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진안 지역에서 화재와 구조, 구급 등 재난 활동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조직된 사회단체.

[개설]

의용 소방대는 일제 강점기에 소방대로 조직되어 광복 후에는 내무부 치안국 산하에 의용 소방대로 소속되어 있었으나, 그 후 1975년 9월 민방위대가 창설되면서 민방위 본부 산하 진안군으로 배속되어 운영되었다. 그러다 소방법 개정으로 전라북도 의용 소방대 설치 조례[1991. 12. 27.]가 전라북도 의회 의결로 시행되어 진안읍과 10개 면에 11개 대, 부귀면 장승 마을에 1개 대, 부녀 소방대 1개 대가 430명으로 조직되어 유사시에 방화, 방재(防災) 역할을 하고 있다.

[설립 목적]

진안군 의용 소방 연합대는 진안 지역 내 화재, 구조, 구급 등 재난 활동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진안군 의용 소방 연합대 창립은 1915년 8월 이루어졌다. 이후 여성 의용 소방대는 1990년 1월 1일 결성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진안군 의용 소방 연합대의 주요 사업은 상시적으로 재난 현장 출동, 연 1회 무진장 소방서 연계 봉사 활동, 진안군 의용 소방대 기술 경연 대회, 가족 한마당 행사, 전라북도 의용 소방대 기술 경연 대회, 모범 의용 소방대 선진지 견학 등이다. 이 외에도 매년 주천 운일암 반일암에서 119 시민 수상 구조대 물놀이 안전 요원으로 활동하며 인명 구조 및 안전 조치 활동을 하였고, 3년 여 동안 직접 소방차를 운영하며 총 11건 156명이 화재 현장에 선발 출동하여 화재 진압을 하였다.

[현황]

2013년 현재 진안군 의용 소방 연합대 정원은 450명이다. 진안읍 남 60명, 여 60명, 용담면 30명, 안천면 30명, 동향면 30명, 상전면 30명, 정천면 30명, 주천면 30명, 백운면 30명, 성수면 30명, 마령면 남 30명, 마령면 여 20명, 부귀면 30명, 장승 20명이다. 여성 의용 소방대는 진안읍과 마령면 주민으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