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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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을 경유하여 황해로 흘러가는 하천. 금강은 전라북도 장수군 장수읍 신무산[897m]에서 발원하여 황해로 흘러가는 강으로 우리나라 4대 하천의 하나이다. 유역 면적이 9,885㎢, 유로 연장이 401㎞로 남한에서는 낙동강과 한강 다음으로 큰 강이다. 2001년에 용담 다목적댐이 건설됨으로써 진안에서의 금강 유역이 더욱 넓어졌다. 금강으로 유입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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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에 내리는 비는 금남 호남정맥을 분수계로 북쪽은 금강 수계, 남쪽은 섬진강 수계로 나뉜다. 금강은 북진과 서진을 해서 서해로 유입되며, 섬진강은 남진을 해서 남해로 유입된다. 금강 수계에는 전라북도 장수군 뜬봉샘에서 발원한 장수천과 전라북도 무주군 안성 칠연 계곡에서 발원한 대량천, 진안군 부귀면 운장산에서 발원한 정자천, 진안군 주천면 운장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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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부귀면 주화산에서 시작하여 북쪽의 충청남도 부여군 부소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 금남 정맥은 금남 호남 정맥의 서쪽 끝지점인 주화산[565m]에서 호남 정맥과 남북으로 나누어져, 북쪽의 대둔산과 부여의 부소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로 노령산맥의 일부이며, 총거리는 126㎞이다. 주화산에서 시작한 금남 정맥은 북쪽 방향으로 주화산~조약치~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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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로왕(金首露王)을 시조로 하고, 김경원(金鏡元)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진안군 일대에 살고 있는 세거 성씨. 김해 김씨의 시조는 가락국의 김수로왕(金首露王)이다. 김수로왕은 42년(신라 유리왕 19) 금관 가야 9부족의 추장인 9간(九干)의 추대로 왕위에 올랐으며, 아유타국(阿踰陀國)의 공주 허황옥(許黃玉)을 비로 삼았다. 김해 김씨는 시조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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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주천면 대불리에 있는 조선 시대 가마터. 대불리 장등 도요지는 장등 마을에 자리하고 있는 2개소의 조선 시대 도요지로 15~17세기로 추정된다. 대불리 장등 도요지는 금남 정맥에 자리한 진안 태평 봉수 남쪽 기슭 하단부에 대불리 장등 마을이 있다. 이 마을 북서쪽에 작은 싸리재가 있는데, 진안군 주천면 대불리와 완주군 운주면 고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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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정천면 봉학리에 있는 봉수대 터. 진안군의 서쪽은 주화산 부터 이어진 금남 정맥의 산줄기가 자연 경계를 이룬다. 금남 정맥의 동쪽 가장자리를 따라 남북 방향의 교통로가 형성되어 있는데, 이는 삼국 시대 금강 상류 지역에서 백제의 수도였던 공주·부여로 나아가기 위한 최단 거리 교통로로 중요성이 매우 컸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 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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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정천면 모정리에 있던 청동기 시대 무덤 유적. 모정리 망덕 유적은 2000년 진안 용담댐 수몰 지구 문화 유적 4차 발굴 조사에서 호남 문화재 연구원에 의해 조사된 유적으로 청동기 시대 고인돌 18기와 돌널무덤 5기가 조사된 유적이다. 망덕 유적의 고인돌은 묘역을 갖추고 그 중앙에 매장 시설을 두고 있는 것이 특징적이다. 이 묘역은 서로 접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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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주천면 무릉리에 있는 삼국 시대 봉수대 터 진안군 서쪽의 자연 경계를 이루고 있는 금남 정맥의 산줄기를 따라 한 갈래의 봉수로가 이어지는데, 이 봉수로는 진안 운장산 봉수를 시작으로 충남 금산의 매봉 봉수까지 연결되어 있다. 무릉리 봉수 터는 이 봉수로 상에 분포되어 있는데, 동쪽으로는 진안의 성치산 봉수 터와 서북쪽으로는 태평 봉수대, 북쪽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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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진안 지역의 역사에 대해서는 백제의 변방이라는 단순한 인식 속에서 그다지 주목받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다. 1990년대 중반 용담댐 수몰 예정 지구에 대한 대대적인 발굴 조사를 통해 다양한 유적과 유물이 확인됨에 따라 진안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관심이 대두되었다. 특히 진안군 용담면 월계리에 있는 와정 토성과 인근의 월계리 황산 고분 떼, 삼락리 승금 유적 등에서 백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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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물곡리에 있는 봉수대 터 봉우재 봉수는 진안고원과 장수 분지·장계 분지를 이어주는 고대 교통로 상에 위치하고 있다. 봉수의 서쪽에 있는 봉우재는 장수군 천천면 일원에서 금강의 본류를 따라 공주, 부여, 금산 등으로 진출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넘어야 하는 교통이 요지이며, 남쪽에 있는 색고개는 장수군 장계면 일원에서 진안, 전주 등으로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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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 지역에 남아 있는 흙이나 돌로 축조된 고대의 방어 시설. 전라북도 진안군 내 성곽은 삼국 시대의 산성과 통일 신라 시대의 평지성 등이 있으며, 축성 재료에 따라 석성과 토성 등으로 분류된다. 진안 지역에는 백제 때 난진아현(難珍阿縣)[진안읍], 물거현(勿居縣)[용담면], 마돌현(馬突縣)[마령면]이 있었던 곳으로 이들의 치소성과 더불어 교통망이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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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진안군 상전면 월포리 성주봉에 있는 삼국 시대 봉수 터. 성주봉 봉수 터는 진안에서 충남 금산을 잇는 고대 교통로를 따라 형성된 봉수로 상에 분포되어 있으며, 동북쪽의 국사봉 봉수, 서쪽의 매봉 봉수, 동향면 국사봉 봉수와 연결된다. 용담호의 남쪽에는 진안과 무주를 잇는 국도 30호 상의 월포 대교가 동-서 방향으로 관통한다. 봉수 터가 위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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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 지역의 식생과 분포하고 있는 식물의 종류. 진안군은 평야보다 산지가 많은 지역으로 진안을 대표하는 마이산·운장산·구봉산에는 다양한 식생이 분포하고 있다. 또한 군내에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나무와 군에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는 보호수 등이 다수 존재한다. 도립 공원인 마이산에는 109과 346속 481종 71변종 5품종, 총 557 종류의 식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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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주천면 용덕리에 있는 삼국 시대 석성. 산성의 축조 시기는 정확하게 알 수 없으나 성 내부에서 삼국 시대 토기편 등이 확인됨과 동시에 전북 동부 내륙 지역의 교통로 상에 있는 점으로 미루어 보아 고대에 축성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된다. 용덕리 산성은 진안 주천면~금산 남이면을 잇는 지방도 55호선이 내려다 보이는 곳에 자리한다. 충남 금산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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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주천면 운봉리에 있는 삼국 시대의 봉수대 터 진안군 주천면 운봉리 일원은 삼국 시대 진안고원과 공주·부여를 최단거리로 연결해 주는 동서 교통로와 진안고원과 금산 분지를 이어주는 남북 교통로가 만나는 분기점이다. 그 정점에 탁고개가 있는데, 탁고개의 남쪽에 운봉리 봉수 터, 운봉리 산성 등이 나란하게 자리하고 있다. 운봉리 봉수 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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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주천면 대불리와 주양리 사이에 있는 계곡. 운일암 반일암은 절벽과 울창한 수풀로 둘러싸인 협곡으로, 1990년 12월 27일에 관광지로 지정되었다. 족두리 바위·천렵 바위·대불 바위 등의 기암괴석이 즐비하고, 부여의 낙화암까지 뚫려 있다고 전하는 용소가 유명하다. 한여름에도 계곡물이 차고 숲이 우거져서 피서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으며 가을 단풍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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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주천면 대불리에 있는 삼국 시대 봉수대 터 금남 정맥의 명산인 운장산은 동봉, 중봉, 서봉의 3개의 봉우리로 구성되어 있다. 이 중 서봉에는 봉수가, 중봉에는 산성이 위치하여 서로 세트 관계를 이룬다. 운장산의 동쪽에는 진안고원에서 논산을 거쳐 부여·공주까지 연결되는 남북 교통로의 주요 고갯길인 칼크미재가 있으며, 북쪽에는 진안 고원과 전라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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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진안에서 활동한 문신·학자. 본관은 전의(全義). 자는 천득(天得), 호는 만암(晩庵). 시호는 충정(忠貞). 증조할아버지는 부윤 이정란(李廷鸞)이고 할아버지는 이종길(李宗吉)이며 아버지는 참봉 이영선(李榮先)이고 어머니는 참판 민여임(閔汝任)의 딸이다. 자손으로는 이우하(李宇夏)가 있다. 이상진(李尙眞)[1614~1690]은 1645년(인조 23) 별시 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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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인문 지리적 요소. 진안군은 진안읍을 비롯하여 용담면·안천면·동향면·상전면·백운면·성수면·마령면·부귀면·정천면·주천면의 11개 읍면과 77개 법정리, 303개 행정리로 이루어져 있다. 진안 지역은 동쪽으로는 백두산에서 지리산까지 이어진 백두 대간, 서쪽으로는 주화산에서 남쪽으로 뻗어 나온 호남 정맥과 주화산에서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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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정천면 갈용리에 있는 삼국 시대 봉수대 터 금남 정맥은 진안군의 서쪽 자연 경계를 이루는데, 남북으로 뻗어있는 산줄기의 동쪽 가장자리를 따라, 진안에서 공주, 부여 그리고 금산 분지 등으로 나아갈 수 있는 교통로가 형성되어 있다. 이 교통로를 따라 한 갈래의 봉수로가 이어지는데, 갈용리 조포 봉수 터는 이 봉수로 상에 분포되어 있다. 남쪽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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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주천면 대불리에 있는 삼국 시대 봉수대 터 태평 봉수는 금남 정맥의 큰 고갯길인 작은 싸리재의 동쪽에 위치한다. 작은 싸리재는 삼국 시대 진안고원에서 공주·부여로 진출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통과해야 하는 지리적 요충지로, 주변에 다수의 산성과 봉수가 분포되어 있다. 서쪽은 전라북도 완주군 운주면 고당리 일대로 고중리 산성, 봉수대산·탄현 봉수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