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동 절터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800754
한자 檜寺洞-
이칭/별칭 주평리 회사동 사지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터
지역 전라북도 진안군 상전면 주평리 71-17
시대 고대/남북국 시대,고려/고려,조선/조선 전기
집필자 서지은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문물 지정 일시 1976년 4월 2일 - 회사동 석탑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72호로 지정
발굴 조사 시기/일시 1989년 - 회사동 절터 전북 대학교 박물관에서 지표 조사 실시
발굴 조사 시기/일시 2007년 - 회사동 절터 전주 대학교 박물관에서 지표 조사 실시
소재지 회사동 절터 - 전라북도 진안군 상전면 주평리 71-17 지도보기
성격 절터
관리자 진안군
문화재 지정 번호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정의]

전라북도 진안군 상전면 주평리에 있는 고려 시대 절터.

[변천]

문헌 기록이나 명문 기와 등 절의 이름을 밝혀주는 자료가 없어 절터의 유래와 연혁은 알 수 없고, 절 내에 고려 시대 양식을 띠는 회사동 석탑만이 고려 시대 운영되었음을 알려준다.

[위치]

진안군 상전면 주평리 회사 마을 입구에서 마을 회관을 지나 동쪽으로 회사길을 따라 160m 정도 올라가면 삼거리가 나온다. 여기에서 북쪽으로 이어지는 시멘트 포장길을 따라 올라가면 인삼밭이 나온다. 이 인삼밭이 회사동 절터이다. 회사동 절터는 마을 회관에서는 약 340m 정도 떨어진 곳에 있다. 절터의 오른쪽인 동쪽으로는 개울이 흐른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회사동 절터에 대한 발굴 조사는 전혀 이루어진 바 없다. 다만 2007년 전주 대학교 박물관에서 『문화 유적 분포 지도』 제작을 위한 지표 조사가 이루어졌다. 이 지표 조사가 이루어지기 이전에 1989년 『진안 지방 문화재 지표 조사 보고서』가 전북 대학교 전라 문화 연구소와 진안군에 의해 발간된 바 있다.

[현황]

회사동 절터는 전해오는 사명은 알 수 없으며 주평리 회사 마을에 있어 주평리 회사동 사지라고도 불린다. 회사 마을은 회나무가 많이 있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회사동 절터는 현재 인삼밭으로 경작 중으로 면적은 약 6,400㎡이다.

밭 한가운데에 3층 석탑이 남아 있다. 3층 석탑은 고려 초기의 양식을 띠며 회사동 석탑로 1976년 4월 2일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72호로 지정되었다. 회사동 석탑은 밭 한가운데에 축대를 마련하고 보호 난간에 의해 석탑의 구획을 구분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절터 내에서 주춧돌로 추정되는 석재가 확인되고 있으며, 탑 주변에서는 격자타날문과 어골집선문 계열의 기와가 수습되고 있다. 밭의 위쪽 경사면에는 절터의 담으로 추정되는 축대가 남아 있어 절터의 사역(寺域)을 가늠할 수 있게 한다.

[의의와 평가]

회사동 절터는 현재 인삼밭으로 경작되고 있어 유적의 훼손이 심각하게 진행되고 있는 실정이다. 『문화 유적 분포 지도』에서는 유적의 시기를 고려~조선으로 추정하고 있다. 절터에서 수습된 격자타날문 기와는 통일 신라 계열이며, 어골집선문 계열의 기와는 고려에서 조선에 이르는 기와로 유물의 시기 차이가 확인되고 있어 관련 유구도 오랜 시간의 시기 폭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회사동 절터는 절터에서 수습되는 유물과 석탑의 양식으로 미루어 보아 고려 시대에는 운영되다가 고려 이후에는 폐사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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