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800563
한자 壽川里古墳-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능묘
지역 전라북도 진안군 용담면 수천리 산 9-6
시대 고려/고려,조선/조선
집필자 전상학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발굴 조사 시기/일시 1998년 - 수천리 고분 떼 원광 대학교 마한 백제 문화 연구소에서 발굴 조사 시작
발굴 조사 시기/일시 1999년 - 수천리 고분 떼 원광 대학교 마한 백제 문화 연구소에서 발굴 조사 완료
소재지 수천리 고분 떼 - 전라북도 진안군 용담면 수천리 산9-6 지도보기
성격 고분
양식 돌덧널무덤|움무덤|회곽 무덤

[정의]

전라북도 진안군 용담면 수천리에 있는 고려·조선 시대 분묘 유적.

[개설]

수천리 고분 떼는 고려 시대~조선 시대에 걸쳐 조성된 고분들이 모여 있는 유적이다. 용담댐 수몰 지구 내의 유적들에 대한 발굴 조사를 통해 성격이 밝혀졌다. 수천리 고분 떼의 고분들은 보존 상태도 양호하고 출토된 유물도 양질이어서 고려 시대~조선 시대의 지방 문화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위치]

수천리 고분 떼전라북도 진안군 용담면 수천리 산9-6에 있다. 진안군 정천면 소재지에서 지방도 795호선을 따라 용담면 소재지 방향으로 8.5㎞ 정도 가다 보면 용담 대교에 이른다. 용담 대교를 건너 우측에 자리한 지류에 남쪽 사면부에 수천리 고분 떼가 있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수천리 고분 떼에 대한 발굴 조사는 용담댐 건설로 인한 수몰 지역에 소재한 유적 조사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발굴 조사는 수몰 지역 유적들의 성격을 파악하고 보존 대책을 수립하는 데 필요한 학술 자료의 수집에 목적을 두고 추진되어, 1995년에서 2001년까지 모두 4차례에 걸쳐 조사가 진행되었다.

수천리 고분 떼에 대한 직접적인 발굴 조사는 1998년~1999년에 걸쳐 원광 대학교 마한 백제 문화 연구소에서 실시하였다. 조사 결과 고려 시대 돌덧널무덤 53기, 고려·조선 시대의 움무덤 37기, 조선 시대 돌덧널무덤 5기, 조선 시대 회곽 무덤 3기 등 총 98기의 무덤이 조사되었다.

[형태]

고분의 형태는 돌덧널무덤·움무덤·회곽 무덤 등 다양하다.

[출토 유물]

고려·조선 시대의 청자와 금속 유물·도기·장신구 등 다양한 유물이 출토되었다. 특히 고려 시대 고분에서 11세기의 것으로 추정되는 해무리굽 청자와 12~13세기로 편년되는 다양한 청자, 청동 유물과 도기들이 출토되었다.

[현황]

수천리 고분 떼는 세 갈래로 뻗은 지류에서 가운데에 고분들이 자리하여 좌청룡(左靑龍), 우백호(右白虎)를 둔 형상으로 사신 사상(四神思想)에 입각하여 고분의 입지를 선정하였음을 알 수 있다. 다만 고분 떼가 자리한 지역의 지형은 현재 용담호의 담수량에 따라 변화하고 있다. 고분은 대부분 지형에 따라 등고선 방향에 직교하게 축조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진안군 용담면에 자리한 수천리 고분 떼는 용담댐 수몰 지구 내 발굴 조사를 통해 알려진 유적으로 고분 떼의 잔존 상태가 양호하고 출토된 유물도 양질이어서 고려 시대부터 조선 시대에 이르는 이 지역의 문화상을 파악하는 데 귀중한 자료가 된다고 여겨진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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