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800790
한자 珠坪里-
분야 생활·민속/민속,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민간 신앙 유적
지역 전라북도 진안군 상전면 주평리 83-5
집필자 이택구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현 소재지 주평리 선돌 - 전라북도 진안군 상전면 주평리 83-5 지도보기
성격 선돌
크기(높이,둘레) 110㎝[높이]|45㎝[너비]|30㎝[두께]

[정의]

전라북도 진안군 상전면 주평리에 있는 선돌.

[개설]

주평리 선돌진안군 상전면 주평리 지사 마을의 입구부 도로변에 세워진 선돌로 민간 신앙 유적이다. 정확한 축조 시기는 알 수 없으나 마을로 들어오는 입구에 세워진 것으로 보았을 때 마을로 나쁜 기운이 들어오는 것을 막기 위해 세운 것으로 추정된다. 본래 이 선돌 근처를 풍수 비보 차원에서 마을 사람들이 수구막이 숲을 조성하였으나 6·25 전쟁 후 다리를 복구하는데 나무가 사용되어 지금은 거의 남아 있지 않다. 따라서 선돌도 수구막이의 기능을 하였을 가능성이 있다.

[위치]

주평리 선돌은 진안군 상전면사무소에서 지사 마을로 난 길을 따라 오다보면 지사 마을로 들어오기 약 120m 전 도로가의 소나무 밑에 세워져 있다.

[형태]

주평리 선돌의 암질은 화강암이며 마을 쪽에서 바라보면 평평하고 끝은 둥글둥글하여 비석처럼 보인다. 아마도 마을의 표지석의 기능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의례]

마을 입구에 세워진 주평리 선돌은 비교적 근래에 세워진 것으로 보이며, 선돌을 대상으로 특별한 의례 행위가 행해지지는 않는다.

[현황]

마을 입구 도로가의 소나무 옆에 세워진 주평리 선돌은 현재 소나무의 뿌리가 선돌 밑으로 자라나고 있고, 도로와의 높이차로 흙이 조금씩 유실되어 묻혀 있던 부분이 조금씩 드러나 넘어질 위험성이 있다.

[의의와 평가]

주평리 선돌은 현재 의례 행위가 이루어지고 있지는 않으나 지사 마을 사람들이 마을 입구 쪽에 풍수 비보 차원에서 수구막이 숲을 조성하였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있는 것으로 보아 수구막이 차원에서 세워진 선돌일 가능성이 있다. 숲은 6·25 전쟁 당시 다리를 복구하면서 베어버려 지금은 거의 남아 있지 않은데 이로 볼 때 선돌은 적어도 6·25 전쟁 이전에 세워졌을 것으로 보인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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