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800309
한자 龍潭面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전라북도 진안군 용담면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최규영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914년 - 전라북도 진안군 용담면 개설
변천 시기/일시 1997년 10월 3일 - 용담면사무소 전라북도 진안군 용담면 옥거리에서 전라북도 진안군 용담면 송풍리로 이전
성격 행정 구역
면적 43.49㎢
가구수 490가구
인구[남/여] 864명[남자 412명, 여자 452명]

[정의]

전라북도 진안군에 속하는 법정면.

[개설]

용담면은 진안군의 북부에 위치한다. 동쪽은 전라북도 무주군 부남면, 서쪽은 진안군 주천면, 남쪽은 진안군 정천면안천면, 북쪽은 충청남도 금산군 남일면과 접한다.

[명칭 유래]

‘용담’이라는 지명은 유래가 매우 오래되었다. 『삼국사기』 지리지를 보면 백제 시대 물거현(勿居縣)을 뒤에 용담(龍潭)이라고 하였다는 기록이 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현의 동남쪽 두 물이 서로 모이는 사이에 용담(龍潭)이 있어 현의 이름으로 취한 것이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조선말 역사』에서 "물(勿)은 수(水)이며, 물거(勿居)는 청(淸)으로 ‘물이 맑다’는 뜻이다."라고 한 것으로 보아 용담 지역은 예로부터 물이 많은 고장이었고, 이에 따라 ‘물거’라고 하다가 용담으로 바뀐 것으로 해석된다.

[형성 및 변천]

본래 백제 시대의 물거현(勿居縣)으로, 신라 시대의 청거현(淸渠縣)이었으며, 고려 때에 용담현으로 고쳤다. 별호는 옥천(玉川)이라고도 한다. 본래 용담군 소재지이므로 군내면(郡內面)이라 하다가 1914년 군면 폐합에 따라 같은 군 일북면(一北面)의 송풍리 지역을 병합하여 용담면이라 하고 진안군에 편입되었고, 월계리·호계리·수천리·옥거리·와룡리·송풍리의 6개 법정리로 개편 관할하였다. 이중 옥거리·수천리·와룡리·호계리·월계리의 대부분이 용담댐 건설로 수몰되고 송풍리만 남았다. 이에 1997년 10월 3일 용담면사무소 청사를 송풍리로 신축하여 이전하였다.

[자연환경]

용담면 내에는 매봉산·봉화산·용강산 등이 있고, 주천면으로부터 주자천이 흘러와 수성천을 이루었으나 모두 수몰되었다. 하천 유역에는 250~300m 높이의 좁은 분지가 발달하였으나 이 역시 용담댐으로 거의 수몰되었다. 용담면의 남부 면적의 절반가량이 용담호이고, 동북부의 송풍리에만 약간의 평지가 남아 있을 뿐 대부분이 산지이다.

[현황]

용담면은 진안군의 북쪽에 자리 잡고 있다. 2013년 11월 30일 현재 면적은 43.49㎢로 진안군 전체의 6.9%에 해당한다. 밭 0.52㎢, 논 0.83㎢, 임야 40.22㎢, 기타 1.92㎢이다. 인구는 490가구, 864명[남자 412명, 여자 452명]이 살고 있다.

용담면의 동쪽은 무주군 부남면, 서쪽은 진안군 주천면, 남쪽은 진안군 정천면안천면, 북쪽은 금산군 남일면과 접한다. 6개의 법정리와 15개의 행정리로 이루어져 있는데, 행정리인 옥거가 속한 옥거리, 수천이 속한 수천리, 와룡이 속한 와룡리, 호계가 속한 호계리, 월계가 속한 월계리, 왕두골·옥수·회룡 1·회룡 2·문화·방화·중앙·노온·새마을·감동이 속한 송풍리가 있다.

주요 산업은 농업이었으나 용담댐 수몰로 농경지 대부분이 수몰되었다. 주곡 농업 외에 고랭지 채소·약초 재배가 성하며, 특히 금산군과 인접한 관계로 인삼 재배가 활발하다. 교통은 용담댐 호반을 따라 안천면으로 연결되고, 금산군으로 연결되는 도로가 국도 13호선에 편입되었다. 여기에 진안~용담 간의 지방도 795호선송풍리에서 연결된다. 문화재로는 지방 문화재 자료 제102호인 태고정망향의 동산에 있고, 옥거리에 전통 사찰인 옥천암이 있다. 면사무소는 용담면 대송로 11[송풍리 923-11]에 있으며, 용담면에 소재한 학교는 송풍 초등학교용담 중학교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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