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801367
한자 永光祠
분야 종교/유교
유형 유적/건물
지역 전라북도 진안군 마령면 마이산남로 132[동천리 78]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박노석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건립 시기/일시 1947년연표보기 - 영광사 건립
현 소재지 영광사 - 전라북도 진안군 마령면 마이산남로 132[동천리 78]지도보기
성격 사당
양식 맞배지붕
정면 칸수 4칸
측면 칸수 2칸

[정의]

전라북도 진안군 마령면 동촌리 이산묘(駬山廟)에 있는 사당.

[개설]

진안군 마령면 동촌리에 있는 영광사(永光祠)는 1947년에 세워진 사당으로 연재 송병선(宋秉璿)면암 최익현(崔益鉉) 등 33위의 위폐를 모시고 있다.

[위치]

국도 30호선을 따라 진안군으로 가다가 화전 삼거리에서 마이산 방향으로 들어가면 이산묘가 있다. 이산묘 안쪽으로 들어가 회덕전으로 가면 회덕전 서쪽에 영광사가 있다.

[변천]

영광사이산묘를 구성하고 있는 서무(西廡)이다. 이산묘는 1925년에 회덕전을 중심으로 창건되었으나 일본의 방해로 훼철되었다. 이후 1946년에 이산묘 재건을 논의하여 1947년에 회덕전을 중심으로 하여 동무(東廡) 영모사(永慕祠)와 서무 영광사(永光祠)를 세웠다.

회덕전에는 단군태조 이성계(李成桂)·세종대왕·고종 황제의 위패를 봉안하였고, 영모사에는 조선의 충신으로 추앙받는 유림 40위를 모셨으며, 영광사에는 을사조약 이후의 순국선열인 연재면암 등의 위폐를 모셨다.

영광사에는 34인의 애국지사를 배향하고 있다. 조선 후기의 대표적인 애국지사인 송병선(宋秉璿)과 의병장 최익현(崔益鉉)을 비롯하여 1905년 을사조약의 체결에 죽음으로 항거한 송병선(宋秉璿)·조병세(趙秉世)·민영환(閔泳煥)·홍만식(洪萬植), 1907년 헤이그에서 조선이 독립국임을 주장한 뒤 순국한 이준(李儁), 독립운동에 나선 이상설(李相卨)이 배향되었다. 또한 조선 후기의 의병장 고광순(高光洵)·기삼연(奇參衍)·김준(金準)·민긍호(閔肯鎬)·이석용(李錫庸)·전기홍(全基泓)·고제량(高濟亮)·김용구(金容球)·김익중(金益中)·오인수(吳仁洙)·김도현(金道鉉)이 있다. 1910년 경술국치(庚戌國恥)로 나라를 잃자 자결로 일본에 항거한 홍범식(洪範植)·김석진(金奭鎭)·정재건(鄭在健)·정동식(鄭東植)·이만도(李晩燾)·장태수(張泰秀)·유도발(柳道發)·황왕석(黃王奭)·김근배(金根培), 침략의 원흉인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안중근(安重根), 매국노 이완용을 처단하려던 이재명(李在明), 독립투사 이회영(李會榮)·이봉창(李奉昌)·윤봉길(尹奉吉)·백정기(白貞基), 일제의 창씨개명 강요에 죽음으로 저항한 설진영(薛鎭永) 등이다.

[형태]

영광사는 정면 4칸 측면 2칸의 맞배지붕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황]

영광사 앞길은 보도블록이 깔려 있고 건물 관리도 잘 되어 있다. 마이산 남부 주차장 주변으로 봄이나 가을에 관광객이 많다. 영광사가 속한 이산묘는 현재 이산묘 봉찬회에서 관리하고 있으며, 2004년에 전라북도 기념물 제120호로 지정되었다.

[의의와 평가]

영광사이산묘를 구성하는 서무이다. 이산묘는 일제 강점기에 독립운동을 한 인물들을 배향하기 위해서 세워진 곳이다. 독립운동가들을 추모하기 위한 건물로서 의의가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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