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에 있는 전통문화를 계승·발전하기 위한 복합 문화 시설.

[건립 경위]

진안 전통문화 전수관은 진안의 매사냥[무형 문화재 제20호], 금척무, 진안 중평굿 등 전라북도 진안 지역의 소중한 전통문화 유산을 보존·계승·발전시키고자 건립되었다.

[변천]

진안 전통문화 전수관은 총 2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2006년 11월 29일 건립되었다. 2007년 초창기부터 현재까지 한국 국악 협회 진안 지부에서 매 3년 단위로 재 수탁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관장은 이승철이다.

[구성]

진안 전통문화 전수관은 부지 면적 4,839㎡, 연면적 1,722㎡의 규모로 되어 있다. 1층에는 대공연장, 사무실 3개소가 있고, 2층에는 숙소, 식당 등이 있다.

[활동 사항]

진안 전통문화 전수관은 전라 좌도 농악[진안 중평굿 등], 금척무, 무형 문화재 20호 매사냥, 예총 등 각종 문화 예술 단체의 활동과 전통문화 전수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외에도 각종 놀이마당, 전시회, 출판 기념회, 외부 일반인 및 대학생 전통문화 연수, 예술인들의 한마당 잔치인 진안 예술제, 각종 세미나 및 워크숍, 주민들의 요가 교실, 색소폰 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

진안 전통문화 전수관은 전통문화를 중심으로 한 진안 주민들의 문화 센터라 할 수 있다. 2013년 12월 현재 전수관에서 운영되는 상시 프로그램은 금척무, 중평굿, 민요, 실버 대학, 판소리, 설장고, 마이골 음악회, 요가, 풍물 강습 등 총 10개로 30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현황]

진안 전통문화 전수관 관장은 이승철, 사무국장은 오인규이다. 전수관에는 전수관 사무실, 진안 예총 사무실, 진안 중평굿 사무실이 들어서 있다. 또한 타 지역 사회 문화 단체나 학교 등의 풍물[중평굿] 전수, 교육 연수, 세미나, 단합 대회 등을 위한 장소로 이용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진안 전통문화 전수관은 매사냥, 금척무, 중평굿과 같은 소중한 진안 지역의 전통문화 유산뿐만 아니라 다양한 전통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상설 운영함으로써, 전라북도 진안 지역의 복합 문화 예술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