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아재비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800420
이칭/별칭 물사마귀
분야 지리/동식물
유형 동물/동물
지역 전라북도 진안군
집필자 박기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곤충
학명 Ranatra chinensis Mayr
생물학적 분류 동물계/절지동물문/곤충강/노린재목/장구애비과/게아재비속
서식지 소택지|저수지
몸길이 4~4.5㎝
새끼(알) 낳는 시기 5월

[정의]

전라북도 진안 지역에 서식하는 장구애비과에 속하는 곤충.

[형태]

게아재비의 몸길이는 4~4.5㎝이고 막대기처럼 가늘고 긴 모양이다. 색깔은 회갈색 또는 흑갈색이고 광택이 있다. 2개의 겹눈이 있고 주둥이는 3개의 마디로 이루어져 있다. 앞가슴 앞쪽은 가늘며 원통형이다. 꼬리 끝에 나온 2개의 호흡관의 경우 암컷은 몸통과 같은 길이이고 수컷은 더욱 길다. 포획용인 앞다리는 낫 모양이고 그 아래쪽에 가시 모양의 돌기가 있다. 나머지 다리들은 가늘고 길어서 보행에 더 적합하다. 배마디 옆에 3쌍의 작은 타원형 평형감각 기관이 있다.

[생태]

게아재비는 소택지·저수지 등에 서식한다. 몸이 가늘고 가벼워서 잘 날 수 있다. 날개가 젖으면 날 수 없기 때문에 날기 전에 반드시 물 밖으로 나와 날개를 말린다. 주로 올챙이·작은 물고기·수생 곤충 등을 먹는데 물풀에 숨어 있다가 먹이가 다가오면 사마귀처럼 앞다리로 재빨리 움켜쥔다. 먹이를 잡으면 먹이의 몸에 대롱처럼 생긴 입을 꽂고 체액을 빨아먹는다.

게아재비는 5월 무렵 물 밑의 진흙 속이나 썩은 나무의 틈에 알을 낳는다. 알에서 깨어난 유충은 번데기를 거치지 않고 성충이 된다. 유충은 날개가 없고 호흡관 대신 아가미로 숨을 쉬는 점만 제외하면 성충과 유사하다. 한국·일본·타이완·중국 동북부·시베리아 동부·미얀마·인도 등에 분포한다.

[현황]

게아재비는 멸종 위기 등급의 평가 불가종[NE]에 해당하며 전라북도 진안 지역의 부귀면 두남리정자천, 상전면 가막리의 금강 상류, 용담면 송풍리용담댐 아래 지역 일대에 분포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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