초기에는 왕족을 중심으로 다른 씨족과의 차별성을 강조하기 위한 상징적인 호칭이 성(姓)으로 나타나게 되었다. 이후 귀족들도 성을 사용하게 되다가, 전체 국민들도 성을 사용하게 되었다. 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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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우경(白宇經)을 시조로 하고, 백시흠(白時欽)을 입향조로 하여 전라북도 진안군 일대에 살고 있는 세거 성씨. 수원 백씨의 시조 백우경(白宇經)[시호 문경]은 중국 소주 사람으로 황제(黃帝) 헌원(軒轅)의 16세손인 을병(乙丙)의 후손으로 알려져 있다. 백우경은 780년(신라 선덕왕 1)에 우리나라에 와서 경주의 자옥산(紫玉山)[현 경주시 안강읍 옥산동]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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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동향면 능금리에 있는 반남 박씨 집안의 사당. 진안군 동향면 능금리에 있는 숭모사(崇慕祠)는 원래 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 사전리에 처음 세워졌으나 조선 후기 서원 철폐령에 의해 훼철되었다. 이후 1959년에 반남 박씨 문중에서 현 위치에 새로 축조하였다. 숭모사는 진안군 동향면 능금리 안쇠실 마을 뒷산인 명덕봉의 아래에 위치한다.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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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동향면 신송리 수침 마을에 있는 팽나무. 신송리 수침 팽나무는 마을 입구의 도로 가장자리에서 느티나무와 함께 숲을 형성하고 있다. 현재 수령은 306년으로 추정되며, 2006년 7월 28일에 보호수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다. 신송리 수침 팽나무는 높이가 20m이고 흉고 둘레가 1.8m인 교목이다. 팽나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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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신흥 종교. 신흥 종교란 기존의 유교, 불교, 도교와 기독교 외에 1900년대를 전후하여 새로 성립된 종교를 일컫는다. 진안 지역에는 원불교 제3대 종법사였던 김대거와 관련하여 만덕산 성지, 한말 주천면 대불리 일대에서 이운규(李雲圭)가 창시하였다고 알려진 남학(南學) 및 남학과 관련한 금강 불교, 광화교 등이 있다. 또 최근 지역에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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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마령면 강정리 원강정 마을에 있는 농기. 진안군 마령면 원강정 마을에 있는 실명기는 농기의 일종이다. 두레가 조직되어 주로 논매기 때 들고나가는데, 기에 어떤 그림도 없이 하얗다는 데서 유래한 명칭이다. 현지 주민들은 실명기 보다 주로 ‘설멩이’라고 부르는데 이는 ‘설면(雪綿)[눈처럼 하얀 비단, 또는 광목]’에서 비롯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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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 지역에 서식하는 꺽지과에 속하는 어류. 쏘가리[Siniperca scherzeri]는 금린어(錦鱗魚)·궐어(鱖魚)·금문어(錦文魚)·궐돈(鱖豚)·수돈(水豚)·자어(滋魚)라고도 부른다. 우리나라의 서해와 남해로 흐르는 하천과 호수에 서식한다. 쏘가리는 크기 60㎝ 내외의 대형 어류이다. 몸은 좌우로 납작하고, 머리는 약간 위아래로 납작하다. 머리는 긴 편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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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 지역에 서식하는 부채장수잠자리과에 속하는 곤충. 어리장수잠자리의 몸길이는 약 80㎜이며 크기에 비하여 머리가 매우 작다. 배의 길이는 63㎜이고 뒷날개의 길이는 50~53㎜이다. 머리·이마·윗입술·아랫입술·가슴·턱 은 흑색이고 이마 위쪽은 황록색이며 가운데가슴에는 녹황색 줄무늬가 있다. 날개는 투명하고 날개맥은 흑갈색이다. 좌우의 겹눈은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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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마령면 강정리에 있는 서원. 진안군 마령면 강정리 원강정 마을에 있는 영계사는 영계 서원이라고도 한다. 조선 인조 대에 창건되었다가 1867년에 훼철되었으며, 1947년에 복설되어 지금에 이르고 있다. 진안읍과 마령면을 이어주는 국도 30호선을 따라가다가 마령면 면소재지의 반대쪽인 강정리 쪽으로 나오면 바로 원강정 마을이다. 마을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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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마령면 강정리에 있는 천안 전씨 집안의 사당. 진안군 마령면 강정리에 있는 영산사(靈山祠)는 천안 전씨 4인을 모시고 있는 사당이다. 진안읍과 마령면을 이어주는 국도 30호선을 따라 가다가 마령면 면소재지와 반대쪽인 강정리 쪽으로 향하면 원강정 마을이다. 영산사는 원강정 마을 안쪽에 위치한다. 영산사는 1862년(철종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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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동향면 대량리에 있는 창녕 성씨 집안의 사당. 진안군 동향면 대량리에 있는 옥천사는 1945년에 창녕 성씨의 가묘로 창건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는 사당이다. 주벽으로 성여완(成汝完)을 모시고 있으며, 성석린(成石璘)과 성계종(成繼宗)을 모시고 있다. 옥천사는 진안군 동향면 대량리 하양지 마을에 있다. 지방도 49호선을 따라 이동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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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마령면 평지리에 있는 전주 최씨 집안의 사당. 진안군 마령면 평지리에 있는 용계사는 전주 최씨 문중에서 1860년에 최두칠(崔斗七)을 배향하기 위해서 창건하였다. 용계사는 진안군 마령면 평지리에 있다. 마령면 소재지에서 국도 30호선을 이용하여 동쪽으로 가다보면 평지리 원평지 마을이 있다. 이 마을을 지나 이동하다가 산으로 오르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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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용담면에 있는 용담 향교의 대성전. 용담 향교 대성전은 1391년(고려 공양왕 3)에 현유(賢儒)의 위패를 봉안, 배향하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하여 용담 현령 최자비(崔自俾)의 발의로 창건되었다. 대성전에는 5성(五聖), 송조 4현(宋朝四賢), 우리나라 18현(十八賢)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다. 용담 향교 대성전은 진안군 동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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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 지역에 서식하는 오리과에 속하는 조류. 원앙은 몸길이가 보통 약 43㎝이며 몸무게는 약 500g이다. 수컷은 머리 뒤쪽에 관우상(關羽狀)의 깃털이 있으며, 세 번째 날개 깃털의 내판(內瓣)은 폭이 넓어 은행나무 잎처럼 보인다. 암컷은 몸 전체가 갈색을 띤 회색이며, 흰 점무늬가 있다. 부리는 홍색인데 끝은 하얗다. 원앙은 우리나라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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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 지역에서 공자 이래 발달한 유학과 관련된 전반적인 활동. 유교(儒敎)는 공자[B.C. 551~B.C. 479]가 창시한 사상, 혹은 학문 체계를 뜻하며 유학(儒學), 유가(儒家), 유도(儒道)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절대자에 대한 개념이 없기 때문에 절대자의 위치에 조상신을 자리하게 하면서 조상에 대한 효(孝)를 강조하였다. 효는 유교의 기본 원리라고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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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평장리에서 율곡 이이와 관련하여 전해오는 이야기. 진안군 백운면 평장리에서 전해오는 「율곡 선생의 지혜」 이야기는 중국 천자의 공작새가 아무것도 먹지를 않아서 조선 인재에게 도움을 요청했는데 만조백관 모두 답을 몰랐지만 율곡 선생이 생전에 자주 했던 말에서 해답을 구하여 문제를 해결해 주었다는 내용이다. 「율곡 선생의 지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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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 지역에 서식하는 미주도롱뇽과에 속하는 양서류. 이끼도롱뇽은 몸길이가 약 4㎝이며 등에 황갈색이나 붉은색 줄무늬가 있다. 산간 지역의 이끼가 많은 바위 밑에서 10여 마리씩 모여 산다. 아시아 다른 지역의 도롱뇽에는 없는 혀·발·두개골 등을 가지고 있다. 이끼도롱뇽은 2003년 4월 대전시 장태산에서 대전 국제 학교의 미국인 과학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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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진안에서 활동한 의병. 1907년 9월 진안 마이산에서 거의하여 호남 의병 창의 동맹단을 결성하고 진안 지역을 무대로 항일 투쟁을 하였다. 1912년에는 비밀 결사를 결성한 후 중국으로 망명하여 독립운동을 전개할 계획이었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였다. 본관은 전주(全州). 초명은 갑술(甲戌), 자는 경항(敬恒), 호는 정재(靜齋). 할아버지는 승문 박사(承文博士) 이태환(李泰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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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정천면 망화리를 흐르던 정자천의 하류 구간. 이천은 정천면 망화리를 흐르던 정자천의 하류였으나, 지금은 용담댐의 건설로 수몰되어 흔적을 찾을 수 없다. 정자천의 유래가 된 중국의 현인인 정자(程子: 程灝)의 동생 정이(程頤)의 호가 이천(伊川)이기에 정자천의 하류를 ‘이천’이라고 부른 것으로 보인다. 고지도인 『광여도』와 『해동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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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용담면과 주천면 일대 산악 지대에서 재배하는 약용의 다년생 초본 식물. 인삼은 오갈피 나무과에 속하는 다년초로 열매는 붉은 색의 여러 개 산형화서로 익으며 우리나라와 중국이 원산지이다. 인삼은 일교차, 계절에 따른 기온차가 뚜렷하고 서늘한 진안의 기후에 적합한 작물로 진안의 특산물 중 하나이다. 인삼의 종류는 건삼과 수삼으로 구분된다. 건삼은 재배 연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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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안천면 노성리에 있던 청주 한씨 집안의 사당. 진안군 안천면 노성리에 있던 사당으로 청주 한씨의 시조인 기자(箕子)를 모시던 사당이다. 1998년 용담댐이 축조되면서 수몰되었다. 인현묘는 진안군 안천면 노성리 하보 마을 매봉 남쪽 기슭에 있었으나 현재는 용담댐 축조로 수몰되었다. 인현묘는 진안군 안천면 노성리 하보 마을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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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년 전라북도 진안 지역에서 결성된 비밀 결사. 1912년 진안 지역의 이석용(李錫庸)과 구례 지역의 정찬석을 비롯하여 하동·곡성·남원·전주·임실·진안 등의 인사 약 20명이 모여 결성한 비밀 결사이다. 이들은 중국으로 망명하여 중국의 항일 운동가들과 연계하여 독립 운동을 전개할 계획이었다. 임자동 밀맹단은 이석용이 국권 회복을 위해 과거에 의병 활동을 함께 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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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주민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지형·지질·기후·자연재해 등의 자연 지리적 환경. 전라북도 진안군은 전라북도 동북부에 있으며, 위도와 경도는 북위 35° 49′ 57″~35° 99′ 15″, 동경 127° 16′ 30″~127° 37′ 80″, 동서 길이는 27.3㎞, 남북 길이는 45.4㎞이고 면적은 789㎢이다. 한반도에서 서해안에 접한 전라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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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 지역에서 태양년을 태양의 황경(黃經)에 따라 24등분한 기후의 표준점. 절기를 시령(時令) 또는 절후(節候)라고도 한다. 24절기가 실제 계절과 어떻게 대응되는가는 『칠정산 내편(七政算內篇)』의 역일(曆日)의 기후(氣候)라는 대목에서 볼 수 있는데, 그것은 다음과 같다. 1월 입춘은 1월의 절기이고 우수는 1월의 중기이다. 동풍이 불어서 언 땅이 녹고 땅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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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부귀면 궁항리에서 발원하여 정천면 월평리와 봉학리에서 용담호로 흘러드는 하천. 정자천은 전라북도 진안군 부귀면 궁항리 운장산 골짜기에서 발원한 물이 남쪽으로 흘러 봉암리를 지나, 오룡리 여러 골짜기에서 흘러나오는 물과 합하여 동쪽으로 꺾인다. 거석리를 지나 수항리 물목에 이르러 황금리에서 흘러나오는 물과 합류하고, 두남리를 지나 정천면 월평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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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평장리에 살고 있는 정상렴이 소장한 정재 이석용 간찰. 정재 이석용이 투옥 중에 진안 백운면 평장리에 살고 있는 수당(修堂) 정종엽(鄭鐘燁)에게 보낸 옥중 편지이다. 이석용이 1913년 일경에 체포되어 대구 형무소에 있으면서 동료이자 후원자인 수당 정종엽에게 보낸 것이다. 「정재 이석용 간찰」은 한지에 작은 글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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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에서 이루어지는 제반 신앙 행위의 총칭. 전라북도 진안 지역의 종교는 역사 문화적으로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눠 볼 수 있다. 첫째는 고대 시대에 중국이나 인도 등으로부터 전래된 불교·유교 등의 종교이다. 둘째는 조선 후기에 전래된 천주교의 전래 및 개신교의 확산이다. 셋째는 조선 말기 정치적 격변과 서학의 전래 및 일제 강점 시기 등에 대응한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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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남송에서 귀화하여 진안에 은거한 신안 주씨 시조. 본관은 신안(新安), 호는 청계(淸溪). 증조할아버지는 주자(朱子)이고 할아버지는 안양후(安陽候) 주야(朱埜)이고 아버지는 광국후(光國候) 충무공(忠武公) 주거(朱鋸)이다. 아들은 추밀원밀직사(樞密院密直司)를 역임한 주여경(朱餘慶)이고 손자는 지도첨의사(知都僉議事)를 역임한 주열(朱悅)이다. 주잠(朱潛)[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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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주천면 주양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의 서원. 진안군 주천면 주양리에 있는 주천 서원은 1924년에 건립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는 서원이다. 주천 서원은 진안군 주천면 주양리에 있다. 주천면 소재지에서 금산으로 이어지는 국가 지원 지방도 55호선을 따라 조금 올라가면 주천면 신양리로 이어지는 도로인 금평1길이 나온다. 이 도로를 따라 주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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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에서 생산된 홍삼과 인삼 농축액을 이용하여 만든 전통 증류주. 진심 홍삼 인삼주는 진안군에서 전통주 제조 기법을 이용하여 빚는 전통주이다. 2009년 12월에 설립한 농업 회사법인 태평주가는 전통주 제조 기법으로 진안 홍삼주와 진안 인삼주 등을 제조·판매하고 있으며, 2012년 12월 진심 홍삼 인삼주라는 전통주를 출시하였다. 태평주가에서 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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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마령면 동촌리의 마이산 절벽에 자생하고 있는 줄사철나무의 군락. 진안 마이산 줄사철나무는 1993년 8월 19일에 천연기념물 제380호로 지정된 수종이다. 1910년 마이산 탑의 축조자인 이갑룡이 식수하여 현재까지 이르고 있는 줄사철나무 군락으로 마이산 절벽에 다 자란 줄사철나무와 어린 줄사철나무가 함께 모여 자라고 있다. 오래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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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에서 재배되는 진안 인삼의 효능. 오래전부터 한방이 발달된 우리나라는 대표적인 한약재로 인삼을 사용해 왔다. 인삼은 동양권에서 오랫동안 보혈 강장제로 이용해 온 약초이다. 특히 고려 인삼이라고도 불리는 한국 인삼은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의 지역에서 재배되는 인삼 속 식품들과는 계통이나 형태, 성분상으로 차이가 있어 품질이 가장 좋은 것으로 알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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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 시대 이래로 줄곧 교통의 중심지를 이룬 곳이 진안고원이다. 금강을 중심으로 만경강과 동진강, 섬진강, 남강, 황강 유역을 하나로 묶는 내륙 교통로의 교량 역할을 담당했다. 진안고원 일대에 그물 조직처럼 잘 갖춰진 내륙 교통로를 이용하여 사람의 왕래나 물자의 교역이 왕성하게 이루어진 ‘문화 교류의 허브’였다. 우리나라 남부 지방의 중앙부에 자리한 진안군은 지정학적인 이점을 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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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군상리에 있는 진안 향교의 대성전. 진안 향교 대성전은 1414년(태종 14)에 진안군 진안읍 군상리 웃샛골에 창건하였으나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 때 완전히 소실되었다가 1601년(선조 34)에 중건하였다. 이후 관아와 인가가 멀리 떨어져 있는 불편함 때문에 1636년(인조 14)에 마을 유림들이 돈을 모아 논 3,000평을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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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정천면 갈용리의 갈거리 계곡 일대에 서식하는 때죽나무과에 속하는 낙엽 교목. 쪽동백나무는 운장산의 서봉 정상으로 올라가는 갈계리 계곡을 따라 벚나무·은사시나무와 함께 숲을 이루고 있다. 쪽동백나무는 키가 15m까지 자라는 낙엽 교목으로 껍질은 잿빛을 띤 흰색이며, 어린 가지는 녹색이고 갈색의 털이 있으나 나중에 다갈색으로 변하며 털이 없어진다. 잎은 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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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 지역에서 철기를 도구로 만들어 사용하던 시대. 고조선과 중국 연의 무력 충돌로 고조선 유이민들이 한반도 남쪽으로 내려오면서 기존의 고인돌 사회는 급격히 해체되었고, 새로운 질서의 재편 속에서 마한 등 삼한 정치체가 형성되었다. 이 무렵 우리나라에서는 철기가 새롭게 출현했고, 청동기 제작 기술도 크게 발전하면서 우수한 청동 제품이 급증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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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을 상징하는 군화. 철쭉은 ‘사랑의 즐거움’ 및 ‘줄기찬 번영’을 의미한다. 줄기찬 번영을 기원하며 1914년 무렵 군화(郡花)로 선정되어 지금까지 진안을 상징하고 있다. 철쭉은 연분홍색 꽃이 잎과 함께 핀다. 둥그스름한 달걀 모양으로 길이 5~10㎝ 정도의 잎이 가지에 어긋나게 달리며 가지 끝에는 4~5장씩 모여서 달린다. 5월 무렵 가지 끝에 연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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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군하리에서 전해오는 청나라 황제 딸의 병을 고친 조선 사람에 관한 이야기. 진안군 진안읍 군하리에서 전해지는 「청나라 황제 딸의 병을 고친 조선 사람」 이야기는 청나라 황제의 고명딸이 연주창에 걸렸는데 중국의 명의들도 고치지 못한 이 병을 조선 사람이 가서 우연히 얻은 비법으로 고쳐 주고 청나라 황제와 조선 임금으로부터 보상을 받아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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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주천면 용덕리에 있는 평산 신씨 집안의 사당. 진안군 주천면 용덕리 산제봉 마을에 있는 청덕사(淸德祠)는 평산 신씨의 사당이다. 후세 교육에 일생을 바친 간운재(間雲齋) 신득권(申得權)을 주벽(主壁)으로 하고, 우한재(又閒齋) 신대록(申大祿), 난규재(蘭葵齋) 신만휴(申萬休)를 배향하였다. 청덕사는 진안군 주천면 용덕리 산제봉(山祭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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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의 지붕인 진안고원은 도요지의 보고이자 도자 문화의 중심지이다. 약 1억 년 전 중생대 마지막 지질 시대인 백악기 때 큰 호수였던 진안고원이 고령토 산지라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관련이 깊다. 우리나라 남부 지방의 중앙부에 자리한 지정학적인 이점으로 줄곧 교통의 중심지라는 사실도 빼 놓을 수 없다. 진안고원에서 도자 문화의 첫 장을 열었던 진안군 성수면 도통리·외궁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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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성수면 좌포리에 있는 공주 이씨 집안의 사당. 진안군 성수면 좌포리 상좌 마을에 있는 충절사는 공주 이씨 집안의 사당이다. 1806년 송은 이명성과 사봉 이명덕을 제향하기 위해 창사하였다. 이명성의 본관은 공주(公州)로 목은 이색에게서 수학하고 포은 정몽주와 교유하였다. 고려가 망하자 경기도 이천의 산중에 은거하여 나오지 않았다. 이명덕은 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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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노촌리에 있는 사당. 진안군 백운면 노촌리 원노촌 마을에 있는 충효사는 문열공(文烈公) 김천일(金千鎰)과 무민공(武愍公) 황진(黃進)의 충절, 그리고 미계(美溪) 신의련(愼義連)의 효열을 기리기 위해 창건되었다. 김천일은 언양인으로 임진왜란 때 진주에서 많은 전공을 세웠다. 황진은 장수인으로 1590년(선조 9) 숙부 황윤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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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부귀면 황금리에 있는 계곡에 서식하는 층층나무과의 낙엽 교목. 층층나무는 전라북도 진안군에 있는 운장산 삼장봉으로 향하는 황금리 계곡 일대에 서식하고 있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이나 일본에 분포하며 빨리 자라고 모양이 아름다워 공원 등에서 관상수로 많이 심는다. 층층나무는 마디마다 규칙적으로 가지가 돌아가면서 수평으로 가지런히 퍼져 층을 이룬다. 높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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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연장리 진안 제2 농공 단지에 있는 홍삼 전문 생산 및 판매 업체. 한국 고려 홍삼 조합은 진안군의 인삼을 가공한 홍삼 제품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업체로 진안군 홍삼 한방 클러스터 사업단의 참여 업체이다. 진안군의 대표적 특산물인 인삼의 고부가가치 생산과 유통, 판매를 통해 인삼 농가의 소득 향상을 꾀하기 위해 200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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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에 거주하는 농림 수산 식품부 지정 홍삼 제조 분야의 명인. 농림 수산 식품부가 2012년 식품의 명인 6명을 추가 지정하는 가운데 홍삼 제조 분야의 명인으로 진안군 부귀면의 송화수(宋和秀)[남, 81세]가 선정되었다. 송화수는 1977년 이후 전북 인삼 협동조합, 충남 금산 인삼 협동조합 전무이사를 거치면서, 삼(蔘)재배·가공 및 관리 운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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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안천면 백화리에 있는 장수 황씨 집안의 서원. 진안군 안천면 백화리에 있는 화산 서원은 황희의 영정을 봉안하고, 그의 자손인 황보신과 황징 등을 배향하기 위해서 장수 황씨 집안에서 1922년에 창건한 서원이다. 화산 서원은 안천면 소재지에서 도라실로 이어지는 백삼로를 따라 가다보면 오른쪽 길가에 있다. 화산 서원 강당 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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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안천면 백화리에 있는 낙안 김씨 집안의 사당. 진안군 안천면 백화리 하배실 마을에 있는 화천사는 마을에 세거하는 낙안 김씨의 사당이다. 조선 후기에 건립됐으며, 본래 이름은 삼충사였다. 서원 철폐령에 의해 훼철되었다가 1961년에 중건하고 화천사로 개칭하였다. 화천사는 진안군 안천면 백화리 하배실 마을 입구 우측에 있다. 안천면 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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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에서 생산되는 토종 돼지. 우리나라에서 기르는 재래 돼지의 일종으로 삼국 시대에 중국 북부 지역에서 사육되던 돼지들 중 몸집이 작은 재래종이 고구려에 들어온 것에서 유래를 찾을 수 있다. 진안군 진안읍 군상리와 단양리 일대 고원지대의 깨끗한 공기와 수질의 환경 속에 자란 흑돼지를 진안 고유의 상표 ‘깜도야’로 등록하여 판매하고 있다. 진안군은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