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800653
한자 龍德里-陶窯址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터
지역 전라북도 진안군 주천면 용덕리 716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곽장근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발굴 조사 시기/일시 2007년 - 용덕리 삼밧골 도요지 전주 대학교 박물관에서 지표 조사 실시
소재지 용덕리 삼밧골 도요지 - 전라북도 진안군 주천면 용덕리 716 지도보기
성격 가마터

[정의]

전라북도 진안군 주천면 용덕리에 있는 조선 후기 백자 가마터.

[위치]

진안군 주천면 면소재지에서 지방도 725호선을 따라가면 용덕리 대촌 마을이 있고, 대촌 마을 입구에서 북서쪽으로 1.2㎞가량 떨어진 곳에 1980년대 느지목골과 밤섬골 골짜기를 막아 만든 용덕 저수지가 있다. 용덕 저수지 동쪽에 용덕리 삼밧골 도요지가 있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2007년 전주 대학교 박물관에서 『진안군 문화 유적 분포 지도』 간행을 위해 시행한 문화재 지표 조사를 통해 처음 학계에 보고되었다.

느지목골 서쪽 기슭 하단부에 백자편과 요벽 편, 도지미 편이 광범위하게 흩어져 있다. 백자편은 대접과 접시가 유물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구연부가 외반된 완과 보시기도 일부 포함되어 있다.

굽은 대부분 다리 굽이며, 요도구인 도지미는 약간 경사진 원형이 일색을 이룬다. 문양이 없는 무문으로 기벽은 그 색조가 황백색과 청백색, 회백색, 회색, 회청색으로 다양하다. 소성 방법은 내화토 비짐눈과 흙 받침으로 모두 포개어 구웠다. 조선 후기 도요지로 18~19세기로 추정된다.

[현황]

용덕리 삼밧골 도요지용덕 저수지 제방 동쪽 가장자리에서 북동쪽으로 100m 정도 떨어진 곳에 있는데, 느지목골 서쪽 기슭 하단부에 해당한다. 저수지가 만수가 되면 도요지가 물에 잠기고 갈수기 때는 그 모습을 드러낸다. 1980년대 용덕 저수지를 축조하는 과정에 요지 대부분이 훼손되었고, 저수지에 물이 채워지고 빠지면서 흙이 심하게 유실되어 유구가 재차 훼손되었다.

느지목골 서쪽 기슭 하단부에 백자편과 요벽 편, 도지미 편이 광범위하게 흩어져 있는 점에서 본래 5기 이상의 요지가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의의와 평가]

삼밧골 도요지용덕 저수지 내로 주천면에 밀집된 도요지 중 가장 북쪽에 있다. 진안군 주천면에 밀집 분포된 조선 후기 도요지 중 가장 북동쪽에 자리하고 있으며, 시기가 늦어 조선 후기 백자의 성격을 밝히는 데 좋은 자료가 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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