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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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 지역에 서식하는 잉어과에 속하는 어류. 감돌고기[Pseudopungtungia nigra]는 꺼먼돌고기·똘충어·똘칭어·돌고기라고도 불리고 있다. 우리나라의 금강·만경강·웅천천 수계에 분포하였으나, 웅천천 수계의 자연 개체는 절멸한 것으로 알려졌다. 각다귀·깔다구·날도래 등의 수서 곤충을 먹으며, 바위와 자갈로 이우러진 하천에 서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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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 지역에 서식하는 호리병벌과에 속하는 곤충. 감탕벌은 땅감탕벌·줄감탕벌·줄무늬감탕벌·십자감탕벌 등으로 나누어진다. 땅감탕벌(Rhynchium quadrifasciatus)의 몸길이는 암컷이 약 13㎜이고 수컷은 약 10㎜이다. 암컷의 색깔은 흑색이지만 더듬이 아래쪽의 점, 턱 아래쪽의 무늬, 뺨의 점, 앞가슴등판의 무늬, 어깨판, 뒷가슴등판,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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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에서 활동하는 그리스도교의 한 분파. 개신교는 1세기 초에 팔레스타인 북부 갈릴리 지역에서 활동하던 예수의 가르침을 믿는 사람들의 종교이다. 본래는 ‘기독교’라는 하나의 교명으로 통용되었다. 개신교 즉 ‘프로테스탄트(Protestant)’라는 교명은 1529년 쉬파이어 의회가 가톨릭의 결정에 불복한 데서 유래되었다. 특히 결정적으로 16세기 면죄부 판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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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 지역에 서식하는 참새과에 속하는 조류. 검은등할미새는 몸길이가 약 21㎝이고 날개의 길이는 8~10㎝이다. 수컷의 이마에 이어지는 눈썹은 흰색이며, 턱밑은 하얗다. 눈앞·뺨·귀깃·멱·목·가슴 위쪽은 검은색이고 가슴 아래쪽·배·꼬리 아래쪽 깃털은 흰색이다. 머리 꼭대기에서 꼬리 위쪽 깃털과 어깨 깃털은 모두 검은색이며, 등 깃털의 가장자리가 쥐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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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 지역에 서식하는 장구애비과에 속하는 곤충. 게아재비의 몸길이는 4~4.5㎝이고 막대기처럼 가늘고 긴 모양이다. 색깔은 회갈색 또는 흑갈색이고 광택이 있다. 2개의 겹눈이 있고 주둥이는 3개의 마디로 이루어져 있다. 앞가슴 앞쪽은 가늘며 원통형이다. 꼬리 끝에 나온 2개의 호흡관의 경우 암컷은 몸통과 같은 길이이고 수컷은 더욱 길다. 포획용인 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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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에서 전체 인구 중 늘어나고 있는 65세 이상 노인 인구 비율.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율이 7~14% 미만은 고령화 사회, 14~20% 미만은 고령 사회, 그리고 20% 이상인 경우를 초고령 사회로 구분하고 있다. 한국의 노인 인구는 2000년에 340만 명으로 전체 인구 4701만 명의 7.2%를 넘어서서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였고,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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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마령면과 상전면 일대에서 재배되는 가지과의 한해살이 풀. 한국의 고추 종류는 약 100여 종에 이르며 산지의 이름을 따서 진안 고추, 영양 고추, 천안 고추, 음성 고추, 청양 고추, 임실 고추, 제천 고추 등으로 부른다. 열매는 수분이 적은 원뿔 모양 장과로 8~10월에 익는다. 붉게 익은 열매는 말려서 향신료로 쓰고 관상용·약용[중풍·신경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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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성령에 의해 결합된 신자들의 공동체. 일반적으로 ‘교회’라고 하면 뾰족한 탑에 십자가가 있는 건물로 인식한다. 물론 가시적인 면에서 신자들이 모이는 건물을 교회라고 한다. 그러나 사실 의미적인 면으로 말한다면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신자들의 공동체를 일컫는 말이다. 성경에 따르면 ‘교회’라는 명칭은 예수가 처음으로 표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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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 지역에 서식하는 잉어과에 속하는 어류. 긴몰개[Squalidus gracilis majimae]는 우리나라의 서해와 남해로 흐르는 하천에 서식하는 한국 고유 아종이다. 작은 갑각류나 깔다구·날도래 등의 수서 곤충을 먹으며, 하천 중·상류의 유속이 빠르지 않고 수초가 잘 발달된 지역에 서식한다. 긴몰개는 크기 10㎝ 내외의 소형 어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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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출신의 체육인. 김영조는 1950년대 한국을 대표하는 포수 출신 야구 선수이자 지도자로 1960년대 한국 야구계를 풍미하였다. 본관은 광산(光山). 아버지는 김길현이고 어머니는 박성녀이다. 자식으로는 1남 2녀가 있는데 외아들인 김승수는 야구 대표 선수를 지냈다. 김영조(金永祚)[1923~1981]는 진안군 주천면에서 태어났다. 1930년 8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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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진안 출신의 독립운동가. 긍구당 김중정(金重鼎)의 10세손이다. 김영필(金永弼)[1896~1975]은 진안군 주천면에서 태어났다. 어려서는 김태현 문하에서 수학하였다. 12세에는 사립 화동 학교(華東學校)[현 주천 초등학교의 전신]에서 수학하였으며 졸업 후 이곳의 교사가 되어 한일합방의 통한을 달래면서 후학들에게 배일 사상을 고취시켰다. 191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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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평장리 하평장 마을을 비롯한 지역에서 놀던 공놀이로, 긴 나무 막대를 이용해 나무로 만든 공을 쳐서 상대편 골문에 넣는 편 놀이. 꽁치기는 ‘공치기’를 말하는데 명칭은 지역에 따라 장치기, 짱치기, 꽁치기, 얼레 공놀이 등 다양하다. 오늘날의 필드하키와 유사한 경기이다. 문헌상의 명칭으로 격구(擊毬), 타구(打毬), 봉희(棒戱) 등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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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 지역에 서식하는 말매미충과에 속하는 곤충. 끝검은말매미충의 몸길이는 11~14㎜이다. 등은 살아 있을 때에는 광택 있는 황록색이지만, 죽으면 주황색 또는 등황색으로 변한다. 날개는 초록색을 띠며, 앞쪽에는 검은 띠가 있다. 겹눈은 검은색이고 머리 양끝에 있다. 머리는 현저히 작고 둥글게 돌출하였는데, 앞가슴등판보다 좁다. 머리 앞쪽과 정수리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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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 지역에 서식하는 잠자리과에 속하는 곤충. 노란띠좀잠자리는 배의 길이가 약 25㎜이고 뒷날개의 길이는 약 30㎜이다. 성숙하지 않은 암수는 모두 색깔이 연한 갈색인데, 암컷의 경우 성숙해도 색깔이 크게 차이가 없으나 수컷의 경우 성숙하면 온몸이 붉은색으로 변한다. 암컷은 여덟 번째 배마디와 아홉 번째 배마디에 흑갈색의 점무늬가 있으나 수컷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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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 지역에 서식하는 멧새과에 속하는 조류. 노랑턱멧새는 몸길이가 약 16㎝이고 날개의 길이는 약 8㎝이다. 몸의 위쪽은 황갈색이고 짙은 색의 줄무늬가 있으며 아래쪽은 잿빛이 도는 흰색이다. 수컷은 머리 꼭대기 및 뺨과 가슴이 검고 눈썹과 목은 노란색이다. 뒷머리의 깃털이 약간 길어서 세울 수 있다. 암컷은 뒷머리 깃털과 눈썹 및 목의 색이 연하고 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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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에 있는 농업 협동조합 중앙회 산하 진안군 지부. 1961년 8월 15일「농업 협동조합법」[법률 670호, 1961년 7월 29일 제정]에 의해 개별 회원 농업 협동조합의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고 회원 조합의 공동 이익 증진과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농업 협동조합 중앙회가 설립되었다. 이후 1999년 3월 발표된 협동조합 개혁 방안에 따라 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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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정천면 갈용리 갈거리 계곡에 서식하는 콩과에 속하는 낙엽성 교목. 다릅나무는 콩과 식물로서 잎이 물푸레나무를 닮았다고 하여 개물푸레나무·선화삼·쇠코들개나무·개박달나무·소허래나무·먹감나무 등으로 부른다. 운장산 갈계리 계곡에 자생하고 있는 자연 식생 수종 중에는 규모가 작은 편이다. 다릅나무는 15m 정도의 높이를 가지며, 잎은 타원형 혹은 달걀 모양의 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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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 지역에서 국제결혼을 통해 가족을 구성하여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가정. 다문화 가정이란 형식적으로 국제결혼을 통해서 한국인과 외국인 부부로 구성된 가족을 의미한다. 우리 사회에서는 1990년대 중반 이후 한국인 남성과 외국인 여성 간의 국제결혼이 급증하기 시작하였는데, 그 배경에는 세계화와 빈곤이라는 사회적 현상이 자리하고 있다. 빈곤한 국가의 여성들은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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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운장산에 서식하는 닭의장풀과에 속하는 1년생 초본. 닭의장풀은 달개비로도 불리는 1년생 초본이다. 운장산 정상부를 비롯해 주변 산과 들에 무성하게 자라며. 꽃말은 ‘순간의 즐거움’이다. 닭의장풀은 높이 15~50㎝ 정도의 한해살이풀로 운장산 정상 부근에서 난쟁이 바위솔·바위채송화·원추리 등과 함께 자생한다. 잎은 달걀 모양으로 길이는 5~7㎝이고 폭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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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 지역에 있는 질그릇이나 사기 그릇 또는 기와 따위를 굽는 가마가 있던 옛 터. 광의의 요지(窯址)는 가마를 이용하여 토기·기와·철·숯·도기·옹기·자기 등을 생산하였던 유적을 말한다. 협의로는 도요지(陶窯址)로, 토기·도기·자기를 생산하였던 유적으로 한정할 수 있다. 진안 지역은 삼국 시대부터 조선 시대에 이르기까지 요업 생산이 활발했던 지역이다. 진안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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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동창리에서 전해오는 천상계에서 죄를 지어 두꺼비 허물을 쓰고 지상계로 내려온 선비가 허물을 벗고 다시 천상계로 승천한다는 이야기. 진안군 백운면에서 전해오는 「두꺼비 신랑」 설화는 전국적인 분포를 보이는 대표적인 광포 설화 중 하나이다. 진안군에서 조사된 설화는 대체로 잘 갖추어진 구성을 보이고 있지만 몇 가지 누락 또는 변형된 대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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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 지역에 서식하는 강도래과에 속하는 곤충. 두눈강도래는 몸길이가 8~12㎜이다. 몸의 색깔은 엷은 황갈색이고 머리 위의 이마는 노란색인데 한 개의 검은색 무늬가 있다. 겹눈 바로 뒤에는 긴 강모(剛毛)가 있다. 날개는 엷은 황갈색 바탕에 노란색 무늬가 두 개 있다. 앞가슴과 가운데 가슴에 걸쳐 중앙선을 따라 암갈색의 굵은 띠가 있다. 홑눈이 2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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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과 마령면 동촌리에 걸쳐 있는 도립 공원. 마이산 도립 공원은 진안에서 남서쪽으로 4㎞, 전주에서 동쪽으로 40㎞ 지점에 위치하고 있으며, 면적은 16.9㎢이다. 마이산은 신비하게 생긴 바위산이고 자연 경관이 아름다워 1979년 10월 16일 전국에서 9번째로 도립 공원으로 지정되었다. 80여 기의 탑이 남아 있는 탑사(塔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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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주천면 무릉리 무릉원에 있는 보호수로 지정된 대추나무. 무릉리 대추나무는 무릉리 강촌 마을에 위치한 펜션인 무릉원의 앞마당에 있는 나무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대추나무[수령 580년]로 추정된다. 무릉리 대추나무는 높이가 14m이고 흉고 둘레가 1.8m 정도이며, 수령은 580년으로 추정된다. 낙엽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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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에서 인간의 사상과 감정을 언어와 문자로 표현하는 창작 활동. 진안 문학의 대상 범위는 진안에서 태어나 진안에서 문학 활동을 했던 작가, 진안에서 출생한 뒤 타지에 가서 활동한 작가, 진안을 배경으로 한 문학, 진안 지역의 문학 활동에 참여하여 진안 문학의 발전에 기여한 작가들과 작품들이다. 진안 문학은 역사적으로 고려 이규보(李奎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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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담댐은 1992년 건설 계획이 발표되고, 약 10년에 걸친 공사 끝에 2001년 준공되었다. 진안군 6개 읍면[진안읍, 용담면, 안천면, 상전면, 정천면, 주천면]의 70개 마을이 용담댐 건설로 인한 수몰 지역에 포함되었다. 1992년 진안군 전체 인구 4만 6115명 중 댐 유역 6개 읍면의 인구는 2만 6368명이고, 이중 직접 수몰되는 지역의 인구는 1만 2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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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 지역에 서식하는 두꺼비과에 속하는 양서류. 물두꺼비[Bufo stejnegeri]는 우리나라의 경기도 북부 및 강원도 산지와 지리산 등지의 고산 지대 산간 계곡에서 주로 발견된다. 두꺼비에 비해 작고 고막이 없으며 수중 생활을 해서 뒷다리의 물갈퀴가 두꺼비에 비해 잘 발달되어 있다. 물두꺼비는 크기 4~6㎝ 내외의 소형 양서류이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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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부귀면 황금리에 있는 바위 절개지 사면에 서식하는 낙엽 활엽 관목. 바위말발도리는 방곡 저수지에서 서봉으로 오르는 황금리 계곡의 바위 절개지 사면에 서식하는 나무이다. 신갈나무·떡깔나무·졸참나무·당단풍 등과 함께 자생한다. 바위말발도리는 높이가 1m 정도이며, 봄이 되면 작은 흰색 꽃이 새 가지에서만 핀다. 꽃잎은 깔때기 모양이며 잔가지에 털이 있고,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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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 지역에 서식하는 여러해살이 풀. 바위솔은 암반으로 이루어진 산 정상이나 능선의 햇볕이 잘 드는 바위 표면에 자생한다. 진안 지역에서는 마이산·운장산·구봉산 등에서 다른 수종[바위채송화·닭의장풀·원추리·자주꿩다리풀]과 함께 자란다. 원산지는 한국이며 일본과 만주에 걸쳐 서식한다. 바위솔은 돌나물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풀로 높이는 약 30㎝이고 뿌리와 잎은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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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진안 출신의 의병. 박보국(朴甫局)은 1907년 이석용 의진에 참가하여 보급책으로 활동하였다. 일제가 한국을 병탄한 후에도 나라의 독립을 쟁취하기 위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활동을 계속하였다. 박보국(朴甫局)[1876~1951]은 진안군 성수면에서 태어났다. 1907년 9월 12일 호남 의병 창의 동맹단에 가맹하여 한규정·박금동과 함께 보급책임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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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에서 라디오나 텔레비전 등의 매체를 통해 음성 혹은 영상을 전파나 유선으로 내보내는 일. 정보·오락 등을 전달하는 매체인 방송은 다수의 대중이 동시에 청취나 시청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보급하는 일이다. 따라서 특정 수신인을 대상으로 하는 사적 신호나 군사용 전송과는 구별된다. 정보를 전달하는 방식은 라디오 방송, 텔레비전 방송, 케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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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상전면 월포리에 있는 대한 예수교 장로회 소속의 교회. 배넘실 교회 설립에 대해서는 정확한 기록이 남아 있지 않지만 1901년 선교사 마로덕이 현 배넘실 교회가 있는 상전면에 복음을 전하였고, 복음을 받아들인 정일도의 집에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배넘실 교회는 진안군 상전면 일대에 복음을 전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배넘실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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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안천면 백화리 하리 마을에 있는 보호수로 지정된 버드나무. 백화리 버드나무는 진안군에 있는 54수의 보호수 중 유일한 버드나무이다. 백화리 하리 마을의 수호목으로 식재하였다고 한다. 백화리 버드나무는 수령이 211년으로 추정되며, 높이가 20m이고 흉고 둘레가 1.5m이다. 버드나무는 쌍떡잎식물로 4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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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부귀면 황금리 계곡에 서식하는 인동과에 속하는 낙엽 활엽 관목. 병꽃나무는 한국 특산종으로 진안군 부귀면의 황금리 계곡에 서식하고 있다. 꽃말은 ‘전설’과 ‘비밀’이며 꽃의 모양이 병 모양을 하고 있어 병꽃나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평안남도를 제외한 전국 각지 산의 양지에 분포한다. 병꽃나무는 높이가 2~3m이며, 이른 여름에 병 모양의 황녹색 오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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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정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폐합에 따라 봉산리와 학산리 일부를 병합한 후 봉산리와 학산리에서 한 자씩 글자를 따서 봉학리라 불렀다 한다. 조선 시대 용담현 지역이었다. 1895년(고종 32년)에 용담군 일남면 관할 구역으로 지정한 봉산리(鳳山里)[샛담·양지담·주막담]와 학산리(鶴山里)[가리점·학골·맞바위·항가골·상조림리]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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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정천면 갈용리에 있는 갈거리 계곡에 서식하는 옻나무과의 낙엽 교목. 붉나무는 운장산 휴양림을 구성하는 갈거리 계곡에서 굴피나무·다릅나무·전나무·신갈나무·쭉동백나무 등과 함께 자생하고 있다. 주로 햇볕이 잘 들고 습기가 적은 땅에서 잘 자라며 활목재로 올라가는 갈거리 계곡의 초입 부분에서 볼 수 있다. 붉나무는 흔히 오배자나무라고 부르며 높이는 7m에 이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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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부귀면 거석리에 있는 인삼 가공 제조 업체. 삼신 인삼 가공 영농 조합 법인은 전라북도 진안군에서 직접 인삼을 경작하고 가공하여 수출하는 전문 인삼 가공 업체로서 1차 가공품인 홍삼, 태극삼, 2차 가공품인 홍삼 절편, 홍삼정 등 인삼 제품류를 제조하는 건강 기능 식품 전문 제조 업체이다. 송화수는 인삼 경작 40년, 인삼 관련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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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에서 1970년대부터 시작된 지역 사회 개발 운동. 새마을 운동은 1970년대의 한국 사회를 특징짓는 중요한 사건이다. 1970년 4월 22일 한해 대책을 숙의하기 위하여 소집된 지방 장관 회의에서 박정희 대통령은 수재민 복구 대책과 아울러 넓은 의미의 농촌 재건 운동에 착수한다. 자조·자립 정신을 바탕으로 한 마을 가꾸기 사업을 제창하면서, 이것을 새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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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마령면 동촌리 마이산에서 발원하여 은천천으로 흘러드는 하천. 서천(西川)은 전라북도 진안군 마령면 동촌리 마이산 서쪽 골짜기에서 발원하여 동쪽으로 흘러 금촌 마을 앞에서 남쪽으로 꺾여 신촌 마을에 이르러 가름내와 합류하여 은천천이 되어 흐르다가, 강정리 강정 마을 앞에서 섬진강에 합류한다. 서천은 마령면 동촌리에 소재한 마이산의 서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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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 지역에서 사용되는 삶의 교훈이나 가치를 드러내는 간결하고도 형상적인 형식으로 표현한 말. 속담은 사람들이 오랜 세월을 거쳐 삶에서 얻은 경험과 교훈이나 어떠한 가치에 대한 견해를 간결하고도 형상적인 언어 형식으로 표현한 구비 단문이다. 다양한 종류의 수사법을 효과적으로 이용하여 표현의 함축성과 세련성을 잘 보여 준다. 형식적인 측면에서는 일반적으로 하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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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 지역에 서식하는 족제비과에 속하는 포유류. 수달은 몸의 길이가 63~75㎝이고 꼬리의 길이 41~55㎝이며 몸무게는 5.8~10㎏이다. 족제비와 비슷한 모습이지만 훨씬 크며, 몸은 가늘고 꼬리는 매우 길어 몸길이의 3분의 2 정도이다. 머리는 원형이고 코는 둥글며, 눈은 작고 귀가 짧아서 주름 가죽에 덮여 털 속에 묻혀 있다. 특수한 근육으로 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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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 지역에서 어떤 사물의 뜻이나 모양을 직접 표현하지 않고 빗대어 물으면서 그것을 알아맞히는 언어 표현 놀이. 수수께끼는 질문자가 어떤 사물과 현상을 비유적으로 표현하여 물으면 상대방이 그 답을 알아맞히는 놀이이다. 여기서 ‘수수’는 ‘숨은 것’을, ‘께끼’는 ‘겨루기’를 뜻하여 수수께끼란 ‘숨은 것을 찾아내는 겨루기’라는 의미가 된다. 따라서 수수께끼의 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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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 지역의 식생과 분포하고 있는 식물의 종류. 진안군은 평야보다 산지가 많은 지역으로 진안을 대표하는 마이산·운장산·구봉산에는 다양한 식생이 분포하고 있다. 또한 군내에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나무와 군에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는 보호수 등이 다수 존재한다. 도립 공원인 마이산에는 109과 346속 481종 71변종 5품종, 총 557 종류의 식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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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신흥 종교. 신흥 종교란 기존의 유교, 불교, 도교와 기독교 외에 1900년대를 전후하여 새로 성립된 종교를 일컫는다. 진안 지역에는 원불교 제3대 종법사였던 김대거와 관련하여 만덕산 성지, 한말 주천면 대불리 일대에서 이운규(李雲圭)가 창시하였다고 알려진 남학(南學) 및 남학과 관련한 금강 불교, 광화교 등이 있다. 또 최근 지역에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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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주천면 대불리 고려장골에 있는 싸리재 고개에 서식하는 자작나무과의 낙엽 교목. 싸리재 서어나무는 진안군 대불리 고려장골의 싸리재 고개 마루에 군락을 이루어 서식하고 있다. 이 군락은 수령 200~300년으로 추정되는 형제 나무 5그루와 새끼 나무 20여 그루로 구성되어 있다. 서어나무라는 명칭은 ‘산에 흔히 서 있는 나무’라는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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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주천면 대불리 내처사 마을의 계곡에 서식하는 장미과의 낙엽 활엽 교목. 아그배나무는 운장산을 오르는 출발 지점인 내처사 마을의 계곡에 서식하고 있다. 현재 한국에서 ‘생명의 나무’로 지정되었으며, 사과나무에 가까운 종으로 꽃사과·애기사과라고도 불린다. 아그배나무는 수량이 많지 않으며, 껍질은 회갈색이고 불규칙하게 갈라져 일어난다. 높이는 5~8m 정도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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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 지역에 서식하는 장지뱀과에 속하는 파충류. 아무르장지뱀[Takydromus amurensis]은 제주도를 제외하고 전국적으로 분포한다. 1881년 아무르 지방에서 채집되어 신종으로 보고된 종으로, 도로 옆의 잡초가 우거진 곳이나 양지바른 산림 지역, 경작지 등 다양한 서식 환경에서 발견된다. 아무르장지뱀은 크기 7~9㎝ 내외의 소형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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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 지역에 서식하는 부채장수잠자리과에 속하는 곤충. 어리장수잠자리의 몸길이는 약 80㎜이며 크기에 비하여 머리가 매우 작다. 배의 길이는 63㎜이고 뒷날개의 길이는 50~53㎜이다. 머리·이마·윗입술·아랫입술·가슴·턱 은 흑색이고 이마 위쪽은 황록색이며 가운데가슴에는 녹황색 줄무늬가 있다. 날개는 투명하고 날개맥은 흑갈색이다. 좌우의 겹눈은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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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신문, 방송, 잡지 등의 출판 및 언론 매체의 총칭. 언론은 매스 커뮤니케이션의 한 유형으로 신문사·시사 잡지사·방송국·통신사 등의 언론 기관들이 세상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사건이나 현상들을 취재하여 보도·논평·해설 등을 기사나 프로그램 따위로 만들어 대중들에게 정기적으로 제공해 주는 활동 또는 이러한 활동을 하는 언론 기관을 지칭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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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기독교 계통의 신종교. 여호와의 증인은 1872년 미국의 펜실베이니아 알레게니(Allegheny)에서 찰스 테이즈 러셀(Russel, C. T.)을 중심으로 창립된 기독교 계통의 신종교이며, 진안 지역에서는 1975년 12월 1일부터 이화순과 강정자 등이 들여와 시작되었다. ‘여호와의 증인’이란 이름은 성서 『이사야』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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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 지역에 서식하는 개구리과에 속하는 양서류. 옴개구리[Rana rugosa]는 전국의 하천에 널리 분포한다. 몸 전체에 작은 돌기들이 산재하며, 흑갈색 또는 회색 바탕의 등에는 이 돌기들과 함께 짧은 융기선들이 뚜렷해 개구리속 내의 다른 종들과 잘 구별된다. 옴개구리는 몸에 흑갈색 또는 회색의 불규칙한 무늬가 산재해 있다. 사지의 바깥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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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성수면 외궁리에 있는 고려 전기 청자 가마터. 성수면 외궁리 점촌 도요지는 고려 시대와 조선 시대 각각 청자와 옹기를 제작한 가마터이다. 성수면 외궁리 점촌 도요지에 대한 기록이나 문헌은 전하지 않는다. 따라서 변천 과정은 확인할 수 없다. 그러나 고려 초기에 청자 생산이 이루어지고, 지금으로부터 약 120년 전 점촌이 형성되면서 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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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소태산 대종사 박중빈이 창시한 생활 불교. 원불교는 1916년[원기 1] 4월 28일에 소태산(少太山) 대종사 박중빈이 일원상(一圓相)[원 모양]의 진리를 크게 깨달아 창시한 한국의 새로운 생활 불교이다. 박중빈은 26세에 전라남도에서 우주와 인생의 궁극적 진리를 깨닫고 원불교를 개교하였다. 1891년 전라남도 영광군 백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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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이산묘 영광사에 배향된 개항기 의병. 1910년 일제가 한국을 병탄했다는 소식을 듣고 단식하여 자결하였다. 본관은 풍산(豊山). 자는 승수(承璟), 호는 회은(晦隱). 아버지는 세자 시강원 부수(世子侍講院副率) 유진휘(柳進徽)이다. 유도발[1832~1910]은 경상북도 안동에서 태어났다. 군위군 비안면에 우거해 있다가 1010년 8월 경술국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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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부귀면 거석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의 비석. 진안군 부귀면에 많은 토지를 소유하고 있었던 윤치호가 부귀 초등학교 부지를 희사하고 소작료를 경감해 준 사실을 기리기 위하여 1929년에 비를 건립하였다. 윤치호(尹致昊)[1865~1945]는 한말 개화파로 알려진 인물로, 전라북도 진안군 부귀면에 많은 토지를 소유하고 있었다. 윤치호는 부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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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 지역에 서식하는 미주도롱뇽과에 속하는 양서류. 이끼도롱뇽은 몸길이가 약 4㎝이며 등에 황갈색이나 붉은색 줄무늬가 있다. 산간 지역의 이끼가 많은 바위 밑에서 10여 마리씩 모여 산다. 아시아 다른 지역의 도롱뇽에는 없는 혀·발·두개골 등을 가지고 있다. 이끼도롱뇽은 2003년 4월 대전시 장태산에서 대전 국제 학교의 미국인 과학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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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진안군 주천면에 화양 도원을 건립한 학자. 일찍이 궁내부(宮內府) 판임관(判任官)을 지냈으나, 1910년 일본의 강탈로 나라가 망하자 벼슬을 버리고 진안으로 내려와 진안군 주천면 대불리에 화양 도원(華陽道院)을 열고 후진 양성에 힘을 기울였다. 1922년 이후에는 전국의 7개소에 황단(皇壇)을 설치하여 삼극제(三極祭)를 지내면서 전통적인 유교 정신과 배일 사상을 기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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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에 거주하는 주민 또는 집단의 수. 인구는 한 사회의 특징을 보여 주는 가장 기본적인 지표이다. 즉 인구수와 인구 구성은 그 사회의 산업·생산·소비의 특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다. 한국 사회에서는 1960년대 중반 이후 급속한 산업화와 도시화가 진행되면서 농촌에서 도시로의 인구 이동이 빠르게 이루어져 대부분의 농촌 지역에서 1966년을 정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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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년에서 1945년에 이르기까지 일본 제국주의에 의한 식민 통치 시기 전라북도 진안 지역의 역사. 일제는 한국을 강제로 병합한 이후 민족 말살 정책과 식민지 수탈 정책을 융합한 식민 정책을 추진하였다. 진안 지역에서는 일제의 가혹한 통치와 수탈에 저항하여 3·1 운동에 동참하였고, 이후에도 다양한 농촌 계몽 운동이 전개되었다. 일제 강점기 진안 지역의 경제 상황을 알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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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초 마을은 전라북도 진안군 정천면 월평리에 있는 자연 친화적인 마을이다. 전형적인 배산임수(背山臨水)에 자리 잡은 마을로 마을 입구에는 마을 숲이 조성되어 있다. 마을 숲 내에는 돌탑과 선돌이 비보 풍수적 역할을 하고 정월에 당산제를 지내는 마을로 자연을 거스르지 않고 조화를 이르며 살아가는 마을이다. 1990년대 초반 무렵으로 생각된다. 서울 대학교를 사직하고 우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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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진안 출신의 의병. 1906년 최익현의 창의에 가담하기 위해 『동맹록』에 서명하였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여 은둔 생활을 하다가 한일합방 후 상해 임시정부의 군자금을 모금하던 중 체포되었다. 본관은 흥성(興城). 자는 화삼(華三), 호는 호암(壺岩). 장진욱(張鎭旭)[?~?]으로 진안군에서 태어났다. 1906년 봄 면암 최익현이 호남으로 와 창의할 의논을 한다는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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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주민들의 정치적 권리 행사를 통해 지역 발전을 도모하는 총체적 활동. 한국 사회에서 근대적인 정치 제도의 출발은 1948년 실시된 5·10 선거에서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다. 이를 기반으로 제헌 국회가 출범하였으며 헌법이 공포되고 근대적인 정부가 수립되었다. 그러나 일제 강점기와 미군정기를 거치면서 한국 사회에 시민 의식이 형성될 수 있는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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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 지역에 서식하는 잉어과에 속하는 어류. 중고기[Scrcocheilichthys nigripinnis morii]는 기름치·꽃고기라고도 불리고 있다. 우리나라의 서해와 남해로 흐르는 하천에 분포하며 한국 고유 아종이다. 조개 안에 산란하는 독특한 산란 습성을 가지고 있다. 각다귀·깔다구·날도래 등의 수서 곤충을 먹으며, 하천과 저수지의 수초가 많이 분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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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성수면 도통리에 있는 고려 전기 청자 가마터. 도통리 중평 도요지에 대한 기록이나 문헌은 전하지 않는다. 따라서 변천 과정은 파악되지 않는다. 선해무리굽, 중국식 해무리굽, 한국식 해무리굽의 청자편 등이 수습되는 것으로 보아 고려 시대 청자 생산 가마터가 운영되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도통리 중평 도요지는 성수면 소재지에서 외궁 교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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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단양리에 있는 군립 역사 박물관. 진안 역사 박물관은 용담댐 수몰 지역에서 발굴된 선사, 고고 유물과 선사 시대에서부터 조선 시대까지에 걸친 유물들을 통해 전라북도 진안 지역의 지나온 역사와 생활 모습을 밝히고 진안의 마이산과 석탑 군 등의 수려한 자연환경과 진안 풍물·금척무·매사냥 등 풍부한 전통문화의 자원을 전시하고 있다. 또한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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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마령면 동촌리 은수사에 있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청실배나무. 진안 은수사 청실배나무는 조선 태조 이성계가 마이산을 찾아 기도를 마친 후 증표로 심은 씨앗으로부터 자랐다고 알려져 있다. 청실배나무는 그 수량이 희소한 한국 재래종으로 학술적 가치가 높다. 진안 은수사 청실배나무의 수령은 640년 정도로 추정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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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에서 재배되는 진안 인삼의 효능. 오래전부터 한방이 발달된 우리나라는 대표적인 한약재로 인삼을 사용해 왔다. 인삼은 동양권에서 오랫동안 보혈 강장제로 이용해 온 약초이다. 특히 고려 인삼이라고도 불리는 한국 인삼은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의 지역에서 재배되는 인삼 속 식품들과는 계통이나 형태, 성분상으로 차이가 있어 품질이 가장 좋은 것으로 알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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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에 발간한 진안 향교의 역사와 사적 등을 기술한 책. 향교는 고려와 조선 시대에 지방에서 유학을 교육하기 위하여 설립된 관학 교육 기관이다. 진안 향교는 1414년(태종 14)에 현유(賢儒)의 위패를 봉안, 배향하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하여 창건되었다.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다가 1601년(선조 34)에 중건하였으며, 1636년(인조 14) 현재의 위치로 이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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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죽산리 어은동에 있는 진안 성당 관할의 공소. 전라북도 진안군과 장수군을 잇는 해발 1,059m의 성수산 북쪽 자락 끝에 있는 어은동 마을은 1888년에 공소가 설립된 유서 깊은 천주교 신자촌이다. 진안 지역에 천주교 신자들이 거주하기 시작한 것은 신유박해[1801년] 이전부터이다. 진안 지역의 신자들은 대개 고산 지방에서 이사한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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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진안 문화원에서 간행한 전라북도 진안군의 마을 연혁을 기록한 책. 『진안 마을 유래』는 2002년에 집필자인 이상훈의 조사와 집필로 군내 각 마을의 유래와 마을 신앙 등을 찾아 수록한 책이다. 『진안 마을 유래』는 1권으로 국판이다. 『진안 마을 유래』는 진안군 1읍 10개 면의 자연 마을의 유래를 정리하였다. 각 읍면별로 연혁을 기술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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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정천면 갈용리의 갈거리 계곡 일대에 서식하는 때죽나무과에 속하는 낙엽 교목. 쪽동백나무는 운장산의 서봉 정상으로 올라가는 갈계리 계곡을 따라 벚나무·은사시나무와 함께 숲을 이루고 있다. 쪽동백나무는 키가 15m까지 자라는 낙엽 교목으로 껍질은 잿빛을 띤 흰색이며, 어린 가지는 녹색이고 갈색의 털이 있으나 나중에 다갈색으로 변하며 털이 없어진다. 잎은 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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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로마 가톨릭 교회. 진안 지역에서 가장 먼저 천주교 신자들이 거주한 곳은 충청남도 금산과 인접한 용담 지역이다. 이곳은 한국 천주교 초기부터 충청도 신자들이 이주하여 살거나 잠시 머무르는 곳이었는데, 이들 중에서 순교자가 나오기도 하였다. 기록상으로 가장 먼저 용담에서 생활한 천주교 신자는 1801년 신유박해 때 순교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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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을 상징하는 군화. 철쭉은 ‘사랑의 즐거움’ 및 ‘줄기찬 번영’을 의미한다. 줄기찬 번영을 기원하며 1914년 무렵 군화(郡花)로 선정되어 지금까지 진안을 상징하고 있다. 철쭉은 연분홍색 꽃이 잎과 함께 핀다. 둥그스름한 달걀 모양으로 길이 5~10㎝ 정도의 잎이 가지에 어긋나게 달리며 가지 끝에는 4~5장씩 모여서 달린다. 5월 무렵 가지 끝에 연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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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의 지붕인 진안고원은 도요지의 보고이자 도자 문화의 중심지이다. 약 1억 년 전 중생대 마지막 지질 시대인 백악기 때 큰 호수였던 진안고원이 고령토 산지라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관련이 깊다. 우리나라 남부 지방의 중앙부에 자리한 지정학적인 이점으로 줄곧 교통의 중심지라는 사실도 빼 놓을 수 없다. 진안고원에서 도자 문화의 첫 장을 열었던 진안군 성수면 도통리·외궁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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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돌고기는 전라북도 진안군 주천면에 서식하는 잉어과에 속하며 금강 상류·만경강에서만 발견되는 한반도 고유 어종이다. 탁란 특성을 가진 감돌고기에 대해 알아보기 전에 민물고기에 대해 간략히 서술하고, 우리나라의 민물고기를 어떻게 분류하고 있는지 현행 분류 기준을 제시하려고 한다. 민물고기는 천어(川魚)·담수어(淡水魚)라고도 한다. 민물과 바닷물이 섞이는 기수(汽水)에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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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군상리에 있는 통일교 소속의 교회. 세계 평화 통일 가정 연합 또는 통일교(統一敎)는 1954년 문선명이 창시한 기독교계 신흥 종교이다. 창설 당시의 명칭은 세계 기독교 통일 신령 협회였으나 세계 평화 통일 가정 연합으로 개칭하여 오늘에 이른다. 문선명은 1951년 부산에서 피난 생활을 하면서 「원리」 원본을 집필하고, 1952년 부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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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에 있는 청소년을 위한 사회단체. B.B.S[Big Brothers and Sisters Movement] 운동은 1904년 미국 뉴욕에서 처음 시작된 후로 세계 곳곳에서 소외당하고 있는 청소년들을 보호·지도하는 결연 활동이다. 한국 BBS 전북도 연맹 진안군 지부는 청소년과의 1:1결연을 유지하면서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꿈을 가지고 자라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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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의 행정 구역 및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방 자치 단체의 구성과 제반 활동.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진안군과 용담군이 통합되어 진안군이 되었다. 행정 구역도 11개 면 77개 리로 통폐합되었다. 1979년 진안면이 읍으로 승격하면서 1개 읍, 10개 면, 77개 법정리[2013년 12월 현재 303개 행정리]로 조정되었으며, 이후 큰 변화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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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해방 이후 전라북도 진안 지역의 역사. 진안군은 전라북도의 동부 산악 지역에 있어서 일제 강점기에 일본인 지주들의 수탈로부터 어느 정도 벗어나 있었다고 이해되었다. 그러나 비록 거대 지주들은 아니지만 상당수의 중소 지주들이 진안군의 토지 대부분을 소유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된다. 뿐만 아니라 1943년에 조선 총독부는 진안군에 4개의 저수지[반월제·포강제·월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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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마령면 동촌리에 개항기 호남 의병 창의 동맹단이 결성된 사건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비석. 1998년 이산 향토 문화 연구회 회장 오귀현이 주도하여 건립한 비이다. 1907년 전라북도 진안군 마령면 동촌리 이산묘 자리에서 이석용(李錫庸) 등 1,000여 명이 모여 창의 동맹단을 결성하고 하늘에 고한 사실을 기념하기 위하여 건립하였다. 1907년 8월 정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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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에 거주하는 농림 수산 식품부 지정 홍삼 제조 분야의 명인. 농림 수산 식품부가 2012년 식품의 명인 6명을 추가 지정하는 가운데 홍삼 제조 분야의 명인으로 진안군 부귀면의 송화수(宋和秀)[남, 81세]가 선정되었다. 송화수는 1977년 이후 전북 인삼 협동조합, 충남 금산 인삼 협동조합 전무이사를 거치면서, 삼(蔘)재배·가공 및 관리 운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