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진안군 부귀면 거석리에 있는 농업 협동조합.

[설립 목적]

조합원의 농업 생산성을 제고하고 조합원이 생산한 농산물의 판로 확대 및 유통 원활화를 도모하며, 조합원이 필요로 하는 기술·자금 및 정보 등을 제공함으로써 조합원의 경제적·사회적·문화적 지위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부귀 농업 협동조합은 1970년 7월 부귀면 내 리 단위 농업 협동조합이 합병하여 부귀면 리 농업 협동조합으로 설립되었다. 1973년 9월 부귀 단위 농업 협동조합으로 개칭되었다가 1989년 1월 부귀 농업 협동조합으로 개칭되었다. 2003년 12월 정천 농업 협동조합[1970년 3월 6개 이동 조합 합병 단위 조합 설립]을 흡수 합병하였다. 1992년 10월에 마이산 김치 공장을 설립하였다.

[현황]

2012년 현재 조직을 보면 임원은 조합장 1명, 이사 10명, 감사 2명 총 13명이며 대의원은 60명이다. 부귀 농업 협동조합 본소와 정천 지소에는 각각 12명, 8명의 직원이 신용 및 경제 사업 업무를 보고 있다. 김치 가공 공장은 15명의 관리 사무직이 근무하고 있다. 진안군 백운면과 정천면 2개 면을 관할로 하여 총 조합원 1,641명 규모의 농촌형 협동조합이다. 진안군 부귀면에 부귀 농업 협동조합 본소, 진안군 정천면에 부귀 농업 협동조합 정천 지소를 두고 부귀면에 마이산 김치 가공 공장을 설치하여 경영하고 있다.

납입 출자금은 약 19억 원, 총자산은 약 751억 원이다. 매출 총이익은 총 21억 원[신용 사업 15억 원, 경제 사업 6억 원]이다. 특히 경제 사업 가운데 마이산 김치 공장 운영에 의한 김치 가공 사업이 전체 사업량의 60% 이상을 차지하여 지역 경제를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