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에 있는 전국 농민회 총연맹 소속의 진안 지역 농민 단체.

[개설]

진안군 농민회는 세계 무역 기구[WTO]와 자유 무역 협정[FTA] 등 식량 주권을 위협하는 자유 무역을 반대하며 대북 쌀 지원 등을 통한 통일 농업 실현에 대한 활동을 하는 기관이다.

[설립 목적]

진안군 농민회는 진안 지역 농민의 사회·경제 이익 보호하고 권익 향상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1987년 민주 쟁취 국민운동 전국 농민 위원회 결성을 시작으로 1989년 전국 농민 운동 연합을 창립하였다. 같은 해 11월 전국 여성 농민 위원회를 결성하였으며 1990년에 전국 농민회 총연맹이 설립되었다. 전국 농민 총연맹이 발족되면서 진안군 지회도 1990년 2월 진안군 농민 협회와 가톨릭 농민회 연합으로 설립되었다. 초대 회장은 임수진이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진안군 농민회는 진안 지역 내 안전한 식량을 공급하여 지역의 건강권을 보호하고 농업의 협동을 구축하는 한편, 농업 생산 및 유통 개발을 확대하여 농민적 경영을 향상시키고 농업 기술 교육과 농민 노후 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현황]

진안군 농민회는 2014년 현재 회장을 중심으로 부회장 1명, 감사 1명, 총무 1명, 사무국장 1명, 선전 부장 1명, 교육 부장 1명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무실은 따로 없으며 행사 시 농업 기술 센터를 사용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진안군 농민회는 진안 지역 농민들의 권익 보호 외에도 농민 교육을 전문화하여 농업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