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8001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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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五山里- |
이칭/별칭 | 적내재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전라북도 진안군 부귀면 세동리 산 242-1임|오룡리 산 156임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정병귀 |
전구간 | 오산리재 - 전라북도 진안군 부귀면 세동리 산242-1임|오룡리 산156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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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고개 |
높이 | 535m |
길이 | 3.6㎞ |
[정의]
전라북도 진안군 부귀면 세동리와 오룡리를 연결하는 고개.
[개설]
오산리재는 과거부터 진안군 부귀면 세동리 사람들과 부귀면 소재지 사람들이 많이 왕래하던 고개였다. 세동리 사람들은 부귀 시장과 학교에 가기 위해 이용했고, 부귀면 소재지를 비롯한 궁항리 사람들은 곰티재나 적내재를 넘어 전라북도 전주시 지역으로 왕래하기 위해 오산리재를 넘었다. 오산리재는 금남 호남 정맥에 해당한다.
[명칭 유래]
적내 마을에서는 오산 마을을 향한다고 하여 오산리재라 하였고, 반대로 오산 마을에서는 적내 마을을 향한다고 하여 적내재라고 불렀다.
[자연환경]
오산리재는 운장산에서 뻗은 남북 능선을 가르는 535m 높이의 고개이다. 동쪽은 부귀면 오룡리 오산 마을을 거쳐 부귀면 소재지로 이어지고, 서쪽은 부귀면 세동리 적내 마을·큰터골 마을로 이어진다. 오산리재에서 금남 호남 정맥을 따라 남동쪽으로 1㎞ 거리에 장구목재, 2.5㎞ 거리에 누에기재가 자리한다. 북서쪽으로는 임도가 개설된 세봉재를 지나 주화산에 닿는다.
[현황]
오산리재는 현재 사람의 왕래가 없어지고 길의 흔적이 지워지고 있는 중이다. 좌우에서 정상에 가까워질수록 경사가 급격히 심해진다. 오산리재는 전반적으로 동쪽 오산 마을 방향에 비해 서쪽 적천 마을 방향으로 가는 거리가 절반가량으로 짧다. 오산 마을에서 오산리재로 들어가는 골짜기는 매우 깊고 잡목이 우거지고 음습한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