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800640
한자 葛龍里茂巨陶窯址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터
지역 전라북도 진안군 정천면 갈용리 산 116
시대 조선/조선
집필자 유영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발굴 조사 시기/일시 2007년 - 갈용리 무거 도요지 전주 대학교 박물관에서 지표 조사 실시
소재지 갈용리 무거 도요지 - 전라북도 진안군 정천면 갈용리 산 116 일대지도보기
성격 가마터|백자 가마터

[정의]

전라북도 진안군 정천면 갈용리에 있는 조선 시대 백자 가마터.

[개설]

갈용리 무거 도요지는 A~C 구역으로 나뉜다. 주변에서 수습된 유물을 근거로 이 도요지는 백자를 생산하던 것으로 보이며 운영 시기는 조선 시대로 추정된다.

[변천]

유적에 대한 조사와 연구가 진행되지 않아 형성과 이후 변화상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알 수 없다. 다만 지표상에서 사발, 대접, 접시 등 백자편과 도침, 용벽 등이 수습되는 것으로 보아 조선 시대에 일상 용구용 백자를 생산하던 가마터로 추정할 수 있다.

[위치]

갈용리 무거 도요지 A는 행정 구역상 진안군 정천면 갈용리 산 116 일대로 무거 마을에서 서쪽으로 430m가량 떨어진 야트막한 구릉의 동쪽 하단부에 있다. 갈용리 무거 도요지 B는 갈용리 산94 일대로 갈용리 무거 도요지 A에서 북쪽으로 100m가량 떨어진 ‘아래 오소리 골’의 우측에 있다. 갈용리 무거 도요지 C는 갈용리 1043 일대로 무거 마을 회관에서 남쪽으로 50m가량 떨어진 밭에 있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2007년 전주 대학교 박물관에서 『문화 유적 분포 지도』 제작을 위해 지표 조사를 한 바 있으며, 이를 통해 유물 산포지의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현황]

갈용리 무거 도요지 A는 주변의 민묘의 조성과 경작지 개간을 통해 상당 부분 훼손된 것으로 보이나 주변에서 도요지와 관련된 유물이 확인되기 때문에 일부분은 남아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감나무가 있는 주변에 많은 양의 백자편이 흩어져 있어 주목된다. 주변에서 수습된 유물은 주로 백자인데, 기종은 사발과 대접이 주류를 이룬다.

갈용리 무거 도요지 B도 밭 경작으로 상당 부분 훼손된 것으로 추정되나 주변에서 상당량의 벽체 편이 확인되기 때문에 일부분은 남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서도 상당량의 백자류가 확인되었는데 기종은 역시 사발과 대접류가 주류를 이룬다.

갈용리 무거 도요지 C는 마을 앞의 도로 확장으로 삭평되어 흔적을 확인할 수 없으며, 주변의 밭에서 요벽체와 백자편들이 수습되었다. 백자류는 대접, 접시 편이 많다.

[의의와 평가]

갈용리 무거 도요지는 주변에서 수습되는 백자류와 가마 관련 유물을 통해 조선 시대에 운영되었음을 알 수 있으며, 수습되는 백자의 기종이 사발과 대접, 접시이기 때문에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던 용기를 생산하던 곳으로 생각된다. 앞으로 이 유적에 대한 심도 있는 조사가 이루어진다면 조선 시대의 요업을 살펴볼 수 있는 좋은 자료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

[참고문헌]
  • 『문화 유적 분포 지도』진안군(진안군·전주 대학교 박물관, 2007)
  • 문화재 GIS 통합 인트라넷 시스템(http://intranet.gis-heritage.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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