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800817
한자 李重翼永世不忘碑
분야 역사/근현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비
지역 전라북도 진안군 성수면 구신리 1441-1
시대 근대/개항기
집필자 유호석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건립 시기/일시 1889년연표보기 - 이중익 영세 불망비 건립
현 소재지 이중익 영세불망비 - 전라북도 진안군 성수면 구신리 1441-1 지도보기
성격 선정비
관련 인물 이중익
크기(높이,너비,두께) 120㎝[높이]|37㎝[너비]|10㎝[두께]

[정의]

전라북도 진안군 성수면 구신리에 있는 개항기의 비석.

[개설]

진안 현감(鎭安縣監) 이중익(李重翼)의 선정을 기리기 위하여 현민들이 건립한 송덕비이다.

[건립 경위]

이중익은 1888년(고종 25) 4월에 진안 현감으로 부임하여 1889년 6월에 화순 현감으로 이임하였다. 1889년 1월 선정을 기리기 위하여 고을 백성들이 영세 불망비를 세웠다. 1892년 2월과 1901년 11월에도 각각 진안 현감과 진안 군수로 부임하기도 하였다.

[위치]

이익응 영세 불망비진안군 성수면 구신리 시동 마을 살골에서 신기 쪽으로 가는 모롱이 길가 산기슭에 있다. 시동 마을은 연창 교차로에서 ‘남원, 마령’ 방면으로 우측 방향인 관진로를 따라 4㎞ 이동하다가 월운 터널 진입 후 관진로를 따라 5㎞ 이동하면 외궁 삼거리에 이른다. 여기에서 ‘남원, 관촌’ 방면으로 좌회전해서 관진로를 따라 3㎞ 직진, 좌산 삼거리에서 백운 방면으로 좌회전하고 성백로를 따라 3㎞이동하면 된다. 고덕교 부근에서 우회전 하면 살골인데, 이곳 모퉁이 기슭에 이익응 영세 불망비가 세워져 있다.

살골에는 살골 비석군이라 하여 유원규 영세 불망비, 이익응 영세 불망비, 이중익 영세 불망비, 박영서 시혜 불망비가 놓여 있다.

[형태]

높이 120㎝, 너비 37㎝, 두께 10㎝이다. 귀부와 이수가 없이 상단부가 둥근 모양을 한 비신이 세워져 있다.

[금석문]

비표(碑表)에는 ‘현감 이후 중익 영세 불망비(縣監李侯重翼永世不忘碑)’라고 새겨져 있다.

[현황]

현재 비석의 상태는 마모가 상당히 진행된 편이다. 더욱이 길가 모퉁이에서 한참 올라간 산기슭에 비석이 세워져 있어서 접근이 쉽지 않다. 그 앞으로 새 도로가 개설되었기 때문이다. 2013년 8월 현재 사방이 가시덩굴로 덮여 있어서 비석의 존재를 쉽게 확인하기도 어렵다.

[의의와 평가]

영세 불망비는 흔히 선정비 또는 송덕비라고도 일컬으며, 지방 곳곳에서 수령의 선정을 칭송하여 그곳 백성들이 세웠다는 점에서 조선 시대의 독특한 지방사의 일면을 엿볼 수 있게 한다. 이중익 영세 불망비이중익진안 현감에 재임하던 중에 세워진 것으로, 당시 진안 지방의 지역사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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