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운교리에 있던 청동기 시대 무덤 떼.

[개설]

운교리 신전 고인돌 떼는 진안군 백운면에 있는 고인돌 떼이다. 지표 조사를 통해 3~4기의 고인돌이 분포하는 것으로 보고되었으나 현재는 과수원으로 개간이 이루어지면서 모두 유실된 상태이다.

[위치]

운교리 신전 고인돌 떼는 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운교리 71에 있다. 운교리 신전 마을의 남쪽 논 일대에 자리하는 것으로 보고된 바 있으나 이곳은 현재 사과밭으로 개간된 상태이다. 고인돌들은 논과 논 사이 둑에 위치했으며 약 3~4기 정도가 확인되었다. 고인돌 떼가 있는 곳은 신전 마을에서 백암리로 넘어가는 고개길에 해당된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2006년 전주 대학교 박물관에서 『문화 유적 분포 지도』 제작을 위한 지표 조사를 실시하면서 발견된 유적으로, 고인돌에 대한 발굴 조사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형태]

3~4기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는데, 이 중 가장 대표적인 상석의 크기는 길이 410㎝, 너비 200㎝, 두께 160㎝이며, 평면 형태는 삼각형이다. 상석의 장축 방향은 남-북을 이루고 있었다.

[현황]

2007년도에 조사된 내용에 따르면 고인돌은 논과 논 사이 둑에서 3~4기가 확인되는 것으로 보고된 바 있으나, 현지 조사결과 이곳은 과수원으로 개간되었으며 고인돌은 모두 유실된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