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리 율현 돌탑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800778
한자 白華里栗峴-塔
분야 생활·민속/민속,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민간 신앙 유적
지역 전라북도 진안군 안천면 백화리 율현 마을
집필자 이상훈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현 소재지 백화리 율현 돌탑 - 전라북도 진안군 안천면 백화리 율현 마을 지도보기
성격 돌탑
크기(높이,둘레) 110㎝[높이]|140㎝[축]|45㎝[탑 윗돌 높이]|30㎝[탑 윗돌 너비]

[정의]

전라북도 진안군 안천면 백화리 율현 마을에 있는 돌탑.

[개설]

백화리 율현 돌탑의 조성 시기는 정확히 알 수 없다. 돌탑은 마을 양쪽 줄기인 백호(白虎)와 청룡(靑龍) 끝자락에 위치하여 산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생각된다. 탑제는 음력 정월 초사흗날 오후에 산신제를 모신 후에 2곳 돌탑에서 지낸다.

[위치]

율현 마을안천면 소재지에서 무주 방향으로 국도 30호선을 따라 가다 보면 밤고개 못 미쳐 오른편에 있다. 돌탑은 마을 좌청룡과 우백호인 마을 양쪽 줄기 맥에 각각 1기씩 있다.

[형태]

율현 마을에는 2기의 돌탑이 있다. 마을 입구 도로변에 있는 돌탑은 높이 110㎝, 축 140㎝이며, 탑 윗돌은 높이 45㎝, 너비 30㎝이다. 맞은편 산줄기에 있는 돌탑은 높이 100㎝, 축 120㎝이며, 탑 윗돌은 무너진 상태라 파악할 수 없다. 2기 모두 원통형으로 되어 있다. 돌탑 앞에 제단이 있다.

[의례]

율현 마을에서는 음력 정월 초사흗날에 오후 3시경 산신제를 지낸 후 마을 입구 양쪽에 있는 돌탑에 탑제를 지낸다. 예전에 있던 돌탑이 새마을 운동 때 없어진 후로 마을의 젊은 사람들이 죽는가 하면 노인들이 시름시름 앓는 등 좋지 못한 일이 자주 생겼다 한다. 그래서 10여 년 전 상당히 큰 규모로 돌탑을 다시 세우게 되었다.

정갈한 사람을 제주로 삼아 마을 사람들이 모두 모여 지내는 산신제 비용은 마을 기금으로 충당하며 모자라는 경우 탑제를 지낼 때 들어오는 돈으로 보충한다. 떡시루 2개, 돼지 머리, 삼색실 등을 제물로 준비하여 풍물을 울리며 탑제를 지낸 후에는 마을 회관에서 동네잔치를 연다.

[현황]

백화리 율현 돌탑은 새마을 운동 때 돌탑이 없어진 후에 마을의 젊은 사람이 죽는가하면 노인들이 자주 앓는 등 좋지 못한 일이 자주 생겨 1983년경에 탑을 세우고 탑제를 지내게 된다. 마을 입구 도로변 돌탑은 보존 상태가 양호하나 맞은편 산줄기에 위치한 돌탑은 상당히 무너진 상태이다.

[참고문헌]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