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백운면
-
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덕현리에서 전승되고 있는 유희요. 진안군 백운면에서 전승되는 「각설이 타령」은 각설이패가 장이나 길거리에서 동냥을 다닐 때 부르던 노래이다. 일명 「장타령」이라고도 한다. 「각설이 타령」은 한국학 중앙 연구원 어문 생활 연구소와 안동 대학교 민속학 연구소가 공동으로 추진한 ‘한국 구비 문학 대계 개정·증보 사업’ 전북 조사팀이...
-
전라북도 진안군을 남북으로 분할하고 금강 수계와 섬진강 수계의 경계가 되는 산줄기. 금남 호남 정맥은 백두 대간의 전라북도 구간인 덕음봉과 백운봉 사이에 위치하는 전라북도 장수군 영취산[1,075.6m]에서 시작하여 진안군 부귀면 주화산[565m]까지 동서로 이어지는 산줄기로 길이는 약 63.3㎞이다. 금남 호남 정맥의 산줄기는 전라북도 장수군 영취...
-
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평장리 하평장 마을을 비롯한 지역에서 놀던 공놀이로, 긴 나무 막대를 이용해 나무로 만든 공을 쳐서 상대편 골문에 넣는 편 놀이. 꽁치기는 ‘공치기’를 말하는데 명칭은 지역에 따라 장치기, 짱치기, 꽁치기, 얼레 공놀이 등 다양하다. 오늘날의 필드하키와 유사한 경기이다. 문헌상의 명칭으로 격구(擊毬), 타구(打毬), 봉희(棒戱) 등이 있...
-
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과 주천면 일대에서 재배되는 초롱꽃과의 다년생 넝쿨 식물. 진안군 백운면과 주천면 일대에서 재배되는 더덕은 초롱꽃과에 속하는 다년생 덩굴 식물로 사삼 또는 백삼이라고도 한다. 뿌리는 도라지처럼 굵고 식물체를 자르면 흰색의 즙액(汁液)이 나온다. 8~9월에 종(鍾) 모양의 자주색 꽃이 피고 줄기는 30~60㎝이다. 모양이 크고 연하며 독특한...
-
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에서 전해오는 신주사라는 사람이 술에 취해 도깨비를 만나 물고기를 얻어왔다는 이야기. 진안군 백운면에서 전해오는 「도깨비를 만난 신주사」 이야기는 신주사라는 사람이 소(沼)가 깊기로 유명한 송가정을 밤중에 술이 취한 채 지나오다가 냇가에서 고기 잡는 사람들을 도깨비인줄 모르고 고기 잡은 것 좀 달라고 말을 걸었더니 도깨비들이 고기를 주어...
-
전라북도 진안군 마령면 평지리와 백운면 평장리에 걸쳐 있는 산. 진안군 마령면 평지리와 백운면 평장리의 경계에 있는 높이 515m의 산이며, 경위도상으로는 북위 35° 43′, 동경 127° 24′에 위치해 있다. 북쪽에는 마령면 동촌리가 있고, 동쪽 능선에는 진안군 백운면과 진안읍 가림리를 연결하는 송림치가 있다. 남쪽 능선은 섬진강 본류와 만난다. 괘양산과...
-
전라북도 진안군에서 음력 11월 또는 양력 12월 22일에 드는 절기. 일 년 중 낮이 가장 짧고 밤이 가장 긴 날을 동지라고 한다. 그리고 동지가 포함되어 있는 음력 11월을 동짓달이라고 한다. 동지는 묵은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는 의미를 가지고 있어서 ‘아세(亞歲)’라고도 한다. 동지에 팥죽을 쑤면 먼저 사당과 안방 윗목에 먼저 한 그릇씩 놓아둔다. 그리...
-
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동창리에서 전해오는 천상계에서 죄를 지어 두꺼비 허물을 쓰고 지상계로 내려온 선비가 허물을 벗고 다시 천상계로 승천한다는 이야기. 진안군 백운면에서 전해오는 「두꺼비 신랑」 설화는 전국적인 분포를 보이는 대표적인 광포 설화 중 하나이다. 진안군에서 조사된 설화는 대체로 잘 갖추어진 구성을 보이고 있지만 몇 가지 누락 또는 변형된 대목이...
-
전라북도 진안군 선각산에 있었던 상이암의 벽해 스님이 호랑이로 둔갑하고 축지법을 쓰는 등 도술을 잘 부렸다는 이야기. 진안군 백운면에서 전해오는 「둔갑술을 쓴 벽해 도사」 이야기는 변신담이다. 그런데 이 이야기에서는 벽해라는 승이 호랑이로 둔갑한다거나 축지법을 쓴다는 내용이 전부여서 서사적 맥락이 탈각된 이야기가 되어버렸다. 이 설화가 설화로서 존재하기 위해서...
-
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지역에서 매를 이용해 꿩이나 토끼 등을 잡는 전통 사냥 방식. 진안군 백운면 지역에서 행해지는 매사냥은 길들인 매로 꿩이나 토끼를 잡는 것을 말한다. 과거에는 우리나라 전역에서 행하여졌던 민속놀이이다. 진안 지역 곳곳에서는 예전부터 매사냥이 행하여졌으나 2013년 현재는 백운면 원촌 마을에 거주하는 박정오가 그 명맥을 잇고 있다. 201...
-
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에서 전해오는 황희 정승의 탄생 배경에 관한 이야기. 진안군 백운면에서 전해오는 「명당 덕에 태어난 황희 정승」 설화는 황희 정승의 탄생 배경인 명당 풍수와 관련된 이야기이다. 황희의 할아버지가 곤경에 처한 어느 스님을 도와준 덕분에 명당 혈처에 조상의 묘를 썼고 황희가 탄생하게 되었다는 이야기이다. 황희는 조선 초기 50년 이...
-
전라북도 진안군은 면적이 서울시의 1.3배나 되는 반면 상주인구는 2만 446명에 불과하고, 고령화율은 36.2%[2010년 인구 센서스]나 된다. 하지만 20세기 후반 개발 시대를 빗겨가 깨끗한 자연환경과 소박한 전통문화가 잘 남아 있다. 이런 조건에서 2001년부터 전국 최초로 주민이 주도하는 상향식의 마을 만들기 사업이 시작되고 주민들의 학습 활동과 행정의 체계적인...
-
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반송리에 있는 조선 시대 백자 가마터. 반송리 도요지는 조선 시대 백자를 생산하였던 가마터로 2008년 전북 문화재 연구원에 의해 발견된 유적이다. 반송리 백자 요지에 대한 기록이나 문헌은 보이지 않는다. 따라서 변천 과정은 파악할 수 없다. 진안군 백운면 소재지에서 동창리 방향으로 약 400m 가면 동창리 삼거리가...
-
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에서 전해오는 며느리가 방귀를 뀌자 모두가 날아갔다는 이야기. 진안군에서 전해오는 「방구쟁이 며느리」 설화는 방귀가 갖는 웃음의 소재를 과장된 이야기로 꾸민 소화(笑話)로 전국적으로 존재하는 광포 설화이다. 며느리가 시집 온 뒤로 혈색을 잃어가자 시아버지가 그 연유를 물었고, 며느리가 방귀를 뀌지 못한 탓이라고 사실대로 말하자 시아버지가...
-
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백암리에 있는 농업 관개용 저수지. 백암제는 진안군 백운면 농업용수의 주수원이 되는 저수지이다. 진안군 백운면 백암리 일원에 농업용수를 원활하게 공급하며 농업 생산력을 증대시키기 위해 건립되었다. 1956년 1월 1일에 착공하여 1959년 9월 30일에 준공되었으며, 진백 지구에 관개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유역 면적은 45㏊, 만수 면적...
-
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백암리에 있는 대한 예수교 장로회 합동 소속의 교회. 진안군 백운면 백암리에 있는 백운 교회는 1905년 8월 17일 진맹호, 한인섭, 진문백, 진호연 등 5인이 백운면 메실 마을 가정집에서 메실 교회란 이름으로 시작하였다. 1900년대 대부분의 초기 교회가 선교사들에 의해 설립되던 것에 비해 백운 교회는 마을 주민들에 의해 설립된 것이...
-
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의 행정 사무를 맡아보는 기관. 백운면사무소는 진안군 백운면의 행정 사무를 맡아보는 기관이다. 백운면은 진안군에 속한 지방 행정 구역 단위의 하나로 면의 행정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공공 기관이다. 백운면사무소는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행정 업무를 돕기 위해 존재하며 그 밖에도 백운면의 발전과 관련되는 업무를 수행하기 위하여...
-
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에서 전해오는 쥐를 소재로 한 고려장 이야기. 진안군 백운면에서 전해오는 「버림받은 늙은 쥐의 지혜」 이야기는 동물을 소재로 의인화해서 우화의 형태로 된 설화인데, ‘고려장 설화’로 분류된다. 고려장 이야기를 기본 골격으로 하면서 쥐가 주인공으로 설정되어 우화로 된 독특한 묘미를 지닌다. 고려장 설화는 크게 ‘문제형’과 ‘지게형’으로 구분...
-
전라북도 진안군 부귀면 거석리에 있는 농업 협동조합. 조합원의 농업 생산성을 제고하고 조합원이 생산한 농산물의 판로 확대 및 유통 원활화를 도모하며, 조합원이 필요로 하는 기술·자금 및 정보 등을 제공함으로써 조합원의 경제적·사회적·문화적 지위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부귀 농업 협동조합은 1970년 7월 부귀면 내 리 단위 농업 협동조합이 합병하여...
-
전라북도 진안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주변의 평지보다 높이 솟아 있는 지형. 진안군은 소백산맥과 노령산맥의 중간 지역에 위치해 있는 산지 지역이다. 군 경계 및 면 경계도 대부분 산지를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진안군에 분포하는 산지는 산줄기에 따라서 금남 호남 정맥·금남 정맥·호남 정맥으로 분류할 수 있다. 진안군의 산지 분포는 크게 금남 호남 정...
-
전라북도 진안군 고산지에서 채취한 식용 가능한 산나물. 산채는 산에서 나는 나물의 또 다른 이름으로 산지에서 자생하는 풀이나 나무의 싹 중 먹을 수 있는 식물을 말한다. 연하고 독성분이 없는 종류들은 모두 산채로 취급하며, 야생 식물 중에서 먹을 수 있는 것은 전국적으로 약 850종류가 있다. 산채는 햇빛을 좋아하는 정도에 따라 양지에서 자라는 참두릅·구기자·화살나무·돌...
-
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신암리와 장수군 장수읍 송천리를 연결하는 고개. 서구리재는 금남 호남 정맥으로 금강과 섬진강을 나누는 능선에 있다. 850m로 매우 높은 고개이며, 고개에 이르는 길과 정상에서 보이는 주변 풍경이 매우 좋은 편이다. 지방도 742호선이 지나며, 진안군과 장수군의 경계이다. 정확한 유래는 알기 어렵다. 옛 기록에 서구이치(西九耳峙)로 되어...
-
전라북도 진안 지역에서 문자를 사용하기 이전 시대의 역사. 선사 시대는 문자 기록이 남아 있지 않은 시대를 말하며 세부적으로 구석기·중석기·신석기·청동기 시대를 포함한다. 진안 지역에서 전라북도 최초로 구석기 시대 유적[모정리 진그늘 유적]이 발견되었으므로 이른 시기부터 진안을 비롯한 전라북도 내륙 지역에서 사람들이 살았다고 추정된다. 진안 지역에서는 용담댐 건설과 관련...
-
전라북도 진안 지역에서 음력 1월 1일을 지내는 명절. 설날은 새해의 첫 날을 기리는 명절이다. 정월은 한 해가 시작되는 첫 달이기 때문에 다른 어느 달보다도 해야 할 일들이 많다. 한 해의 계획을 세우고, 집안 식구의 무병장수와 한 해의 풍년 등을 기원한다. 특히 1월 1일은 원일(元日), 원단(元旦), 정조(正朝), 세수(歲首) 등으로도 불리는 새해의 첫날...
-
전라북도 진안군과 장수군의 경계인 팔공산에서 발원하여 남해의 광양만으로 흘러가는 하천. 섬진강(蟾津江)은 진안군 백운면 신암리 원신암 마을에 있는 데미샘[금남 호남 정맥의 팔공산~성수산 중간 지점]에서 발원하는 유로 연장 222.05㎞, 유역 면적 4,914.32㎢의 강이다. 진안군에서 발원하여 진안고원을 따라 남서쪽으로 흐르면서 전라북도 남원군과 전라남도 구...
-
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백암리에 전해오는 시어머니에게 항의한 며느리 이야기. 진안군 백운면에서 전해오는 「시집살이 잘한 며느리」 이야기는 시집간 지 사흘 만에 며느리가 실수로 금동이를 깨뜨리자 시어머니가 이를 물어내라고 하였는데 며느리가 시어머니에게 똑똑한 답변으로 항의하자 시어머니도 더 이상 말을 못했다는 내용이다. 며느리가 시집 식구와의 대결에서 승리하는...
-
전라북도 진안 지역에서 행해지는 식품과 음식에 관련된 모든 활동. 진안군은 소백산맥과 노령산맥이 형성한 진안고원과 소백산맥 사이의 동부 산악권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체 지형의 82.2%가 400m 이상의 산간 고원 지대로 일교차가 큰 지역이다. 기후는 대륙의 동부에 위치하여 계절풍의 영향을 받아 여름철에는 고온 다습하고 겨울철에는 한랭 건조하여 기온차가 심하다...
-
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노촌리와 전라북도 장수군 천천면 비룡리를 연결하는 고개 신광재는 높이 740m로 전라북도 진안군에 있는 고개 중에서 차량이 다닐 수 있는 매우 높은 고개이다. 신광재를 포함해 백운면 서구이재, 정천면 갈크매기재 정도가 차량이 다니는 높이 700m 이상의 고개들이다. 신광재는 지방도 726호선이 동서 방향으로 지나며, 장수군 천...
-
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신암리에 있는 산촌 체험 마을. 신암 산촌 마을은 진안군 백운면에 조성된 산촌 체험 마을이다. 이 마을은 섬진강 발원지 데미샘 아래 첫 마을로, 주변에 마이산·용담호·풍혈냉천·백운동 계곡 등 천혜의 관광지가 있으며 선각산과 팔공산이 병풍처럼 감싸고 있는 전형적인 산촌 마을이다. 깨끗한 자연환경이 그대로 살아 있어 산촌 체험 마을로 다양한...
-
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신암리에 있는 가옥. 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신암리 원신암 마을에 있는 고지집은 산간 지역에서 주로 볼 수 있는 귀틀집이다. 귀틀집은 통나무나 죽각재를 가로로 포개어 벽체를 꾸민 집으로, 모서리와 교차부는 서로 아래위를 따서 물리거나 아니면 부재의 틈을 진흙으로 마감하는 형식으로, 남부 지방에서는 강원도 산간 지방, 지리산 주변 소백산맥...
-
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신암리에 있는 농업 관개용 저수지. 신암제는 진안군 백운면 농업용수의 주수원이 되는 저수지이다. 진안군 백운면 신암리, 반송리, 동창리 일원에 농업용수를 원활하게 공급하며 농업 생산력을 증대시키기 위해 건립되었다. 1957년 1월 1일에 착공하여 1962년 10월 20일에 흙댐으로 준공되었으며, 진백 지구에 관개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유...
-
개항기 진안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돈암공 휘 기열 행록」에 의하면 정미년[1907]에 27지사와 더불어 구국의 기치를 들고 가재를 방매하여 병기를 모아 의병에 가담하였으며 기미년[1919] 3·1 운동 때 진안군의 주모자로서 태극기와 선언문을 양손에 들고 적병 속에 돌진하여 큰 소리로 꾸짖어 일제 만행을 꾸짖었다. 본관은 함양(咸陽). 증조할아버지는 동몽교관을 지낸...
-
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에서 전해오는 우렁 각시 이야기. 「우렁 각시」는 전국적으로 분포한 광포 설화이다. 그래서 변이형도 많다. 진안군 백운면에서 채록된 내용은 ‘우렁 각시’ 설화의 전형성에서 벗어나거나 누락된 대목이 보인다. 즉 우렁 각시와 가난한 총각의 혼인은 “아직 같이 살 때가 아니다.”라고 하는 선녀의 ‘금기 모티브’를 파기하는 중요한 대목인데, 백운...
-
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운교리에 있는 고분 유적. 운교리 고분 떼1은 주천 마을의 북쪽을 감싸고 있는 구릉에 있는 고분 떼이다. 구릉의 정상부와 사면부에 낮은 봉분 수 기가 남아 있으며, 고분의 벽석으로 추정되는 석재가 일부 확인된다. 운교리 고분 떼1은 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운교리 산157에 있다. 운교리 주천 마을은 북쪽의 아래뜸 마을과 남동쪽...
-
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운교리 상원산 마을 주변에 있는 고분 유적. 운교리 고분 떼2는 상원산 마을의 북쪽과 동쪽을 감싸고 있는 구릉에 자리한 고분 떼이다. 구릉의 정상부와 남쪽 사면부에 낮은 봉분 몇 개가 남아 있으며, 고분의 벽석으로 추정되는 석재가 일부 확인된다. 구릉 정상부에서 분청사기편과 백자편 등이 수습되었다. 운교리 고분 떼2는 전라북도...
-
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운교리에 있던 청동기 시대 무덤 떼. 운교리 신전 고인돌 떼는 진안군 백운면에 있는 고인돌 떼이다. 지표 조사를 통해 3~4기의 고인돌이 분포하는 것으로 보고되었으나 현재는 과수원으로 개간이 이루어지면서 모두 유실된 상태이다. 운교리 신전 고인돌 떼는 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운교리 71에 있다. 운교리 신전 마을의 남쪽 논 일...
-
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운교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가옥. 진안군 백운면 운교리 전송훈 가옥은 백운면 면소재지 쪽으로 흘러내린 덕태산 자락의 맨 끝에 있는데 오목하게 감싼 작은 마을의 중심 부분에 자리하고 있다. 전송훈의 조부가 1916년에 지었다고 한다. 전송훈의 부친이 돌아가신 조부를 기리기 위하여 마을 안쪽 산자락에 모운정을 건립하였는데 정자 건축으로는 보...
-
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운교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가옥. 진안군 백운면 운교리 전송훈 가옥은 백운면 면소재지 쪽으로 흘러내린 덕태산 자락의 맨 끝에 있는데 오목하게 감싼 작은 마을의 중심 부분에 자리하고 있다. 전송훈의 조부가 1916년에 지었다고 한다. 전송훈의 부친이 돌아가신 조부를 기리기 위하여 마을 안쪽 산자락에 모운정을 건립하였는데 정자 건축으로는 보...
-
전라북도 진안군에서 다양한 음식물을 조리하여 판매하는 곳. 진안군은 평균 해발 300m인 고원 지대의 전형적인 특징 속에서 8경[마이산, 용담호, 운일암 반일암, 운장산, 구봉산, 마이산 석탑군, 백운동 계곡, 운장산 자연 휴양림], 8품[인삼, 홍삼, 고추, 흑돼지, 표고버섯, 곶감, 한과, 더덕], 8미[더덕구이, 흑돼지 삽겹살·목살, 산채 비빔밥, 쏘가리...
-
전라북도 진안군 주민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지형·지질·기후·자연재해 등의 자연 지리적 환경. 전라북도 진안군은 전라북도 동북부에 있으며, 위도와 경도는 북위 35° 49′ 57″~35° 99′ 15″, 동경 127° 16′ 30″~127° 37′ 80″, 동서 길이는 27.3㎞, 남북 길이는 45.4㎞이고 면적은 789㎢이다. 한반도에서 서해안에 접한 전라북도...
-
전라북도 진안군 관련 고문서 중 전북 대학교 전라 문화 연구소에서 소장하고 있는 통문과 상서류. 전북 대학교 전라 문화 연구소에 소장된 진안 관련 고문서는 주로 1924년과 1925년에 진안군 백운면과 진안면 가림리 등지에서 작성한 것으로 효자 장지중의 효행을 포장하자는 내용의 통문과 상서류이다. 한편, 진안면 가림리 원탄곡 마을에 살았던 장지중은 인동 장씨로...
-
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신암리 팔공산 골짜기 데미샘에서 발원하여 흐르는 섬진강 상류 하천. 제룡강은 섬진강이 진안군 백운면과 마령면을 지나는 구간을 달리 부르는 이름이다. 마령면 강정리에 이르러 세동천과 합류할 때까지 산 사이를 흐르며 백운들과 마령들을 형성한다. 백운면 반송리 반송 마을 앞에 개안정이라는 정자가 있는데, 이 정자에 걸려 있는 편액문...
-
전라북도 진안군 성수면 구신리에서 발원하여 임실군 관촌면 덕천리에서 섬진강으로 흘러드는 하천. 좌산천은 진안군 성수면 구신리에서 발원하여 신기리·좌산리와 경계를 이루는 임실군 관촌면 운수리·복흥리·덕천리 사이를 흐르는 하천이다. 이에 따라 하천의 명칭도 상류로부터 행정 구역에 따라 구신천·원천·좌산천 등으로 불린다. 유로 연장은 11㎞, 유역 면적은 28.83...
-
전라북도 진안 일대에서 나타나는 땅의 기복과 형태. 진안군은 노령산맥[금남 정맥·호남 정맥]의 동쪽 사면과 소백산맥[백두 대간]의 서쪽 사면, 그리고 금남 호남 정맥의 북쪽과 남쪽에 위치한 산간 고원 지대로, 80.22%가 산악 지대이다. 수리적(數理的)으로는 동경 127° 16′~127° 38′, 북위 35° 37′~36° 02′ 범위이다. 고도 약 300m...
-
전라북도 진안군에 있는 진안고원 걷기 프로그램 등을 기획하는 비영리 민간단체. 진안고원길은 잊힌 진안고원의 고개와 옛길을 비롯하여 마을과 마을을 잇는 살가운 길·논밭에 가던 길·물길 등을 발굴 및 조성하여 사람들과 함께 걷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는 민간단체이다. 주로 진안고원길 홍보와 걷기 행사 및 교육 등을 하며 진안군청과도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
진안고원길은 전라북도 진안 지역에서 다양한 형태로 진행되는 진안고원길 걷기 프로그램이다. 어린 시절 해질녘이면 마을 어귀에 자리잡은 주막[점방]에 아버지를 모시러 갔던 기억은 누구나 있을 것이다. 어머니의 불같은 성화에 못 이겨 나서는 길이지만 술에 불쾌하게 취한 아버지를 모시고 올 일을 생각하면 발길이 쉬이 떨어지지 않아 마을길을 터벅터벅, 그리고 느릿느릿 걸었던 기억...
-
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죽산리 어은동에 있는 진안 성당 관할의 공소. 전라북도 진안군과 장수군을 잇는 해발 1,059m의 성수산 북쪽 자락 끝에 있는 어은동 마을은 1888년에 공소가 설립된 유서 깊은 천주교 신자촌이다. 진안 지역에 천주교 신자들이 거주하기 시작한 것은 신유박해[1801년] 이전부터이다. 진안 지역의 신자들은 대개 고산 지방에서 이사한 사람들...
-
매사냥은 길들인 매로 꿩이나 토끼 등을 잡는 것을 일컫는다. 매사냥은 전국적으로 행하여져 왔으나 그 명맥이 잘 남아 있는 곳은 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매사냥이다. 진안군 백운면 일대는 날짐승이 많고 고원 지대여서 눈이 많이 내리면 매의 먹이가 되는 꿩, 토끼 등이 마을 가까이 몰려왔기 때문에 매사냥이 성행했으며, 전영태 옹, 박정오 옹 같은 매사냥에 헌신하신 분들이 있었기에 오늘날...
-
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동창리에서 시집살이를 주제로 하여 전해 오는 부녀요. 진안군 백운면에서 전승되는 「진주 낭군」은 고된 시집살이를 하던 아내가 남편이 첩을 집으로 데려온 것을 보고 자결하자 남편이 후회한다는 내용의 서사 민요이다. 일명 「진주 난봉가」 또는 「진주 낭군가」라고도 한다. 「진주 낭군」은 한국학 중앙 연구원 어문 생활 연구소와 안동...
-
호남의 지붕인 진안고원은 도요지의 보고이자 도자 문화의 중심지이다. 약 1억 년 전 중생대 마지막 지질 시대인 백악기 때 큰 호수였던 진안고원이 고령토 산지라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관련이 깊다. 우리나라 남부 지방의 중앙부에 자리한 지정학적인 이점으로 줄곧 교통의 중심지라는 사실도 빼 놓을 수 없다. 진안고원에서 도자 문화의 첫 장을 열었던 진안군 성수면 도통리·외궁리의...
-
고려 말 조선 초 진안에서 활동한 문신.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백함(伯函), 호는 만육(晩六)·장륙당(藏六堂). 아버지는 문하찬성사(門下贊成事)를 역임한 최지(崔贄)이고 어머니는 영일 정씨(迎日鄭氏)로 수문하시중(守門下侍中)을 역임한 정운관(鄭云瓘)의 딸이다. 최양(崔瀁)[1351~1424]은 14세에 외삼촌인 포은(圃隱) 정몽주(鄭夢周)의 문하에 나아가 학문을 익...
-
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신암리와 장수군 장수읍 대성리에 걸쳐 있는 산. 팔공산은 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신암리와 전라북도 장수군 장수읍 대성리의 군 경계에 있는 1,148m의 산이다. 경위도 위치는 북위 35° 37′, 동경 127° 28′이다. 팔공산은 『신증동국여지승람』 장수현조에 “성수산 또는 성적산이라 하고 팔공암이 있어 팔공산이라고도 한다.”라고 기록...
-
전라북도 진안 지역의 지표수가 모여 일정한 물길을 따라 흐르는 곳. 전라북도 진안군과 관련된 수계로는 금강과 섬진강 수계(水系)가 있다. 섬진강 수계는 전라북도 진안군과 장수군의 경계인 팔공산(八公山)에서 발원하여 전라남도, 전라북도를 관통한 뒤 남해 광양만으로 유입한다. 지류로 요천(蓼川)과 보성강(寶城江)을 비롯해 여러 하천들이 섬진강에 합류한다. 섬진강...
-
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에서 전해오는 오누이가 해와 달이 되었다는 이야기. 진안군 백운면에서 전해오는 「해와 달이 된 오누이」 설화는 전래 동화에 수용되어 전국적으로 광범위하게 분포된 광포 설화이다. 이 이야기는 결말부의 성격에 따라 ① 일월 생성형, ② 수숫대 유래형, ③ 수숫대 유래와 일월 생성형, ④ 일월 자리바꿈형의 네 가지 유형으로 전승되어 오고 있다....
-
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에 있는 현충 시설. 호국 충혼탑[백운면]은 한국 전쟁 당시 공비 토벌 작전을 펼치다가 전사한 진안군 백운면 지역 출신 88인의 혼을 기리기 위하여 자유 총연맹 백운면 분회에서 1982년 5월 2일에 건립하였다. 호국 충혼탑[백운면]은 백운 삼거리에서 임진로를 따라 230m정도 이동하면 나타나는 백운...
-
전라북도 진안군 부귀면 주화산에서 시작하여 남쪽의 전라남도 광양시 백운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 호남 정맥은 전라북도 진안군 부귀면과 전라북도 완주군 소양면의 경계에 있는 주화산[565m]에서 시작하여 남쪽으로 이어지는 산줄기로, 전라남도 광양시 백운산까지 이어지는 노령산맥의 일부이며, 총길이는 398.7㎞이다. 주화산에서 시작한 호남 정맥은 남쪽으로...
-
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백암리에 있는 영농 조합 법인. 희망 백운 영농 조합 법인은 섬진강의 발원지 데미샘이 있는 진안군 백운면 마을 주민 12명이 뜻을 모아 설립한 법인이다. 블랙 푸드 중심의 상품을 생산, 개발하여 인터넷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희망 백운 영농 조합 법인은 장시간 발효 숙성하여 만든 건강식품을 생산·가공·판매하여 농가 소득을 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