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가」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801450
한자 鎭安郡歌
분야 문화·교육/문화·예술
유형 작품/음악·공연 작품 및 영상물
지역 전라북도 진안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창주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창작|발표 시기/일시 1953년연표보기 - 「진안군가」 제정
성격 군가
작곡가 고경석
작사자 김재영

[정의]

전라북도 진안군의 군가.

[개설]

1953년 당시 진안군의 군수 김재영(金在英)이 작사하고 고경석(高京錫)이 작곡한 진안군의 군가로, 진안군의 홈페이지, 『진안 군사』, 『진안지』 등에 악보와 가사가 수록되어 있다.

[구성]

「진안군가」는 3/4박자 5음 음계로 구성된 민요풍의 곡이며, 부르기 쉬운 음역대로 이루어져 있다. 큰악절 8마디를 모티브로 선율과 리듬이 변주되는 형식이다. 마지막 후렴 8마디를 합쳐 총 48마디로 이루어진 성악곡으로 가사는 1절만 있다.

[내용]

마이산 높이 올라 내려다 보니/ 주천 안천 정천 합수쳐 용담이라/ 용담에 목욕하고 이골 평화를/ 천황사에 밤낮으로 기도하니/ 상전 담밭 김매는 아낙네들과/ 마령 평지 배미 배미 모내는 농군들의/ 우렁찬 풍년 노래 백운과 같이/ 퍼져가 집집마다 부귀와 성수/ 동향의 지하 자원 파내 가지고/ 진안에 살고 지고 진안에 살고 지고/

에라 좋네 좋고도 좋네/좋다 지화자자 좋고도 좋다.

[의의와 평가]

1953년 제정된 「진안군가」는 당시 진안 군수였던 김재영이 작사하고 진안 중학교 음악 교사였던 고경석이 작곡한 성악곡이다. 진안의 자연과 마을의 특징을 살려 표현한 가사가 돋보이며, 악곡은 민요풍의 부르기 쉬운 음역이다. 선율과 리듬이 큰악절 8마디를 기준으로 변주하는 특징이 있어, 쉽게 배울 수 있는 구성이다.

일부 책에서는 후렴의 가사를 언어유희로 ‘에라 좋네 조고(祖姑)도 좋네/ 좋다 귀아자자(貴我子子) 좋고도 좋다’[조고(祖姑)는 시어머니로, 귀아 자자(貴我子子)는 내 아들로 해석하기도 한다]로 기록하고 리듬과 선율 역시 분명치 않게 표기하였는데, 바로 잡은 가사와 악보는 진안군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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