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현묘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801379
한자 仁賢廟
분야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건물
지역 전라북도 진안군 안천면 노성리 하보 마을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집필자 박노석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건립 시기/일시 1926년연표보기 - 인현묘 건립
관련 사항 시기/일시 1926년 - 인현묘에 기자 영정 봉안
훼철|철거 시기/일시 1998년연표보기 - 인현묘 훼철
특기 사항 시기/일시 1998년 - 인현묘 마지막 향사 거행
원소재지 인현묘 - 전라북도 진안군 안천면 노성리 하보 마을 지도보기
성격 사당
양식 맞배지붕|기와집
정면 칸수 전면 3칸|측면 3칸

[정의]

전라북도 진안군 안천면 노성리에 있던 청주 한씨 집안의 사당.

[개설]

진안군 안천면 노성리에 있던 사당으로 청주 한씨의 시조인 기자(箕子)를 모시던 사당이다. 1998년 용담댐이 축조되면서 수몰되었다.

[위치]

인현묘진안군 안천면 노성리 하보 마을 매봉 남쪽 기슭에 있었으나 현재는 용담댐 축조로 수몰되었다.

[변천]

인현묘진안군 안천면 노성리 하보 마을 양지편에 있던 청주 한씨의 사당이다. 본래의 인현묘는 평양의 정양문(正陽門) 안에 있었던 것이다. 1564년(명종 19)에 정종영(鄭宗榮)이 홍범구주(洪範九疇)를 전수한 옛 성인을 숭모하는 뜻에서 학고당(學古堂)을 창건하고, 1576년(선조 9)에 김계휘(金繼輝)가 그 제도를 확대하고 홍범 서원(洪範書院)이라 개칭하여 기자상(箕子像)을 봉안할 계획을 세웠으나 임진왜란으로 사우가 소실되었다.

1594년(선조 27)에 이원익(李元翼)이 사우를 중건하고 서환재(書釻齋)로 이름을 바꾸었다. 1600년(선조 33)에 기자가 무왕(武王)에게 홍범(洪範)을 진술하는 장면을 묘사한 조맹부(趙孟頫)의 그림을 중국에서 가져와 보관하였다. 1604년(선조 37)에 감사 김신원(金信元)이 서륜당(敍倫堂)과 동서재(東西齋)를 건립하고, 4년 뒤인 1608년에 ‘인현전’이라 사액을 받았다. 1613년(광해 5)에 감사 정사호(鄭賜湖)가 인현전을 중건하였으며, 1627년(인조 5)에 기자 화상을 봉안하기 위해 화사(畵師) 이신흠(李信欽)이 조맹부의 그림을 모사하였는데, 정묘호란 때 진본을 잃어버리고 초본만이 남았다.

1632년에 감사 민성휘(閔聖徽)가 이를 다시 묘사(描寫)하여 서륜당에 봉안하고 홍범당(洪範堂)이라 개칭하였다. 정묘호란 때 잃어버렸던 진본이 승(僧) 한모(韓某)의 손에 들어와 장연(長淵) 학접사(鶴接寺)에 소장되었다. 이후 한연희(韓連希)에게 그 진본이 맡겨져서 보존되다가 1719년에 인현전에 다시 봉안되었다. 1721년 성천(成川)의 황룡사(黃龍寺)에 이안되었다가 1920년 서울 경운동 한씨 종약소(宗約所)에 봉안하였다. 그러나 1920년 종약소가 해체되면서 기자 화상을 보관할 곳이 없게 되자 당시 진안군 용담에 살던 한진수(韓鎭洙)[1863~1942]가 1926년 진안군 안천면 노성리에 인현전을 세우고 이 그림을 봉안하였다.

인현묘에서는 매년 3월 5일에 군내 기관장과 유림이 참여하여 향사를 지냈다. 하지만 1997년에 영정을 도난당하고 건물이 용담댐 건설로 수몰되자 1998년 춘계 향사를 마지막으로 소멸되었다.

[형태]

수몰되기 이전 인현묘의 사당 문성전은 전면 3칸, 측면 3칸, 맞배지붕의 기와 건물이었다. 방은 툭 터진 장방으로 중앙의 벽에 태조 문성대왕 기자(太祖文成大王箕子)의 화상과 위패가 모셔져 있었다. 측면의 벽에는 ‘후조선왕위휘호세계병정치사(後朝鮮王位諱號世系竝政治史)’, ‘무진년 제관 분정기(戊辰年祭官分定記)’ 등이 붙어 있었다. 그리고 천장에는 ‘기자 건국(箕子建國) 3048사(祠) 병인(丙寅)[1926] 11월 17일 갑신 오시 입주(甲申午時立柱) 동월 27일 갑오 오시 상량(同月甲午午時上梁)’이라고 쓰여 있었다.

강당 서륜당은 전면 3칸 측면 2칸의 함석지붕의 기와 건물이었으며, 외삼문인 입교문(入敎門)은 3칸이었다.

[현황]

인현묘는 1998년 용담댐 건설로 수몰되었다.

[의의와 평가]

청주 한씨 문중에서는 기자를 시조로 삼고 있는데, 시조인 기자의 영정을 봉안할 곳이 없게 되자 한진수가 인현묘에 모셨다. 조상 숭배 사상을 엿볼 수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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