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800366
한자 外弓里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전라북도 진안군 성수면 외궁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이용엽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914년 - 전라북도 진안군 성수면 외궁리 개설
성격 법정리
면적 8.86㎢
가구수 141가구
인구[남/여] 280명[남자 142명, 여자 138명]

[정의]

전라북도 진안군 성수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내동산 서쪽 기슭에 위치하여 그 지형이 마치 활목처럼 생겼다 하여 붙여졌다. 외궁리의 위치가 활목 또는 활목의 바깥쪽에 해당되므로 외궁리라고 하였다.

[형성 및 변천]

조선 말 진안군 일서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신리(新里)·외궁리·상촌과 이서면의 중기(中基)·점촌 일부를 병합하면서 성수면에 포함되었다.

[자연환경]

내동산 줄기가 북서쪽으로 뻗어내린 닭날·소리개재·검투봉을 경계로 하여 도통리와 접경하고, 동쪽으로는 성수산·순산봉·반룡재를 경계로 하여 용포리와 접경하고, 남쪽으로는 설치재·상촌재를 경계로 하여 좌산리와 접경한다.

사방이 산등성이로 막혀있는 가운데 북서쪽 도통리 방면으로만 트여 있어 외궁리의 물이 모두 그리로 흘러간다. 북동쪽 골짜기에서 발원한 물이 점촌을 거쳐 신리로 흐르고, 남쪽 골짜기에서 발원한 물이 상외궁·원외궁·안평을 거쳐 흘러내려온 물과 합하여 도통리로 흘러 내려간다.

[현황]

외궁리성수면 중앙부에 자리 잡고 있다. 2013년 11월 30일 현재 면적은 8.86㎢이고, 인구는 141가구 280명[남자 142명, 여자 138명]이 살고 있다. 원외궁[원외궁·상외궁]·안평·신고[신리·고미동·점촌] 등 3개 행정리로 이루어져 있다.

주민들의 주요 경제 활동은 농업과 축산업이며, 주요 재배 농작물은 벼·고추·담배·인삼 등이다. 국가 지원 지방도 49호선좌산리에서 설치재를 넘어 진입하여 안평[소재지]과 신리를 경유하여 소래개재를 넘어 도통리와 연결된다. 군도가 반룡재를 넘어 용평리와 연결되며, 마을 도로가 원외궁·상외궁을 경유하여 상촌재를 넘어 좌산리 상촌과 연결된다.

원외궁 마을에는 수령 240년, 높이 19.5m, 둘레 3.4m의 느티나무가 보호수로 지정되어 있다. 원외궁 마을 터는 배[舟] 터라 하여 샘을 파지 못하게 했다고 한다. 원외궁 마을에서 상외궁 마을로 올라가는 길에 외궁 저수지가 있다. 상외궁 마을 뒷산에는 산제당이 있어 오래전에 산신제를 지냈으나 지금은 그 맥이 끊겼다.

안평 마을은 북서쪽 성수산에서 뻗어 내린 산줄기가 주위를 감싸고 있는 가운데 마을 서쪽으로는 장군봉과 순살봉, 북쪽으로는 내동산에서 이어진 가미봉과 검투봉이, 동으로는 백마산이 우뚝 서 있으며, 남으로는 설치재·상촌재에 이르는 산줄기가 가로막고 있다. 남쪽 여러 골짜기들은 하나의 개울로 합수되고 상외궁원외궁을 거쳐 내려온 물도 안평에서 만나 마을을 관류하여 북으로 흘러 섬진강 상류를 이룬다. 안평 마을에는 성수면 소재지가 위치하고 있으며, 진안 경찰서 성수 파출소·진안 성수 우체국·농협·성수면 보건 지소·외궁 초등학교·진성 중학교와 많은 상가들이 위치하고 있다.

신리 마을은 남쪽 안평 쪽 물과 서쪽 점촌의 물이 합수하는 지점에 충적지가 형성되고, 마을은 그 가장자리 검투봉 산기슭에 자리하고 있다. 점촌 마을백마산에서 뻗어 내린 산줄기 닭날이 마을 뒤를 감싸고 있고 마을 앞으로 역구실골 개울이 지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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