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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정천면 갈용리에 있는 계곡. 갈거 계곡은 진안군 정천면 강용리 갈거 마을에서 운장산[1,126m] 정상으로 통하는 약 7㎞의 깊은 계곡이다. 해기소[학의소]와 마당 바위, 정밀 폭포의 장관이 유명하다. 또한 복두봉[1,017m]에 오르면 첩첩이 펼쳐진 노령산맥의 산줄기를 볼 수 있다. 정상 부근은 6·25 전쟁 전까지 화전민이 살던 곳으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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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정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폐합에 따라 갈산리와 용산리를 병합하고 각각 한 자씩 이름을 따 와 갈용리라 하였다 한다. 조선 시대 말 용담군 이남면의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폐합에 따라 갈산리와 용산리를 병합하며 진안군 정천면에 편입되었다. 그러나 용담댐의 건설로 갈거·무거·조포만 남고 경내의 전 마을이 수몰되었다. 수몰 이주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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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정천면 갈용리 갈거 마을에 있는 돌탑. 갈용리 갈거 돌탑은 마을 수구막이로 마을 입구 양쪽에 원통형 돌탑이 2기 있었다. 새마을 운동 때 마을 앞으로 길을 내면서 훼손되었다가 마을에 좋지 않은 일이 발생하여 천황사의 스님의 조언에 따라 복원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갈거 마을은 진안읍 내에서 정천 방향으로 지방도 725호선을 따라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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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정천면 갈용리에 있던 신석기 시대의 생활 유적. 진안군 정천면 갈용리 갈두 마을 앞 정자천 변에서 집 터, 적석 노지, 성격을 알 수 없는 구조물 등이 조사되어 전라북도 내륙의 동부 산악 지대에 신석기 시대 사람들이 살았던 생활 터가 존재했음을 보여주었다. 갈용리 갈두 유적은 신석기 시대 생활 유적으로 토기에 시문된 문양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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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정천면 갈용리에 있는 삼국 시대 봉수대 터. 갈용리 국사봉 봉수 터는 진안군의 서쪽을 감싸고 있는 금남 정맥의 동쪽 가장자리를 따라 남북 방향으로 이어진 고대 교통로를 따라 형성된 봉수로 상에 위치한다. 북쪽의 갈용리 조포 봉수 터와 동남쪽의 성주봉 봉수 터와 연결된다. 진안군 정천면 소재지에서 용담호의 서안을 따라 이어진 지방도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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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정천면 갈용리에 있던 신석기 시대 생활 터와 청동기 시대 마을 유적. 갈용리 농산 유적은 1998년 용담댐 2차 발굴 조사에서 신석기 시대 빗살무늬 토기 편과 청동기 시대 집터와 붉은간토기 등이 출토되면서 선사 시대 유적이 대규모로 존재할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2000년 용담댐 3차 발굴 조사가 이루어졌고, 진안 용담댐 수몰 지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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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정천면 갈용리 무거 마을에서 행해지는 마을 제사. 당산제는 마을에서 수호신을 모시고 마을 사람들의 무병과 풍년을 기원하기 위한 제의이다. 무거 마을 당산제는 마을 가운데에 있는 당산 할머니라고 부르는 자연석 선돌에서 모신다. 무거 마을에서는 섣달 스무날에 마을 회의에서 제관을 선정하고 제의는 1월 3일 새벽 4시에 30분 경 유교식으로 지내는데 축문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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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정천면 갈용리에 있는 조선 시대 백자 가마터. 갈용리 무거 도요지는 A~C 구역으로 나뉜다. 주변에서 수습된 유물을 근거로 이 도요지는 백자를 생산하던 것으로 보이며 운영 시기는 조선 시대로 추정된다. 유적에 대한 조사와 연구가 진행되지 않아 형성과 이후 변화상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알 수 없다. 다만 지표상에서 사발, 대접, 접시 등 백자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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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정천면 갈용리에 있는 조선 시대의 유물 산포지. 갈용리 천왕사 대웅전이 있는 조포 마을에서 주천면 운봉리로 가는 지방도 725호선을 따라 자리하고 있다. 갈용리 유물 산포지 B는 조포 마을 앞 조포교 바로 동편에 위치하고 있으며, 갈용리 유물 산포지 A는 조포교로부터 지방도를 따라 약 1㎞ 떨어진 사기골 진입부에 자리하고 있다. 2007년 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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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정천면 갈용리에 있는 조선 시대 백자 가마터. 갈용리 조포 도요지는 A·B 구역으로 나뉜다. 주변에서 수습된 유물을 통해 살펴보았을 때 이 도요지는 백자를 생산하던 것으로 보이며 운영 시기는 조선 시대로 추정된다. 유적에 대한 조사와 연구가 진행되지 않아 형성과 이후 변화상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알 수 없다. 다만 지표상에서 백자편들이 수습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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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정천면 갈용리에 있는 조선 시대 기왓가마 터. 진안군 정천면 갈용리와 주천면 운봉리의 경계인 절연재 오른쪽 지점의 밭 경작지에 있다. 주민들의 증언에 의하면, 이곳에 기와를 굽던 가마가 있었다고 한다. 발굴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아 해당 유적의 명확한 성격은 파악할 수 없다. 다만 2007년 전주 대학교 박물관에서 『문화 유적 분포 지도』 제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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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정천면 봉학리와 주천면 대불리를 연결하는 고개. 갈크매기재는 높은 운장산 능선을 가로지르며 진안군 정천면 봉학리와 주천면 대불리를 이어 주는 고개이다. 고개 남쪽과 북쪽에 각각 자리한 갈크매기골은 모두 금강 유역으로 각각 주자천과 봉학천의 물뿌리이다. 경사가 심한 길, 즉 가파른 길이어서 ‘가풀막~갈크막~갈크매기’가 되었다. 갈크미재, 깔그막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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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정천면 월평리에 있는 한국 불교 태고종 소속의 사찰. 전라북도 진안군 정천면 원월평에서 부귀면 두남리로 가는 모퉁이 바위 밑에 있는 태고종 소속의 사찰이다. 구암사(龜岩寺)가 있는 곳은 ‘굴바위 산제당’으로 인근의 주민들이 치성을 드리던 곳이었다. 1930년경에 김대덕화가 산신당을 지은 뒤에도 계속 그 이름으로 불려 왔는데 197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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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정천면 모정리 망향의 동산에 있는 용담 현령 남계훈의 선정을 기리기 위한 비. 용담 현령(龍潭縣令) 남계훈(南啓勳)의 선정을 기리기 위하여 1876년(고종 13)에 건립되었다. 그러나 이후 정천면 봉학리 신촌 마을 옛 정천면사무소 자리에 매몰되어 있는 채 버려져 있었다. 2000년에 용담댐 건설을 위한 문화 유적 발굴 조사 때 발견되어 현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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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정천면 갈용리에 있는 대한 불교 조계종 소속의 사찰. 전라북도 진안군 정천면 갈용리 천황사 앞에서 남쪽 산비탈로 500m 지점에 위치한 암자이다. 본래 남암(南庵)이라 하여 천황사 소속 암자였으나 퇴락해 버린 것을 천황사의 신도였던 이도림(李道琳)이 1929년에 중건하였다. 이후 이도림의 아들 김흥용이 주지로 있었는데, 그 당시는 태고종 소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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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정천면 갈용리를 흘러 용담호로 유입되는 하천. 내동천은 금강 수계에 속하는 지방 하천이다. 진안군 정천면 갈용리의 운장산 남동쪽에서 발원하여 갈용리 용담호로 유입된다. 하천의 유로 연장은 8.95㎞이고, 유역 면적은 18.98㎢이다. 갈거 계곡과 운장산 자연 휴양림이 있다. 이름의 유래는 분명치 않다. 다만 내동천의 상류 부근, 즉 운장산 남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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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 지역의 운장산 내에 있는 갈거리 계곡에 서식하는 나무. 노각나무는 운장산에 자생하는 차나무과의 낙엽 활엽 교목으로 우리나라의 특산종이다. 운장산 휴양림 입구부터 정상까지 이어지는 7㎞ 정도의 갈거리 계곡에 줄참나무·신갈나무·참나무 등과 함께 서식하고 있다. 노각나무는 얼룩무늬가 있는 줄기 때문에 쉽게 구별된다. 노각나무는 줄기가 얼룩덜룩하여 다른 수종과 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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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정천면 갈용리 갈거리 계곡에 서식하는 마편초과에 속하는 낙엽 활엽 관목. 누리장나무는 운장산 휴양림을 구성하는 갈거리 계곡에서 30여 종의 야생화 및 소나무·빗살나무·아그배나무 등과 함께 자생하고 있는 마편초과에 속하는 수종이다. 누리장나무는 피나무[전라도]·구린내나무[강원도]·누룬나무[경상도]·이아리나무[황해도] 등으로 불리며, 그 외에도 지방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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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정천면 갈용리 갈거리 계곡에 서식하는 콩과에 속하는 낙엽성 교목. 다릅나무는 콩과 식물로서 잎이 물푸레나무를 닮았다고 하여 개물푸레나무·선화삼·쇠코들개나무·개박달나무·소허래나무·먹감나무 등으로 부른다. 운장산 갈계리 계곡에 자생하고 있는 자연 식생 수종 중에는 규모가 작은 편이다. 다릅나무는 15m 정도의 높이를 가지며, 잎은 타원형 혹은 달걀 모양의 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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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운장산에 서식하는 닭의장풀과에 속하는 1년생 초본. 닭의장풀은 달개비로도 불리는 1년생 초본이다. 운장산 정상부를 비롯해 주변 산과 들에 무성하게 자라며. 꽃말은 ‘순간의 즐거움’이다. 닭의장풀은 높이 15~50㎝ 정도의 한해살이풀로 운장산 정상 부근에서 난쟁이 바위솔·바위채송화·원추리 등과 함께 자생한다. 잎은 달걀 모양으로 길이는 5~7㎝이고 폭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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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정천면 월평리와 진안읍 운산리를 연결하는 고개. 대목재는 이름 그대로 진안읍과 진안군 북부를 연결하는 주요한 고개이다. 대목재는 한때 진안군 상전면 행정 구역 내에 있는 고개였으나, 1973년 월평리가 정천면에, 1987년 운산리가 진안읍에 편입되면서 정천면과 진안읍의 경계가 되었다. 길고 큰 고개를 지칭하며 크다는 것은 높다기보다 중요한 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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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정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그물로 자라를 잡는 형국인 어망곡(魚網谷)이 이포 쪽에 있고 척금 쪽에는 이목곡(梨木谷)이 있어 그물의 ‘망(網)’과 배꽃의 ‘화(花)’를 취하여 망화리라 하였다 한다. 조선 말 용담군 이남면의 지역이었으나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진안군 정천면에 편입되었다. 2000년 용담댐 건설로 망화리 전체가 수몰되어 현재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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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정천면 봉학리에 있는 봉수대 터. 진안군의 서쪽은 주화산 부터 이어진 금남 정맥의 산줄기가 자연 경계를 이룬다. 금남 정맥의 동쪽 가장자리를 따라 남북 방향의 교통로가 형성되어 있는데, 이는 삼국 시대 금강 상류 지역에서 백제의 수도였던 공주·부여로 나아가기 위한 최단 거리 교통로로 중요성이 매우 컸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 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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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정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행정 구역 폐합에 따라 모산리와 두산리를 병합한 뒤 모정이 있다 하여 모정리라 이름을 지었다고 전한다. 조선 말 용담군 일남면의 지역이었는데 1914년 행정 구역 폐합에 따라 모산리와 두산리를 병합한 후 모정리를 만들어 진안군 정천면에 편입하였다. 2000년 용담댐 담수로 모정리 전 마을이 수몰되었으나 수몰민들이 용정과 정자동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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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정천면 모정리에 있던 조선 후기 기왓가마 터. 모정리 두곡 유적은 용담댐 수몰 지구 내에 자리하는 유적으로 1996년 전북 대학교 박물관에 의해 발굴 조사되었다. 조사 결과 조선 후기로 추정되는 가마 1기가 확인되었으나 소성부만 일부 확인되었다. 모정리는 운장산 남쪽 계곡에서 발원하여 동쪽으로 흐르다 금강 상류에 합류하는 정자천 서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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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정천면 모정리에 있던 청동기 시대 무덤 유적. 모정리 망덕 유적은 2000년 진안 용담댐 수몰 지구 문화 유적 4차 발굴 조사에서 호남 문화재 연구원에 의해 조사된 유적으로 청동기 시대 고인돌 18기와 돌널무덤 5기가 조사된 유적이다. 망덕 유적의 고인돌은 묘역을 갖추고 그 중앙에 매장 시설을 두고 있는 것이 특징적이다. 이 묘역은 서로 접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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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정천면 모정리 모곡 마을에 있던 청동기 시대 무덤 유적. 모정리 모곡 유적은 1996년 진안 용담댐 수몰 지구 문화 유적 1차 발굴 조사에서 전북 대학교 박물관에 의해 조사된 유적으로 청동기 시대 고인돌 6기와 돌널무덤 2기가 조사되었다. 개별 묘역이 연접되어 집단 묘역을 구성하는 특징은 인접한 모정리 여의곡 유적, 모정리 망덕 유적의 고인돌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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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정천면 모정리 여의곡 마을에 있던 청동기 시대 복합 유적. 모정리 여의곡 유적은 2000년 전북 대학교 박물관에서 진행한 진안 용담댐 수몰 지구 문화 유적 3차 발굴 조사에서 확인되었다. 청동기 시대의 대규모 복합 유적으로 주거지·무덤·전작지·구상 유구·덮개돌 이동로·집석 유구 등이 확인되었다. 대규모의 복합 유구 양상으로 보아 당시 금강 상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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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정천면 모정리에 있던 선사 시대 유적지. 모정리 진그늘 유적은 1995년과 2000년~2001년에 용담댐 수몰 지구 내 문화 유적 발굴 조사의 일환으로 조사가 이루어졌다. 구석기 시대 생활 터, 신석기 시대 집 터, 청동기 시대 집터 1기와 고인돌 2기가 확인되었으며, 전라북도 최초로 대규모 구석기 유적이 조사되기도 하였다. 모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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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진안 출신의 의병. 박학수(朴學水)[1871~?]는 진안군 정천면에서 태어났다. 1907년 말 문태서(文泰西) 의진에 가입한 뒤 약 1년 6개월 동안 덕유산을 중심으로 의병 활동을 하였다. 1908년 2월 15일 밤에는 경상남도 안의군 황산면 신모 가택에 잠입하여 엽전 100 냥을 군자금으로 확보하였다. 이처럼 의병 활동과 군자금 확보를 위해 노력하다가 체포당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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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정천면 모정리에 있는 산봉우리. 복호봉은 진안군 정천면 모정리 모실 마을 북쪽에 있는 골짜기인 훈돗골 동북쪽에 있는 산봉우리로 높이 653m이다. 모양이 호랑이가 엎드려 있는 것처럼 생겼다고 하여 복호봉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전한다. 운장산에서 이어진 능선이 동쪽으로 주천면의 복두봉을 형성하고 다시 동쪽으로 이어져 구봉산을 지나 동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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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정천면 월평리에 있는 완산 이씨 집안의 재각. 진안군 정천면 월평리에 있는 봉서재(鳳棲齋)는 임타의 두 번째 부인 완산 이씨[1621~1667]의 재각이다. 임진왜란 때 임타는 상주 목사였는데, 부인이 왜군에 사로잡히자 순결을 지키기 위해 자결하였다. 이 일을 알고서 선조가 옹주를 임타의 두 번째 부인[완산 이씨]으로 맞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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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정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폐합에 따라 봉산리와 학산리 일부를 병합한 후 봉산리와 학산리에서 한 자씩 글자를 따서 봉학리라 불렀다 한다. 조선 시대 용담현 지역이었다. 1895년(고종 32년)에 용담군 일남면 관할 구역으로 지정한 봉산리(鳳山里)[샛담·양지담·주막담]와 학산리(鶴山里)[가리점·학골·맞바위·항가골·상조림리]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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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정천면 봉학리에 있는 조선 시대 백자 가마터. 유적에 대한 조사와 연구가 진행되지 않아 형성과 이후 변화상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알 수 없다. 다만 지표상에서 백자편이 수습되는 것으로 보아 조선 시대에 백자를 생산하던 가마터로 추정할 수 있다. 봉학리 마조 도요지는 진안군 정천면에 위치한 마조 마을을 북서쪽에서 감싸고 있는 높이 500m가량의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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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정천면 봉학리에 있는 삼국 시대 및 조선 시대의 유물 산포지. 진안군에서 지방도 795호선을 따라 정천면 소재지 입구에 있는 정천 농협에서 서쪽으로 500여 m 가면 조림 초등학교 앞뜰에 펼쳐져 있는 농경지에 유물 산포지가 자리하고 있다. 봉학리 유물 산포지 A는 진안군 정천면 봉학리 493 일대에 자리하고 있고, 봉학리 유물 산포지 B는 정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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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정천면 갈용리에 있는 갈거리 계곡에 서식하는 옻나무과의 낙엽 교목. 붉나무는 운장산 휴양림을 구성하는 갈거리 계곡에서 굴피나무·다릅나무·전나무·신갈나무·쭉동백나무 등과 함께 자생하고 있다. 주로 햇볕이 잘 들고 습기가 적은 땅에서 잘 자라며 활목재로 올라가는 갈거리 계곡의 초입 부분에서 볼 수 있다. 붉나무는 흔히 오배자나무라고 부르며 높이는 7m에 이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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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정천면 월평리 부녀자들이 길쌈할 때 부르던 노동요. 삼을 삼는 것은 삼베를 만드는 과정 중 하나이다. 대마를 베어 잎을 따내고 대궁만 드럼통 등에 쪄내면 껍질이 잘 벗겨지는데, 그 껍질을 가늘게 쪼개서 잇는 과정이 바로 삼을 삼는 것이다. 쪼갠 껍질 한쪽 끝을 가른 뒤 다른 끝을 삽입하여 무릎에 대고 비벼서 한 올의 실로 잇는 것이다. 이러한 일을 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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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4년 전라북도 진안군 정천면 일대에서 최초로 벌어진 동학 농민군과 일본군의 전투. 1894년 11월 8일과 9일에 걸쳐 이루어진 전투 이후 동학 농민군이 용담을 함락시키자, 백목성태랑(白木誠太郞) 중위가 인솔하는 일본군이 조선 정부의 교도대와 함께 용담 지역으로 출진하였다. 이들은 곧바로 정천(程川)으로 진격하여 동학 농민군과 교전하였다. 11월 13일 밤에 동학 농민군은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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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진안 출신의 효자. 본관은 밀양(密陽). 고조할아버지는 손만화(孫萬和), 증조할아버지는 손택도(孫宅道)이다. 할아버지는 손석두(孫錫斗)이고 아버지는 손용서(孫龍瑞)이다. 장인은 수원(水原) 백영모(白永模)이다. 손동현(孫東賢)[1817~1881]은 진안군 정천면 갈용리에 태어났다. 『진안지』에 의하면, 부모에 대한 효성이 지극하였으며 부친의 시묘 살이를 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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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군상리에 전해오는 비범한 재주를 타고난 소년이 역적으로 몰려 죽임을 당하는 이야기. 진안군에서 전해오는 「신장군과 용마혈」 이야기는 진안군 진안읍 군상리에서 1970년에 채록된 것이다. 내용상 진안군 정천면에 소재한 ‘신현충 굴’과 ‘신장군 묘’라는 구체적 증거물을 제시하고 있는 전설이다. 「신장군과 용마혈」은 전설 중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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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정천면 봉학리에 있는 대한 불교 조계종 소속의 사찰. 전라북도 진안군 정천면 봉학리 마조 마을에 있는 조계종 소속의 사찰이다. 심원사는 백제 573년(위덕왕 20)에 창건되었다고 전한다. 심원사의 원래 자리는 마조 마을 서북쪽 300여m 되는 추줄산 산기슭에 있었다. 이곳에는 전나무, 돌담, 깨어진 기와 조각 등이 나온다고 하며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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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정천면 봉학리에 있는 절터. 심원사는 573년(위덕왕 20)에 창건되었다. 수많은 명승(名僧)들이 심원사에서 배출되었다. 1592년 임진왜란 이후 폐사되었으며, 임진왜란 당시 이 절의 승려 100여 명이 나라를 구하려고 왜군과 싸우다가 모두 순절하였다. 그 뒤 명맥만을 이어오면서 1951년까지 조계종에 소속되어 있었으나, 6·25 전쟁 때 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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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부귀면 황금리와 정천면 봉학리를 연결하는 고개. 심원재는 과거 부귀면 황금리 주민들이 정천장에 가기 위해 이용했던 고개이다. 과거 가리점 마을[마조 마을]에 심원사[심연사]가 있어서 이름이 유래되었다. 심원재는 운장산에서 시작된 능선에 있는 487m 고개이다. 남쪽에 부귀면 황금리 봉황골과 방각 마을이 자리하고, 북쪽에 정천면 봉학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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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진안 에코 에듀 센터에서 2012년에 개최한 건강 체험 행사. 진안군은 청정한 산림 자원과 고원성 기후, 우수한 수질 및 오염되지 않은 대기와 토지 등을 갖춘 청정 지역이다. 이러한 이점을 이용하여 진안군에서 2026년까지 ‘세계 속의 생태·건강 복합 커뮤니티 진안’ 건설을 위한 장기 종합 발전 계획을 수립하여 실행 중에 있다. 그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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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진안 출신의 효자. 본관은 죽산(竹山). 안유(安裕)의 19세손이고 안원현(安鎭賢)의 16세손이다. 아버지는 안진현(安鎭賢)이다. 안영효(安永孝)[1839~?]는 진안군 정천면에서 태어났다. 『진안 군지』 등에 의하면 안영효는 어려서부터 효성이 지극하였다고 한다. 아버지가 병이 들어 위독하자 똥을 맛보아 차도를 살폈으며, 손가락을 잘라 그 피를 마시게 하여 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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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정천면 운장산과 마령면 마이산에 분포하는 여러해살이 풀. 얼레지는 운장산 서부 능선과 마이산 정상 부근에 서식하는 여러해살이 풀이다. 얼레지의 다른 이름으로는 차전엽산자고·산우두·가제무릇·산자고 등이 있다. 관상용이나 식용 및 약용으로 사용된다. 얼레지는 높이가 30㎝ 정도이며 비늘줄기를 갖는다. 잎은 2장이 마주보는 것처럼 달려 있다. 잎 가장자리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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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정천면 봉학리에 있는 폭포. 옥녀 폭포는 진안군 정천면 봉학리 옥녀봉[736.5m] 자락의 산중턱에 있다. 높이는 약 50m이며 1년 내내 많지도 적지도 않은 물이 절벽을 타고 떨어진다. 옥녀 폭포 맞은편에는 명덕봉이 있고 산 정상 부근에는 갓바위라는 남근석이 있다. 정천면의 지형이 자궁을 닮았다는 속설에 의하면, 명덕봉은 남성을 상징하고 옥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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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정천면 진용리에 있는 사진 전시관.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이철수는 용담댐 공사 전인 1995년부터 2001년 10월 준공 때까지 7년간 용담댐 수몰 지역을 누비며 촬영한 사진 2만 4100점과 수몰되기 전 마을을 떠나는 사람들이 버리고 갔던 수몰민의 삶의 흔적 2,500점의 유물을 모았다. 용담호 사진 문화관은 이를 전시할 공간을 마련하여 용담댐 수몰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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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정천면에 있는 자연 휴양림. 운장산 자연 휴양림은 진안군 주천면과 정천면 사이에 솟은 구봉산에서 운장산[1,126m]으로 뻗은 긴 산줄기 중 복두봉에서 발원한 갈거 계곡을 따라 자리 잡고 있는 휴양림이다. 휴양림 구역의 총 면적은 19.58㎢이고, 1일 최대 수용 인원은 300~600명이다. 운장산은 진안군 정천면·주천면·부귀면과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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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정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월평리라는 이름은 원월평 마을에서 유래되었다. 운장산에서 뻗어 내린 옥녀봉의 맥이 마을 뒷산으로 이어져 있어 옥녀가 춤을 추며 하늘로 올라가면 장군이 따라서 춤을 추는 것과 같다고 하여 족답월(足踏月)이라 하다가 월평이라 고쳐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조선 말 진안군 상도면의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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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정천면 월평리에 있는 선돌. 월평리 하초 마을의 선돌은 마을 어귀에 조성된 수구 막이숲 안에 세워진 돌탑, 거북 바위와 함께 주민들이 믿음의 대상으로 삼았던 민간 신앙 유적이다. 선돌은 두기가 세워져 있으며, 그 앞에 놓인 거북 바위는 수신(水神)으로 화재를 예방해 준다고 하여 마을 입구에 세워 놓아 화재 막이 역할을 담당하며, 선돌은 풍수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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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정천면 월평리 원월평 마을에 있는 돌탑. 원월평 마을에는 5기의 돌탑이 조성되어 있다. 모두 원통형이며 풍수 비보적으로 조성된 돌탑은 조탑이라 부르고 그곳을 조탑 거리라 부른다. 탑제는 음력 정월 보름날 아침에 2군데에서 모신다. 원월평 마을은 진안읍 내에서 정천 방향으로 지방도 795호선을 따라 가다 보면 대목재를 지나 왼편에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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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정천면 월평리 원월평 마을에서 돌탑에 지내는 마을 제의. 돌탑은 주당산으로 모셔지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하위 당산으로 모셔진다. 즉 마을에 산신제나 당산제를 모신 이후에 탑제를 지내게 된다. 돌탑이 주당산으로 모셔지는 경우는 정천면 월평리 하초 마을, 정천면 월평리 원월평 마을, 주천면 용덕리 미적 마을, 상전면 수동리 내송 마을, 진안읍 단양리 내사양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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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부귀면 두남리를 흘러 정천면 월평리에서 용담호로 흘러드는 하천. 월평천은 정자천의 한 구간을 말한다. 진안군 부귀면 두남리에서 월평리를 거쳐 용담호로 유입되는 구간까지를 월평천이라 하며, 길이는 약 6㎞이다. 진안읍에서 지방도 795호선을 타고 정천면 소재지 방면으로 북쪽으로 진행하다가 월평리 상초 마을과 하초 마을을 지나면 바로 월평천을 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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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정천면 모정리에 있던 서당. 진안군 정천면 모정리에 있던 유천재는 서당이다. 고제룡(高濟龍)이 경영하였지만 형편이 좋지 않았고, 고봉주(高奉柱)가 아버지의 뜻을 이어받아 집을 지어 강습소로 사용하였다. 고제룡은 예조 참찬 고맹영(高孟英)의 12대 손이고, 광주 목사를 역임한 고경조의 10대손이다. 용담에 살던 고제룡 부자와 고제룡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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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정천면 망화리를 흐르던 정자천의 하류 구간. 이천은 정천면 망화리를 흐르던 정자천의 하류였으나, 지금은 용담댐의 건설로 수몰되어 흔적을 찾을 수 없다. 정자천의 유래가 된 중국의 현인인 정자(程子: 程灝)의 동생 정이(程頤)의 호가 이천(伊川)이기에 정자천의 하류를 ‘이천’이라고 부른 것으로 보인다. 고지도인 『광여도』와 『해동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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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진안 지역에 우거한 문신. 본관은 나주(羅州). 자는 실지(實之), 호는 몽촌(夢村). 승지(承旨) 귀래당(歸來堂) 임붕(林鵬)의 증손으로 승문원 정자(承文院正字) 풍암(楓巖) 임복(林復)의 손자이며 임협(林悏)의 아들이다. 백호(白湖) 임제(林悌)가 5촌 당숙이다. 임타(林㙐)[1593~1664]는 어렸을 때에 권비(權鞞)에게 수학하였고 천성이 어질고 재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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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진안 출신의 학자. 본관은 나주(羅州). 자는 찬증(燦增), 호는 모와(慕窩). 백호(白湖) 임제(林悌)의 7대손이고 아버지는 임기원(林起遠)이다. 고조할아버지인 부제학 임영(林泳)이 정천면 조림리에 우거하면서부터 나주 임씨가 대대로 거주하게 되었다. 임호진(林濠鎭)[1779~1847]은 진안군 정천면 조림리에서 태어났다. 1824년(순조 24) 4월 교육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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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초 마을은 전라북도 진안군 정천면 월평리에 있는 자연 친화적인 마을이다. 전형적인 배산임수(背山臨水)에 자리 잡은 마을로 마을 입구에는 마을 숲이 조성되어 있다. 마을 숲 내에는 돌탑과 선돌이 비보 풍수적 역할을 하고 정월에 당산제를 지내는 마을로 자연을 거스르지 않고 조화를 이르며 살아가는 마을이다. 1990년대 초반 무렵으로 생각된다. 서울 대학교를 사직하고 우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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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정천면 출신의 유학자 이병항이 지은 문집. 전북 진안군 정천면 출신의 유학자이며 교육자인 이병항(李秉恒)이 1939년에 필사 편집한 문집으로 인(仁), 의(義), 예(禮), 지(智), 신(信) 5권으로 이루어져 있다. 정은(靜隱) 이병항(李秉恒)[1862~1946]이 자신이 저술한 시, 산문, 상량문, 행장, 논설, 연보, 산록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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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진안 출신의 학자. 본관은 경주(慶州). 자는 원지(元之). 조선 개국공신 양경공(良景公) 정희계(鄭熙啓)의 14세손이며 정귀발(鄭貴發)의 아들이다. 정이삼(鄭理三)[1741~1822]은 진안군 정천면 망화리에서 태어났다. 의지가 굳고 행실이 밝았으며 통정대부(通政大夫)에 증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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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진안 출신의 학자. 본관은 경주(慶州), 자는 원강(元綱). 조선 개국공신 양경공(良景公) 정희계(鄭熙啓)의 14세손으로 임진왜란 때 순절한 충장공(忠壯公) 정발(鄭撥)의 8세손이다. 부인은 제주 고씨이다. 정재삼(鄭載三)[1744~1803]은 진안군 정천면 망화리에서 태어났다 재예가 특출하고 유학에 능하였으며 효행이 남달리 뛰어나 근린의 칭송이 자자했다.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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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정천면 모정리에 있는 소공원. 정천 망향의 동산은 용담댐 건설로 수몰된 정천면 지역의 주민들을 위해 조성되었다. 약 4,023㎡의 동산 내부에는 망향탑과 망향의 정자가 있으며, 정천면 수몰 지역에 있던 비석들이 이전되어 있다. 용담댐이 건설되면서 정천면 일대 약 9.78㎢의 면적이 수몰되었고, 이로 인해 지역 주민 499세대 73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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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 지역의 정천 면지 편찬 위원회에서 편찬한 정천면의 향토지. 『정천 면지』는 조선 시대에 간행된 각종 역사 지리지를 근간으로 일제 강점기와 광복 이후 용담댐 건설로 변화한 정천면의 현황에 대해 조사한 자료를 수록하였다. 『정천 면지』는 용담댐 건설에 따른 수몰로 이주해야 했던 주민들의 실상을 확인하고 과거부터 내려온 정천면의 역사를 수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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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정천면 봉학리에 있는 대한 예수교 장로회 소속 교회. 정천 중앙 교회는 진안군 정천면 지역에 기독교 복음을 전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정천 중앙 교회는 1930년 음촌 마을에서 당시 신흥 학교 교사 장평화 전도사가 빈집을 마련하여 예배처로 삼았다. 1947년에 진안군 정천면 봉학리 양촌 회관으로 옮겨 조림 교회를 설립하여 봉학리에서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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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에 속하는 행정 구역. 정천면은 진안군의 중북부에 위치한다. 북쪽으로 진안군 주천면과 용담면, 남서쪽으로는 부귀면, 남쪽으로는 진안읍, 동남쪽으로는 상전면과 접한다. 정천면이라는 지명은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면 가운데를 흐르는 정자천(程子川)에서 유래되었다. 정천면 지역은 본래 용담현의 남면(南面)이었는데, 뒤에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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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정천면 모정리 두곡 마을에 거주하던 전주 이씨 소장 고문서. 「정천면 전주 이씨 고문서」는 진안군 정천면 모정리 두곡 마을에 거주하였던 전주 이씨 이상연과 그 후손들이 남긴 고문서로서 총 201점이다. 그 중 낱장 고문서는 149점이며, 성책 고문서는 52점이다. 이상현은 만년에 장수 현감을 지낸 뒤 귀향하지 않고 진안 정천면 모정리 두곡(頭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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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정천면 봉학리에 있는 체육공원. 정천면 체련 공원은 면민의 체력 단련과 건전한 여가 선용의 장을 마련할 목적으로 진안군에서 2010년 12월에 조성한 체육공원이다. 총 면적이 3만 9,500㎡이며, 잔디 운동장[83×128m]·족구장·간이 골프장·농구 골대·씨름장·100m 트랙을 갖추고 있다. 정천면 체련 공원은 매년 면민의 날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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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정천면의 행정 사무를 맡아보는 기관. 정천면사무소는 진안군 정천면의 행정 사무를 맡아보는 기관이다. 정천면은 진안군에 속한 지방 행정 구역 단위의 하나로 면의 행정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공공 기관이다. 정천면사무소는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행정 업무를 돕기 위해 존재하며 그 밖에도 정천면의 발전과 관련되는 업무를 수행하기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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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진안 출신 무신. 본관은 경주(慶州). 개국공신 양경공(良景公) 정희계(鄭熙啓)의 후손이며, 임란 순절인 정발(鄭撥)의 11세손이다. 정헌규(鄭憲奎)[?~?]는 진안군 정천면 망화리에서 태어났다. 가문의 세훈을 이어받아 사친지효(事親至孝)하고 문학(文學)이 유려하여 1861년(철종 12)에 가선대부(嘉善大夫) 절충장군(折衝將軍) 행용양위 부호군(行龍讓衛副護軍)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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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진안 출신의 무신. 본관은 경주(慶州). 자는 사유(士裕), 호는 운송(雲松). 처음 이름은 헌규(憲奎)였으며 부인은 밀양 박씨(密陽 朴氏)였다. 조선 개국공신이었던 양경공(良景公) 정희계(鄭熙啓)의 후손으로 임진왜란 때 왜적을 물리치는 데 공을 세웠던 충장공(忠壯公) 정발(鄭撥)의 11세손이다. 정헌해(鄭憲海)[1819~1887]는 품성이 곧았으며 일을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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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진안 출신의 학자. 본관은 경주(慶州). 초휘는 성언(成彦). 조선 개국공신 양경공(良景公) 정희계(鄭熙啓)의 15세손으로 임진왜란 때 순절한 충장공(忠壯公) 정발(鄭撥)의 9세손이다. 부인은 강릉 유씨(江陵柳氏)이다. 정흥룡(鄭興龍)[1779~1817]은 진안군 정천면 망화리에서 태어났다. 성품이 곧고 적극적이었으며 효행심이 두터웠다. 형조 참의에 증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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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정천면 봉학리에 있는 초등학교. 조림 초등학교의 교육 목표는 ‘미래 사회 대비 경쟁력과 바른 인성을 지는 어린이’이다. 미래 사회를 이끌어 갈 창의적이고 바른 인성을 지닌 어린이로 기르기 위해 “큰 꿈을 가꾸고 미래를 열어 가는 행복한 학교”를 학교 경영의 기본 방향으로 한다. 최종적으로는 ‘큰 꿈을 가꿔 가는 행복한 어린이’, ‘열정과 사랑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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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정천면 갈용리 조포 마을에 있는 황단에서 순종을 추모하며 지내는 제례 의식. 진안군 정천면 갈용리 조포 마을 황단제는 대한제국 최후의 황제인 융희 황제[순종, 1907~1910]를 모시는 제례로 진안군 주천면 화양산 황단제 보다 늦게 설단 되었다. 1910년 융희 황제[순종] 재위 4년 만에 일제에 의해 강제로 한일 병탄이 이뤄졌다. 그리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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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정천면 갈용리에 있는 삼국 시대 봉수대 터 금남 정맥은 진안군의 서쪽 자연 경계를 이루는데, 남북으로 뻗어있는 산줄기의 동쪽 가장자리를 따라, 진안에서 공주, 부여 그리고 금산 분지 등으로 나아갈 수 있는 교통로가 형성되어 있다. 이 교통로를 따라 한 갈래의 봉수로가 이어지는데, 갈용리 조포 봉수 터는 이 봉수로 상에 분포되어 있다. 남쪽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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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정천면 봉학리에서 주천면 주양리를 연결하는 지방도. 지방도 725호선은 진안군 정천면 봉학리 정천 휴게소 앞 삼거리에서 지방도 795호선과 갈라져 주천면 주양리 주천 삼거리로 이어지는 전라북도의 지방도이다. 새로운 도로 지명에서는 정주천로로 명명되었다. 이 지방도는 과거에 충청남도 금산군까지 이어져 있었으나 진안군 주천면 이북 구간은 국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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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정천면 봉학리에 있는 어린이 환경성 질환 예방·관리 센터. 진안군 정천면 봉학리에 있는 진안 에코 에듀 센터는 아토피 계몽을 통한 생활 환경 개선과 생태 순환적인 삶으로 자연환경을 살리는 것을 궁극적인 목표로 하고 있다. 환경 보건법 및 환경 정책 기본법에 의거하여 환경부에서 유해 환경 인자로 인한 환경성 질환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지방 자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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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정천면 갈용리 천황사 남쪽 산 중턱 암자 앞에 있는 전나무. 운장산 기슭에 자리한 천황사 앞개울을 건너 산길을 200m가량 올라가면 남암이라는 암자 앞에 천황사의 번성과 온 땅에 불심이 퍼지길 기원하며 약 400년 전에 식재한 전나무가 자라고 있다. 이 전나무의 모습은 주변에 별다른 나무나 건물이 없는 까닭에 존재감이 두드러진다. 그 모습이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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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정천면 갈용리의 갈거리 계곡 일대에 서식하는 때죽나무과에 속하는 낙엽 교목. 쪽동백나무는 운장산의 서봉 정상으로 올라가는 갈계리 계곡을 따라 벚나무·은사시나무와 함께 숲을 이루고 있다. 쪽동백나무는 키가 15m까지 자라는 낙엽 교목으로 껍질은 잿빛을 띤 흰색이며, 어린 가지는 녹색이고 갈색의 털이 있으나 나중에 다갈색으로 변하며 털이 없어진다. 잎은 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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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정천면 갈용리에 있는 대한 불교 조계종 소속의 전통 사찰. 전라북도 진안군 정천면 갈용리에 있는 천황사는 조계종 제17교구에 속한다. 그런데 그 절의 본래 이름은 『동국여지승람』에 ‘숭암사(崇巖寺)’라 하였고, 그 때문에 그곳 동네 이름도 최근까지 ‘숭암’이라고 불려 왔다. 절에 소장되어 있는 「용담군 천황사 규칙(龍潭郡天皇寺規則)」을 보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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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정천면 갈용리 천황사에 있는 보호수로 지정된 전나무. 천황사 전나무는 1184년 이 절의 주지가 절의 보호와 번성을 기원하기 위하여 식재하였다고 전해진다. 수령은 830년으로 높이는 32m이고 흉고 둘레는 1.7m 정도이다. 전나무는 추위에 강한 나무로 우리나라 전국 산지에 자생한다. 꽃은 4월에 피고 10월 무렵에 열매를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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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정천면 갈용리 천황사에 있는 조선 후기 전각. 천황사는 875년(신라 헌강왕 1) 무염 선사(無染禪師)가 세우고 1064년(고려 문종 18)에 대각 국사 의천(義天)이 중창하였으며, 조선 시대에는 숙종 연간에 학조 대사(學照大師)·애운 대사(愛雲大師)·지견 대사(智堅大師)·혜명 대사(慧明大師) 등이 중창하였다고 한다. 천황사 대웅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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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정천면 갈용리 천황사에 있는 조선 후기 부도 2기. 우리나라에서 부도가 세워지기 시작한 것은 『삼국유사』의 기록으로 보아 7세기 경으로 추정하고 있다. 염거 화상탑이 가장 오래된 부도로 추정되는데 이 부도의 형식은 8각형을 기본으로 한 팔각 원당형을 이루고 있다. 그 후 고려 시대는 4각으로 변하였고 고려 후기부터 범종 모양과 비슷한 석종형 부도가 세워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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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 지역에 서식하는 여러해살이 야생화. 털중나리는 진안군 부귀면 황금리·주천면 대불리에 걸쳐 있는 운장산의 등산로 주변에 피는 여름철의 대표적 야생화이다. 털중나리는 전국의 1,000m 이하 산지의 양지 혹은 반그늘의 모래 성분이 많은 곳에 서식하는데, 진안 지역에서는 운장산 등산로 주변의 숲에 털중나리가 서식하고 있다. 운장산 외에도 마이산 정상 부근이나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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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정천면 봉학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파주 염씨의 열녀비. 1938년에 강성관(姜成寬)의 처 파주 염씨(坡州廉氏)의 열행(烈行)을 기리면서 파주 염씨의 두 남매가 세운 비석이다. 파주 염씨는 어린 나이에 가난한 집으로 시집왔다. 서른살에 남편이 일본군과 싸우다 죽은 뒤 홀로 갖은 고생을 하며 남매를 키웠다고 알려져 있다. 원래 진안군 정천면 봉학리 신촌 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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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정천면 봉학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의 누정. 하정각은 진안군 정천면 봉학리 상조림 마을 계곡 하천변에 자리하고 있는데 본래는 명덕정(明德亭)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1934년 정은(靜隱) 이병항(李秉恒)이 건립하고 인근의 학자들을 초청하여 시문을 짓고, 또한 『정은집』을 집필하던 곳이다. 하정각이 퇴락하여 근래에 다시 지었다고 하나 정확한 건축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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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정천면 봉학리에 있는 대한 예수교 장로회 소속의 교회. 진안군 정천면 봉학리에 있는 학동 교회는 117년 전 선교사가 학동 마을과 마조 마을에 기독교 복음을 전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학동 교회는 학동 마을의 지명을 빌어 설립되었다. 처음에는 교인의 마당에 천막을 치고 예배를 드리다가 1954년 경 마을 청년들이 인근의 나무를 베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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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진안 출신의 무신. 본관은 장수(長水). 영의정 황희(黃喜)의 후손으로 세조 때 좌익공신 영의정 남원 부원군 황수신(黃守身)의 후예이다. 황국주(黃國柱)[?~?]는 임진왜란 당시 전공을 세운 무신으로 문장이나 문필이 뛰어났었다.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전국 각지에서 왜적의 침입에 대항하기 위해 의병들이 일어나기 시작하였다. 마침 경상좌도 병마절도사 박진(朴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