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801564
한자 -鎭安縣天安全氏古文書-
분야 역사/근현대,문화유산/기록 유산
유형 문헌/문서
지역 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단양리 813
시대 근대/개항기
집필자 이선아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작성 시기/일시 1801년연표보기 - 「진안현 천안 전씨 고문서」 작성 시작
작성 시기/일시 1888년연표보기 - 「진안현 천안 전씨 고문서」 작성 중지
소장처 진안 역사박물관 - 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내사양길 7[단양리 813]지도보기
성격 문헌|고문서
관련 인물 전진회|전명중|전상훔|전흥로|전용로|전재표|전영상|전영균|전영표|전해산|정기홍
용도 호적

[정의]

전라북도 진안군 진안 역사 박물관에 있는 진안현 천안 전씨의 고문서.

[개설]

진안현 마령면에 살았던 유학 전상흠(全尙欽) 가문의 고문서로서 1801년부터 1888년까지 작성된 8장의 호구 단자와 준호구이다.

호구 단자란 호주(戶主)가 각 개인의 호구 상황을 작성하여 관청에 제출하는 문서로 오늘의 호적 신고서이다. 조선 시대에는 매 3년마다 호적을 작성했는데, 호주는 자신의 가족 상황과 변동 유무를 단자(單子)로 만들어 2부씩 해당 관청에 제출하면 관청에서 확인인을 찍어준다.

호적 대장이 만들어지면 관에서는 이를 증빙하는 의미에서 혹은 이런 저런 요구에 의해 호적 대장의 기록을 다시 등사하여 주었는데, 이를 준호구라고 하였다. 준호구란 호적 대장에 근거하여 관에서 발급한 것이니 오늘날의 주민 등록 등본 혹은 호적 등본과 비슷한 것이라 할 수 있다.

호구 단자와 준호구는 호적을 증명하기 위해 개인과 관청이 서로 주고받는 문서이지만 그 형식면에서는 약간의 차이가 있다. 호구 단자는 별행인 반면에 준호구는 계속 이어 기록된다는 점이 다르다. 또한 단자의 첫머리는 면 단위 이하의 거주지명과 호구 단자 혹은 호적 단자 라고 표기되지만, 준호구에서는 발급 연도와 관청에 이어 근거가 된 호적의 식년이 기재된다는 점이 크게 다르다.

[구성/내용]

「진안현 천안 전씨 고문서」에서 나타나는 가계는 진안현 마령면 평지리(平地里)에 사는 천안 전씨 전진회(全振會)-전명중(全命重)-전상흠(全尙欽)-전흥로(全興魯)/ 전용로(全龍魯)-전재표(全載杓)로 이어진다. 각각의 호구 단자에는 호구를 제출하는 본인으로부터 아버지, 할아버지, 증조부와 외조부, 그리고 부인 및 부인의 4조와 호(戶)를 이루고 있는 자녀와 며느리, 그리고 남녀 종들의 이름과 생년을 기입하고 있다. 이에 따르면 천안 전씨 가는 전주 최씨, 진주 하씨, 제주 양씨, 전의 이씨, 진주 강씨 등과 혼맥 관계를 맺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의의와 평가]

진안 지역 출신으로 항일 활동을 하였던 전영상, 전영균, 전영표 등이나 전해산, 전기홍 등은 모두 천안 전씨였다. 「진안현 천안 전씨 고문서」는 진안 지역 유력 성씨의 고문서라는 점에서 가치가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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