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 황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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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이산묘에 배향된 개항기 의병. 본관은 장흥(長興). 통정대부 용양위 부호군 고휘진(高輝鎭)의 아들이고 어머니는 장수 황씨(長水黃氏)이다. 고제량(高濟亮)[1864~1907]은 족손(族孫)인 고광순(高光洵)과 어린 시절부터 뜻을 같이하고 의병을 일으킬 때에도 고락을 함께하였다. 1906년 4월에 최익현(崔益鉉)과 임병찬(林炳燦)이 태인에서 의병을 일으켜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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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 지역의 각 마을에 있는 숲. 마을 숲이란 마을의 역사·문화·신앙 등을 바탕으로 마을 사람들의 생활과 직접적인 관련을 가지고 조성·보호·유지되는 숲을 말한다. 자생하여 이루어진 산림이나 목재를 이용할 목적으로 조성한 일반적인 숲과는 구별된다. 시골의 마을 앞에는 노거수가 있는 경우가 많고, 수종도 다양하여 느티나무·은행나무·버드나무·소나무·개서어나무·상수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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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안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백화리에는 이화낙지(梨花落地)[배꽃이 땅에 떨어짐] 형국의 명당이 있다 하는데, 배꽃이 희므로 ‘화(花)’와 통하는 ‘화(華)’를 이용해 백화리(白華里)라 하였다고 전한다. 조선 말 용담군 이북면에 속했던 지역인데 1914년 행정 구역 폐합에 따라 중화리(中華里)·이현리(梨峴里)와 전라북도 무주군 부남면 교통 일부를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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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안천면 백화리에 있는 장수 황씨의 동족 마을. 백화리는 안천면에 속한 법정리로 본래 용담군 이북면 지역인데,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중화리, 이현리와 무주군 부남면 교동 일부를 병합하여 백화리라 하여 안천면에 편입되었다. 백화리라는 말은 마을 북쪽에 위치한 지선봉(持仙峯) 연못가에 배나무가 울창하여 배실이라 불리워 배꽃이 희므로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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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 지역에서 여러 세대에 걸쳐 계속하여 살아오고 있는 성씨. 우리나라에서 성씨가 발생한 근원은 고대 중국의 성씨 제도의 영향을 받아 고조선 시대로부터 시작되었다. 초기에는 왕족을 중심으로 다른 씨족과의 차별성을 강조하기 위한 상징적인 호칭이 성(姓)으로 나타나게 되었다. 이후 귀족들도 성을 사용하게 되다가, 전체 국민들도 성을 사용하게 되었다. 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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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성수면 외궁리 원외궁 마을에 있는 숲. 외궁리 원외궁 마을 숲은 마을 서북쪽의 마을 회관 옆에 조성되어 있다. 원외궁 마을이 풍수적으로 배의 형국이라 배가 떠나가지 않도록 샘을 파지 못하게 했고 재운이 빠져나가지 않도록 수구막이 역할을 할 숲을 조성했다고 한다. 외궁리 원외궁 마을은 약 300년 전에 장수 황씨에 의하여 형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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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운산리에 있는 평산 신씨의 동족 마을. 진안군 진안읍 운산리 외내후 마을은 내후사동(內後寺洞)과 외후사동으로 나뉘는데, 이중 내후사동 마을에는 평산 신씨가, 외후사동에는 밀양 박씨, 조양 임씨, 장수 황씨 등이 많이 거주하고 있다. 운산리는 진안읍에 소속된 법정리로 본래 진안군 상도면 지역이었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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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경(黃瓊)을 시조로 하고, 황징(黃澄)을 입향조로 하여 전라북도 진안군 일대에 살고 있는 세거 성씨. 우리나라 황씨의 시조는 중국인인 황락(黃洛)이다. 황락은 공무로 바다를 건너던 중 풍랑을 만나 표류를 하다가 신라 경순왕 때 지금 경상북도 울진군 평해면에 도달하여서 신라에 귀화하였다. 황락은 세 아들을 두었는데 장자가 평해 황씨의 시조가 되고, 둘째가 장수 황씨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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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채 마을은 전라북도 진안군 안천면 노성리에 있는 민속 신앙이 살아 있는 마을이다. 노채 마을은 원래 전라북도 용담군 이북면 지역이었는데, 1914년 행정 구역 폐합에 따라 노양리·보성리·괴정리 각부를 병합하고, 노양리와 보성리의 이름을 따서 노성리라고 하여 진안군 안천면으로 편입되었다. 노채 마을은 노성리에는 노채·상보·시장·하보·회곡[저실] 등 5개 자연 마을이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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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에 있는 집성촌. 집성촌은 성이 같은 사람들끼리 모여살고 있는 마을을 말하며, 동족 마을이라고도 한다. 전라북도 진안군에는 이러한 집성촌들이 많이 있다. 조선 후기에 편찬된된 『용담현 읍지』 성씨조에는 본관이 없이 고(高), 문(文), 염(廉), 임(林)씨가 기록되어 있고, 『진안현 읍지』에는 경주 이씨, 수원 백씨, 청주 한씨, 천안 전씨, 김해 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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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진안 출신의 학자.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태여(台汝). 충익공(忠翼公) 만육(晩六) 최양(崔瀁)의 후손이며 할아버지는 최규(崔逵)이고 아버지는 최세효(崔世孝)이고 장인은 탐진(耽津) 최도영(崔道永)이다. 아들로 최장기(崔長淇), 최호기(崔浩淇)가 있다. 만육 최양은 포은(圃隱) 정몽주(鄭夢周)의 생질[정몽주가 만육의 외삼촌]로 고려가 망하자 진안군 백운면 반송리 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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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안천면 백화리에 있는 장수 황씨 집안의 서원. 진안군 안천면 백화리에 있는 화산 서원은 황희의 영정을 봉안하고, 그의 자손인 황보신과 황징 등을 배향하기 위해서 장수 황씨 집안에서 1922년에 창건한 서원이다. 화산 서원은 안천면 소재지에서 도라실로 이어지는 백삼로를 따라 가다보면 오른쪽 길가에 있다. 화산 서원 강당 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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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진안에 세거한 문신. 본관은 장수(長水). 조선 초기의 유명한 재상이자 청백리의 표상이었던 익성공(翼成公) 방촌(尨村) 황희(黃喜)의 5대손이다. 황징(黃澄)[?~?]은 전라북도 진안군 안천면에 세거하는 장수 황씨의 입향조로 알려졌다. 조선 초기에 호조 참의(戶曹參議)를 지냈다. 하지만 문과에 급제하였거나 혹은 생원 진사시에 합격하였다는 기록은 보이지 않아 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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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덕현리에서 황희 정승과 관련해 전해오는 이야기. 진안군 백운면 덕현리에서 전해오는 「황희 정승과 농부」 이야기는 황희 정승이 길을 가다가 소 두 마리를 몰아 밭을 가는 농부에게 어느 소가 일을 더 잘하냐고 묻자 농부가 짐승도 자기 단점을 말하면 싫어하므로 귓속말로 이야기해 주었다는 내용이다. 이 일을 교훈 삼아 황희 정승이 청렴결백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