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801254
한자 保健醫療
분야 정치·경제·사회/사회·복지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지역 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진무로 1189[군상리 90-15]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이성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특기 사항 시기/일시 1963년 - 진안군 보건소 설립
소재지 진안군 보건소 - 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진무로 1189[군상리 90-15]지도보기

[정의]

전라북도 진안군 주민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유지 및 증진하기 위해 행하는 제반 활동.

[공중 보건 제도와 보건소]

우리 사회에서 공중 보건에 관한 인식이 최초로 도입된 것은 미 군정기였다. 일제 강점기인 1936년 「조선 오물 소제령」이 공포되었으나, 경찰의 관장 아래에서 조선 사회를 억압하고 통제하기 위한 수단으로 활용되었다. 8·15 해방 직후인 1945년 9월 24일 위생국이 생기고 이것이 1946년에 보건 후생부로 전환되었다. 1962년 「보건소법」이 공포되고 「위생, 공해, 방역, 모자 보건, 의료 보험 등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어 체계화된 공중 보건 제도가 틀을 갖추게 되었다.

1956년 「시·도립 보건소법」이 제정되고, 1962년 9월 24일 보건소법 개정에 의하여 시·도립보건소가 시·군 보건소로 개편되어 군 단위에서 공중 보건의 틀이 잡히게 되었다. 이를 기초로 1963년 진안군에 보건소가 설치되었다. 진안읍 군하리 136-6에 설립된 보건소의 정원은 5명 이었는데, 의사 1명, 간호사 2명, 위생 요원 1명, 그리고 사무직 1명이었다. 1986년에 용담면 보건 지소, 백운면 보건 지소, 정천면보건 지소, 주천면 보건 지소가 설치되면서 10개 면에 보건 지소가 설치되었다.

면 보건 지소의 설치 연월일은 다음과 같다. 진안군 보건소[1963], 성수면 보건 지소[1971. 11. 24.], 안천면 보건 지소[1978. 3. 15.], 부귀면 보건 지소[1982. 6. 25.], 마령면 보건 지소[1984], 동향면 보건 지소[1985], 상전면 보건 지소[1985], 용담면 보건 지소[1986], 백운면 보건 지소[1986], 정천면 보건 지소[1986], 주천면 보건 지소[1986]이다.

1980년대 들어와 벽지 오지에는 보건 진료소가 설치되었는데, 1983년에는 동향면 능금 보건 진료소 등 4개소, 1984년에는 백운면 반송 보건 진료소 등 5개소, 1986년에는 용담면 송풍 보건 진료소 등 4개소, 1987년에는 상전면 용평 보건 진료소 등 2개소에 설치되었다. 이렇게 진안군에는 10개의 보건 지소와 15개의 보건 진료소가 갖추어졌다.

2013년 12월 현재는 진안읍 가막 보건 진료소, 용담면 송풍 보건 진료소, 정천면 모정 보건 진료소가 운영을 중단되어 12개의 보건 진료소가 운영 중에 있다. 한편 1982년 12월 13일에 진안읍 군상리에 모자 보건 센터가 개원하였고, 1985년 12월부터는 모자 보건 센터에 분만실이 설치·운영되었다.

[의료 기관 현황]

진안군에서는 1930년 무렵에 진안 병원이 개원하여 1950년대까지 군내의 유일한 병원으로 운영되었다. 1960년대 이후 민의원, 덕수 의원, 해성 의원, 진안 의원 등이 개원하였다가 운영을 중단하기도 하였다.

1980년대에는 구세 의원, 박애 의원, 제일 의원, 동부 병원, 문치과 의원, 장생 한의원, 최종관 한의원 등이 개업하였다. 2011년 현재는 동부 병원, 구세 의원, 김홍기 가정 의학과 의원, 송외과 의원, 평화 의원, 진안 정형외과 의원, 진안 의원, 우리 가정 의학과 의원, 김진호 내과 의원, 진안 연세 안과 의원, 마령 가정 의학과 의원 등 의원 13개소, 치과 의원 3개소, 한의원 6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이들 민간 의료 기관은 모두 진안읍에 집중되어 있으며, 10개 면 중에서는 마령면에만 마령 가정 의학과 의원과 한의원 한 곳이 운영되고 있을 뿐이다. 또한 진안에서 가장 대규모 병상을 갖추고 있던 동부 병원이 2008년부터 장기 휴업에 들어가 병원급 진료 기관은 진안군에 전무한 형편이다.

2011년 현재 진안군 내에는 병의원 12개소에 의사 15명, 치과 의원 3개소에 치과 의사 4명, 한의원 3개소에 한의사 3명, 그리고 약국 9개소에 약사 10명이 의료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2011년 현재 병의원의 총 병상 수는 208개이지만, 145병상을 지닌 동부 병원이 장기 휴업 중이어서 실제 운영되는 병상 수는 63개이다.

지역의 의료 현황을 보여주는 인구 천 명당 의사 수를 보면 진안군은 2008년 현재 2.09명으로 전국 도내 지역 평균 1.89명에 비해 약간 높은 편이다. 그러나 인구 감소로 인해 의료 기관이나 의료 종사자들의 수가 장기간 정체되어 있으며, 앞으로 진안군의 의료 실태는 더욱 악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의료 설비와 장비가 부족하고 의사 수가 확보되지 않아서 응급 의료가 필요할 때, 신속하게 대응하기 어려운 문제를 안고 있다.

한편 진안군은 아토피 관련 사업을 특화 사업으로 선정하여 아토피 프리 클러스터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다. 여기에는 아토피로 괴로움을 겪고 있는 아동들을 위한 아토피 친화 학교를 운영하는 계획도 포함되어 있다. 즉 도시 지역에서 아토피를 앓고 있는 아동들이 진안군에 와서 머무르면서 친환경적 생활을 체험하고, 정규 교육도 받으면서 아토피를 치료할 수 있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데, 이러한 계획이 얼마나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인가는 요즘 공동화되어 가는 농촌 사회의 미래를 가늠할 수 있는 주요한 잣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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