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80009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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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전라북도 진안군 부귀면 오룡리 산 192|세동리 산 39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정병귀 |
전구간 | 누에기재 - 전라북도 진안군 부귀면 오룡리 산192|세동리 산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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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고개 |
높이 | 485m |
길이 | 2.4㎞ |
[정의]
전라북도 진안군 부귀면 오룡리와 부귀면 세동리를 연결하는 고개.
[개설]
누에기재는 금남 호남 정맥에 해당하며, 부귀면 세동리의 잠동 마을에서 오룡동까지 2.4㎞에 이르는 고개이다. 연결되는 길이 두 곳인데, 고개 정상에서 대패실로 내려가면 오룡동으로 이어지고, 장군봉 우측 능선을 한 번 더 넘어서면 오산 저수지를 지나 오산으로 이어진다.
[명칭 유래]
마을이 위치한 모양이 누에를 닮아서 잠동이라고 하였고, 잠동을 누에기로도 부르는데서 고개 명칭을 가져왔다.
[자연환경]
누에기재는 섬진강과 금강을 나누는 금남 호남 정맥을 북동-남서로 가르며, 높이는 485m이다. 고개 남서편은 세동리 잠동 마을과 원세동 마을이며, 북동편은 오룡리 오룡동 마을과 오산 마을이다. 금남 호남 정맥은 4차로가 지나는 가죽재에서 이어져와 누에기재, 장군봉을 거쳐 주화산에서 마무리된다. 누에기재에서 가죽재는 동쪽으로 1.5㎞, 장구목재는 북서쪽으로 1.5㎞, 오산리재는 2.5㎞ 더 간 곳에 위치한다. 누에기재와 장구목재에서 우측 오산 방향에는 오산 저수지가 있다.
[현황]
누에기재는 현재 이용하는 사람이 없어 작은 숲길의 형태만 간직하고 있다. 서편 바로 아래에는 대안 공동체 학교인 이랑둥지가 자리하고 있다. 옛 국도 30호선에서 이랑둥지까지는 차가 다니는 길이며, 국도와 이랑둥지 사이에 잠동 마을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