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의병 창의 동맹단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800513
한자 湖南義兵倡義同盟團
분야 역사/근현대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전라북도 진안군 마령면 마이산남로 367[동촌리 8]
시대 근대/개항기
집필자 임혜영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설립 시기/일시 1907년 9월 12일연표보기 - 호남 의병 창의 동맹단 결성
해체 시기/일시 1909년 3월 6일연표보기 - 호남 의병 창의 동맹단 해체
최초 설립지 마이산 - 전라북도 진안군 마령면 마이산남로 367[동촌리 8]지도보기
성격 항일 단체
설립자 이석용

[정의]

1907년 전라북도 진안군 마령면 동촌리에서 창의한 의병 부대.

[개설]

호남 의병 창의 동맹단(湖南 義兵 倡義 同盟團)은 1907년 9월 이석용(李錫庸)이 주도하여 진안 마이산에서 결성되었다. 이석용마이산에서 고천제를 거행한 후 의병 대장으로 추대되어 본격적으로 의병 활동을 전개하였다.

[변천]

1907년 8월 군대 해산을 계기로 전국에서 의병이 일어나자 이석용도 의병을 모집하였다. 이석용은 9월 12일 전라도 각지에서 규합한 동지들과 마이산에 모여 고천제를 거행하였다. 마이산 용암 위에 제단을 쌓고 그 위에 ‘호남 의병 창의 동맹단’이라고 크게 써 붙였다. 이 날에 모인 의병 수가 500여 명이며 거사를 성원하기 위하여 모인 사람들까지 합하면 1,000여 명이 넘었다고 한다. 고천제가 끝난 후에는 만장일치로 이석용을 의병 대장으로 추대하였다. 의병 대장으로 추대된 이석용은 단상에서 창의의 결의를 다짐한 후 의병이 지켜야 할 약속 15개 조항과 의령 10개 조항을 선포하였다.

호남 의병 창의 동맹단의 지휘부는 의병 대장 이석용, 선봉 박만화·최덕일·송판구, 중군 여주목·박운서·김성학, 후군 김사범·윤명선·전성학, 참모 전해산·한사국·이광삼, 총지휘 박갑쇠·곽자의·임종문, 연락 홍윤무·박성무·윤병준 등으로 구성되었고 기타 진안 출신의 의병으로 김사범·김암우·김운서·박금동·박보국·박학수·서성일·신성운·오기열·임영기·정종엽 등이 있다.

일제는 1908년 10월부터 약 1만여 명의 병력으로 호남 의병 토벌대를 편성하여 3차에 걸쳐 공격을 감행하였다. 중과부적의 상황에서 이석용은 후일을 기약하며, 1909년 3월 6일 휘하의 의병들을 일단 해산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호남 의병 창의 동맹단이석용이 남긴 기록에 의하면 결성 후 2년 동안 다양한 규모의 병력으로 진안·용담·장수·임실·전주·순창·광주·곡성·남원·운봉·함양 등의 지역에서 일본군과 교전하여 많은 전과를 올렸다고 한다.

[수정이력]
콘텐츠 수정이력
수정일 제목 내용
2019.09.25 [변천] 연도 오류 비정 일제는 1909년 10월부터 -> 일제는 1908년 10월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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