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801239
한자 -甕器
이칭/별칭 솥내 옹기
분야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임진로 1724[평장리 363-4]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이현배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칭 시기/일시 1993년 4월 5일연표보기 - 솥내 옹기에서 손내 옹기로 개칭
관련 사항 시기/일시 2008년 - 손내 옹기 UNESCO 선정 수공예 우수상 수상
주소 변경 이력 솥내 옹기 - 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임진로 1714-8[평장리 368-1]지도보기
현 소재지 손내 옹기 - 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임진로 1724[평장리 363-4]지도보기
성격 전통 옹기 생산 업체
전화 063-432-3252

[정의]

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평장리에 있는 전통 옹기 생산 업체.

[개설]

전통적인 옹기 마을로서 마을의 일거리였던 전통 옹기의 전통적인 생산 방식을 유지하면서 현대적인 쓰임새를 찾아내어 제안하는 방식으로 일을 꾸려가고 있다.

[설립 목적]

손내 옹기의 ‘손내’는 전통적인 옹기 마을인 솥내와 옹기장이의 손길, 손내음의 이중적 의미를 담고 있다. 이것은 문화 체계로서의 기술로 전통적인 생산 방식을 유지하면서 현대적인 쓰임새를 찾아 우리 사회에 제안하고자 하는 것이다.

[변천]

옹기의 생산은 발효 음식을 식생활의 근간으로 삼아온 이 땅의 사회 문화사와 거의 같이 해왔을 것으로 짐작된다. ‘손내’라는 말은 마을의 자연 지리적 형상이 발이 네 개가 달린 솥의 형상이라는 말에서 유래한 솥네의 소릿 글자로 구술로 불리던 것에서 유래한다.

지붕 재로 함석이 사용되기 이전의 노천 가마는 사용 수명이 짧기에 여러 차례 옮겨짓다가 평장리 368-1 자리에 조대 가마가 만들어졌다. 이후 1961년에 20m 정도 떨어진 평장리 363-4 자리에 다시 대포 가마로 이전하였다. 이후 1993년 손내 옹기라는 개칭하하면서 현재에 이르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옹기의 근간이 장독을 주요 생산품으로 하면서 다양한 그릇을 같이 만들어지고 있다. 아울러 전통적인 생산 방식으로 문화 체계로서의 기술에 근거하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초대 개인전 및 전람회 13회와 단체전 다수에 참여하고 있으며, 2008년에는 UNESCO 선정 Award of Excellence for Handicrafts를 통해 유네스코의 인정을 받았다.

2008년~2013년 주요 프로젝트로는 문화재청 한국 전통 문화 학교에서 주관하는 “전통 공예 기술 보존 및 개발을 위한 전통 문화[옹기] 전문 인력 양성”, 문화재청 나주 문화재 연구소에서 주관하는 “영산강 유역 대형 전용 옹관 고대 기술 복원”, 문화재청에서 “숭례문 복구용 기와 가마 자문 및 조성”, (재)예올과 (주)토즈가 주관하는 올해의 마이스터 2010 장인 후원 사업인 “옹기 식기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전주 문화 재단 온브랜드 사업단에서 주관하는 “질그릇 식기 개발”과 사우디아라비아 국립 박물관에서 진행하는 “한국 공예 문화전”에 참여하고 있다. 롯데 백화점 본점과 서울 인사동 쌈지길 공예 골목의 초대 매장을 운영하였으며 현재는 전주 한옥 마을에 매장을 두고 있다.

[현황]

2013년 현재 작업장의 구성은 크게 그릇을 빚는 독막 1동, 건조장 1동 가마집 1동이 있으며 전통 가마로 주 가마인 대포 가마1기, 개량[칸]가마 1기, 대형 옹관 가마 1기, 질그릇 가마 1기 등 4기가 있고, 내열류를 굽는 가스 가마가 1기 있다.

현재 상시 5명이 일하고 있으며 일에 따라 2~3명이 더 하기도 한다. 생산하는 그릇의 종류는 200 여 가지로 소량 생산하는 방식이며 연간 1만 여개를 생산하고 있다. 현재 직영 매장은 전주 한옥 마을에 두고 있다. 전국적인 지명도를 가지고 전국적으로 그릇을 보내고 있다.

[의의와 평가]

유독 그릇 굽는 일이 많았던 진안 지역에서 전통적인 생산 방식으로 유일하게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한 마을의 일거리 였던 것이 지금은 거의 한 가정의 일거리로 남았다. 가마와 작업장의 규모는 그대로 유지되고 있지만 도시화와 산업 형태의 번화로 인하여 마을이 거의 비어가고 있다. 비록 마을 일로의 규모로는 왜소하게 되었으나 구성 요소들을 오릇이 간직하고 있기에 언제든 되살려 나갈 수 있을 것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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