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송리 내유 돌거북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801628
한자 新松里內楡-
분야 생활·민속/민속,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민간 신앙 유적
지역 전라북도 진안군 동향면 신송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이상훈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현 소재지 신송리 내유 돌거북 - 전라북도 진안군 동향면 신송리 내유 마을 지도보기
성격 유적
크기(높이,둘레) 120㎝[길이]|160㎝[받침돌]
관리자 송판순

[정의]

전라북도 진안군 동향면 신송리에서 화재를 막거나 복을 기원하기 위하여 조성된 거북.

[개설]

거북은 십장생(十長生) 중의 하나로 장수(長壽)를 상징하고 오행(五行)으로는 물에 해당된다. 그래서 거북은 장수와 부의 의미뿐만 아니라 물의 신(神)이란 의미를 지닌다. 따라서 불의 재앙을 쫓는 수신(水神)으로서 의미를 지닌다.

[형태]

신송리 내유 거북은 화강암으로 조성되었다. 거북 크기는 길이 120㎝, 받침돌 160㎝ 정도 된다. 머리를 길게 쭉 내민 모습이며 지긋하게 눈을 감고 입을 다문 인자한 할아버지 인상을 풍긴다. 등은 거북의 등껍질처럼 사실적으로 조각했고 앞발과 뒷발도 사실적으로 묘사했으며 꼬리도 생동감 있다. 투박한 모습이 아닌 전문적인 석공의 솜씨로 보인다.

[특징]

신송리 내유 마을 송판순 집 앞에 화강암으로 된 거북이 있다. 본래는 자연석이었으나 10여 년 전에 누군가 현재의 거북을 놓고 자연석으로 된 거북을 가져갔다. 거북은 송판순의 집에서 모신다. 정월이나 10월, 또는 수시로 모시면서 집안이 잘 되기를 기원한다.

[의의와 평가]

흔히 거북은 그 기능 중 복을 받기 위하여 조성되는데 이때 흔히 거북의 꼬리가 마을이나 집을 향하는데 내유 마을의 거북은 그렇지 않다. 이는 마을 신앙으로 모시는 거북이 아니고 송판순 개인적으로 모시기 때문이다. 현재 거북은 기단 위에 있으며 머리가 집을 향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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