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비밀 결사대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801930
한자 鎭安郡秘密決死隊
분야 역사/근현대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전라북도 진안군 부귀면 수항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이성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설립 시기/일시 1950년 7월 27일연표보기 - 진안군 비밀 결사대 결성
관련 사항 시기/일시 1950년 8월 15일 - 진안군 비밀 결사대 진안군 부귀면 두남리에서 인민군과 교전
관련 사항 시기/일시 1950년 8월 21일 - 진안군 비밀 결사대 진안군 주천면 대불리, 완주군 동상면에서 전투
관련 사항 시기/일시 1950년 9월 6일 - 진안군 비밀 결사대 진안군 정천면 월평리에서 전투
관련 사항 시기/일시 1951년 3월 - 진안군 비밀 결사대 진안군 백운면 백암리 골짜기에서 공비 토벌
관련 사항 시기/일시 1983년 4월 - 진안군 비밀 결사대 충혼 묘지 조성
성격 우익 반공 단체
설립자 문훈모 외

[정의]

6·25 전쟁 당시 전라북도 진안군 부귀면 수항리에 있었던 청년 단체.

[설립 목적]

6·25 전쟁 때 인민군이 진안군 점령 직후 우익 청년들을 중심으로 지역을 사수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1950년 7월 27일 진안군의 우익 청년 40여 명이 진안군 부귀면 수항리 손시골에서 비밀 결사대를 조직하였다. 전쟁이 끝나고 전라북도 지역에서 공비 토벌 작전이 종결되면서 비밀 결사대는 자연스럽게 해산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전라북도 진안군이 인민군에 의해 점령된 직후인 1950년 7월 27일 진안군의 우익 청년 40여 명이 진안군 부귀면 수항리 손시골에서 비밀 결사대를 조직하였다. 비밀결사대는 대장에 문훈모, 고문에 전개택, 보급 책임 황운도, 중대장 김봉규, 중화기 소대장 김수종, 연락병 문찬홍, 부관 및 무전병 윤재용, 위생병 고준기로 조직되었다. 이들은 8월 15일에 전라북도 진안군 부귀면 두남리에서 인민군과 교전을 벌인 것을 시작으로, 8월 21일에는 주천면 대불리, 완주군 동상면에서 전투를 벌였으며, 9월 6일에는 정천면 월평리 등 진안군 일대에서 인민군과 충돌하였다.

인민군이 퇴각하던 9월 하순 경에는 국군 10사단 수색 중대에 편입되어 본격적으로 전투에 참가하였으며, 진안이 수복된 9월 28일 이후에는 공비 토벌 작전에 참가하였다. 10월에는 성수면, 11월에는 운장산에서 공비 토벌 작전에 참가하였고, 이듬해인 1951년 3월에는 백운면 백암리의 골짜기에서 공비 토벌 전과를 올리기도 하였다. 전투 과정에서 비밀 결사대원 문창렬, 유홍기, 추덕홍, 전영식 등이 전사하였다.

결사 대원의 명단은 다음과 같다.

고정규(高正奎), 고중규(高仲奎), 곽영복(郭永福), 김갑순(金甲順), 김봉규(金鳳奎), 김봉우(金奉宇), 김상철(金相喆), 김수종(金守宗), 김우종(金祐鐘), 김유종(金洧鐘), 김윤봉(金閏奉), 김인기(金仁基), 김창오(金昌五), 김현겸(金賢謙), 김현식(金賢植), 김현철(金現喆), 김홍구(金洪溝), 노봉주(盧奉柱), 노인태(魯仁泰), 문동현(文東鉉), 문영모(文泳模), 문완모(文宛模), 문정현(文正鉉), 문찬홍(文燦洪), 문창열(文昌烈), 문훈모(文焄模), 문희모(文喜模), 박인하(朴寅夏), 배유섭(裵裕燮), 배창호(裵昌浩), 서남주(徐南柱), 서종환(徐宗煥), 성용덕(成龍德), 송영순(宋泳順), 송인환(宋仁煥), 유동석(柳東錫), 유영두(劉永斗), 육홍기(陸洪基), 윤재룡(尹再龍), 이광녕(李廣寧), 이남노(李南魯), 이선우(李善雨), 이순태(李順台), 이우병(李雨炳), 이점도(李點道), 이정수(李晶秀), 이충양(李忠兩), 임수업(林守業), 장개동(張開童), 장경열(張京烈), 전계택(全桂澤), 전미권(全渼權), 전봉금(全鳳金), 전순상(全淳相), 전완기(全完基), 전주택(全周澤), 전태봉(全泰奉), 정판용(鄭判用), 정해봉(鄭海奉), 조규표(曺圭表), 조윤쟁(趙鈗樣), 채몽석(蔡夢錫), 최병윤(崔秉潤), 최윤식(崔倫植), 최윤원(崔允元), 추덕홍(秋德洪), 탁영신(卓永信), 황영수(黃榮洙), 황운도(黃云道).

[현황]

1983년 4월 진안군과 진안 경찰서는 전투 과정에서 숨진 비밀 결사 대원을 추모하기 위하여 전라북도 진안읍 군상리 동쪽 1㎞ 지점에 1983년 4월 진안읍 소재지에 충혼 묘지[용사의 무덤]를 조성하였으며, 여기에는 42기의 묘소가 조성되어 있다. 매년 6월 참배 행사가 이루어지고 있다.

[의의와 평가]

진안군에서는 2014년 현재 충혼탑과 용사의 무덤 정비 사업을 진행 중이다.

[참고문헌]
[수정이력]
콘텐츠 수정이력
수정일 제목 내용
2024.02.01 내용 변경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결사 대원 명단에 이남노(李南鹵)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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