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진안군 마령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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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마령면에 속하는 법정리. 강정리는 계곡물이 마을 한가운데로 흘러 소가 이뤄져 강창리(江昌里)라 부르다가 몇 차례의 수재를 겪자 일제 강점기 때 강정(江亭)으로 고쳐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조선 시대에 천안 전씨·영산 신씨·동래 정씨·남양 홍씨·연안 송씨 등 5개 성씨에 의하여 터가 형성되었다고 한다. 조선 시대 말 진안군 마령면의 지역으로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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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마령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폐합에 따라 기존의 다섯 리를 병합하였는데, 그중 계남리과 서비산리에서 각각 한 자씩 따서 계서리라 하였다. 조선 시대 말 진안군 마령면의 지역인데 1914년 행정 구역 폐합에 따라 방화리·계남리·갈마리·오동리·서비산리를 병합하여 마령면 계서리라 하였다. 계서리는 내동산 북쪽 기슭에 위치한다. 동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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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마령면과 상전면 일대에서 재배되는 가지과의 한해살이 풀. 한국의 고추 종류는 약 100여 종에 이르며 산지의 이름을 따서 진안 고추, 영양 고추, 천안 고추, 음성 고추, 청양 고추, 임실 고추, 제천 고추 등으로 부른다. 열매는 수분이 적은 원뿔 모양 장과로 8~10월에 익는다. 붉게 익은 열매는 말려서 향신료로 쓰고 관상용·약용[중풍·신경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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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마령면 계서리에 있는 사설 박물관. 근대 농업 발달의 견인차이자 마을 공동체의 구심점인 정미소를 공간으로 하여 문화 체험 공간과 소통의 장으로 활용한 박물관이다. 2006년 사진작가 김지연이 개관하였고, 현재는 휴관 중이다. 공동체 박물관 계남 정미소는 관장인 사진작가 김지연이 우리나라 근대 농업 발달의 견인차이자 얼마 전까지도 마을 공동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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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마령면에서 채록된 나무꾼이 도끼를 연못에 빠뜨렸으나 신령님의 도움으로 금도끼와 은도끼까지 다 얻었다는 이야기. 「금도끼 은도끼」 이야기는 설화 분류상 민담에 속하지만 일반적으로는 전래 동화라고 부른다. 이솝우화에 수록된 고대 그리스 전래동화로, 우리나라에는 개항기 교과서에 실리면서 소개된 후 헤르메스가 산신령으로 변모하는 등 한국적 토착화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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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마령면에 속하는 법정리. 만덕산 줄기인 추동 골짜기로부터 흐르는 물을 덕천이라고 하였는데, 여기에서 명칭이 유래되었다 한다. 조선 시대 말 진안군 일북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폐합에 따라 대동·장재동·추동·신동[놋점이]·안방리·판치리·지소리[불명]·내동[불명]을 병합하며 덕천리를 만들고 마령면에 편입하였다. 만덕산 줄기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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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마령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령면의 동쪽에 있다고 하여 붙여진 명칭이다. 조선 시대 말 진안군 마령면의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금당리[금촌]를 병합하여 동촌리라 하고 마령면에 편입하였다. 동북쪽으로는 마이산 서봉과 동봉을 경계로 진안읍 단양리와 접경하고, 북쪽으로는 처사봉·금당대·탕건봉을 경계로 진안읍 연장리와 접경하고,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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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 시대부터 1018년까지 전라북도 진안군 마령면 지역에 설치된 지방 행정 구역. 마돌현(馬突縣)이라는 이름에서 ‘마’는 크다 혹은 높다는 뜻이다. 이때의 ‘마’는 ‘머리’를 뜻하여 ‘마리’·‘모리’·‘모래’라고도 하며 줄여서 ‘말’·‘몰’이 된다. ‘돌’은 산을 의미한다고 한다. 『삼국사기(三國史記)』 지리지에서는 마돌을 마진(馬珍)·마등량(馬等良)으로 불렀다고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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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마령면의 행정 사무를 맡아보는 기관. 마령면사무소는 마령면의 행정 사무를 맡아보는 기관이다. 마령면은 진안군에 속한 지방 행정 구역 단위의 하나로 면의 행정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공공 기관이다. 마령면사무소는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행정 업무를 돕기 위해 존재하며 그 밖에도 마령면의 발전과 관련되는 업무를 수행하기 위하여 설립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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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7년부터 1412년까지 전라북도 진안군 마령면 지역에 설치된 지방 행정 구역. 마령현(馬靈縣)은 마돌현(馬突縣)의 개칭된 이름이다. ‘마’는 크다 혹은 높다는 뜻이다. 이때의 ‘마’는 ‘머리’를 뜻하여 ‘마리’·‘모리’·‘모래’라고도 하며 줄여서 ‘말’·‘몰’이 된다. ‘돌’은 산을 의미한다고 한다. 『삼국사기(三國史記)』 지리지에서는 마돌을 마진(馬珍)·마등량(馬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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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마령면 은수사에 있는 제사 유적. 마이산은 여러 기록을 통해 조선 시대까지 소사(小祀)의 대상으로 중시되었음을 알 수 있다. 『삼국사기』에서 서다산(西多山)이 백해군(伯海郡) 난지가현(難知可縣)에 있다고 했으며, 『고려사』에서도 진안현의 마령에 “마이산이 있는데 신라에서는 서다산이라 불렀으며 소사에 실었다.”라고 하였다. 이로 보면 마이산의 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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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마령면 동촌리에 있는 청소년 수련 시설. 마이산 청소년 야영장은 청소년들에게 민족 전통의 수련 활동과 자원 봉사 활동을 통해 건강한 신심과 시민의식을 기르고, 전통 정신과 문화를 계승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진안군청이 건립하였다. 2000년 진안군이 문화 관광부 청소년 육성 사업에 선정되어 총 2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건물 5동, 야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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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마령면에서 전해오는 원님 부인이 전생에 소금 장수에게 은혜를 입었기 때문에 남편을 버리고 소금 장수에게 갔다는 이야기. 진안군 마령면 계서리에서 전해오는 「소금 장수와 원님의 인연」 이야기는 2003년 9월 5일에 마령면 계서리 계남 마을에서 황인덕이 주민 정삼동[여, 84세]으로부터 채록하여 『진안 지방의 구전 설화집』[진안 문화원,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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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진안 출신의 교육인. 전라북도 진안군 마령면에 있는 마령 초등학교의 설립에 공헌하였다. 본관은 연안(延安). 자는 계명(繼明), 호는 송산(松山). 송재술(宋在述)[1880~?]은 진안군 마령면에서 태어났다. 『진안의 맥』에 의하면 송재술의 집안은 대대로 효성이 지극하고 지역 사회에 후덕한 일을 많이 하여 어느 도사가 태어난 집을 ‘관덕재(寬德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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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마령면에서 막내딸이 가난한 총각에게 시집가서 부자로 살게 되었다고 전해오는 이야기. 진안군 마령면에서 전해오는 「숯 굽는 총각과 결혼한 처녀」 이야기는 「내 복에 산다」나 「복진 며느리」와 같은 ‘여인 발복 이야기’를 모티프로 한 민담 류의 이야기이다. 그런데 이 작품에서는 제보자의 착오로 셋째 딸이 집을 나가게 되는 계기가 누락되었다.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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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마령면에서 전해오는 한 처녀가 하늘에서 내려온 서기 줄을 타고 선녀가 되어 올라갔다는 이야기. 진안군 마령면에서 전해오는 「승천한 선녀」 이야기의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어느 날 청명하던 날씨가 갑자기 돌변하여 구름이 일다가 작달비가 쏟아졌다. 그런데 하늘에서 서기(瑞氣) 줄이 내려오더니 그 큰애기가 그 줄을 잡고 하늘로 올라갔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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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마령면에서 전해오는 부잣집 쌀 노적을 가난한 집 돌 노적과 바꾼 이야기. 진안군 마령면에서 전해오는 「쌀 노적과 바꾼 돌 노적」 이야기는 가난한 집 돌 노적의 황금을 탐낸 부잣집에서 돌 노적을 자신의 쌀 노적과 바꾸자고 했다가 결국 황금도 차지하지 못하고 자기 쌀 노적만 가난한 집에 넘겨주었다는 내용이다. 부자가 망하는 이야기와 가난한 자가 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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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매천 황현이 전라북도 진안군 마령면에 있는 누정 쌍계정에서 지은 시. 「쌍계정」의 저자 황현[1855~1910]은 조선 후기의 문인으로 자는 운경(雲卿), 호는 매천(梅泉)이다. 그는 시재를 널리 인정받아 이건창·김택영·강위와 더불어 한말 4대가로 불리며, 한말 최고의 시인으로 보는 것이 일반적인 평가이다. 문집으로는 『매천집』이 있다. 쌍계정 누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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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경(宋卿)을 시조로 하고, 송유경(宋裕景)을 입향조로 하여 전라북도 진안군 마령면 지역에 살고 있는 세거 성씨. 시조인 송경(宋卿)의 시호는 숙의이며, 고려 공민왕 때 찬성사가 되고 홍건적의 난 때 모거경을 격파한 공으로 직밀직사사에 올랐으며 연안 부원군(延安府院君)에 봉해졌다. 후손들이 송경을 시조로 하고 연안을 본관으로 하였다. 송경의 아들 송훈(宋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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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마령면에서 전해오는 장애를 가진 형제의 우애와 선행에 관한 이야기. 진안군 마령면에서 전해오는 「지성이와 감천이」는 장애를 가진 지성이와 감천이 형제가 서로 돕고 착하게 살았는데 우연히 얻은 금덩어리를 욕심내지 않은 덕분에 봉사였던 감천이는 눈을 뜨고 앉은뱅이였던 지성이는 다리가 펴지는 기적이 일어났다는 이야기이다. 교훈담 중 우애담에 속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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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마령면에 있는 사단 법인 농촌 복지 센터가 운영하는 노인 복지 시설. 진안 노인 복지 센터는 사회 복지 사업법에 의거하여 전라북도 진안 지역 노인과 아이들, 그리고 주민을 위한 각종 복지 사업을 수행함으로써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설립되었다. 진안 노인 복지 센터의 전신인 진안 재가 노인 복지 센터의 신고일은 200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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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마령면에 있는 한국 불교 태고종 소속의 사찰. 전라북도 진안군 마령면 마이산 서봉 절벽 아래에 있는 사찰로 태고종단 소속이다. 탑사(塔寺)는 그 이름이 의미하는 바와 같이 마이산 석탑에서 유래한다. 1920년경 이갑룡(李甲龍)[1860~1957]이 마이산에 들어와 암자를 짓고 거주하면서 점차적으로 탑사의 모습을 만들어 나갔으며, 그 후 그의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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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마령면에 속하는 법정리. 평지를 이루는 넓은 분지에 있어 평지리라고 했다고 한다. 조선 시대 말 진안군 마령면 지역인데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으로 석교리(石橋里)·사곡리(沙谷里)·송내리(松內里)를 병합하여 평지리를 만들어 마령면에 편입하였다. 평지리는 이름 그대로 농경지가 산지보다 많은 군내 유일한 지역이다. 섬진강 상류 지역으로 강 주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