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80009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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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光大亭- |
이칭/별칭 | 광대정치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전라북도 진안군 주천면 용덕리|충청남도 금산군 남이면 흑암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정병귀 |
전구간 | 광대정이 고개 - 전라북도 진안군 주천면 용덕리 |충청남도 금산군 남이면 흑암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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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지역 소재지 | 광대정이 고개 - 전라북도 진안군 주천면 용덕리 산27-3 |
성격 | 고개 |
높이 | 340m |
길이 | 1㎞ |
[정의]
전라북도 진안군 주천면 용덕리와 충청남도 금산군 남이면 흑암리를 연결하는 고개.
[개설]
광대정이 고개는 충청남도와 전라북도의 경계이다. 용덕리 사람들이 진안장 보다는 가까운 금산장을 이용했는데 이때 광대정이 고개를 이용했다. 현재도 용덕리를 포함한 주천면 사람들은 금산 지역 생활권이라고 할 수 있다.
6·25 전쟁 이후에는 억새를 엮어 만든 인삼발과 나무껍질, 장작 등을 지고 광대정이 고개를 넘어 금산장에 팔고 돌아올 때는 생필품을 사왔다. 이들을 위해 고개 근처에 주막도 있었다고 한다. 정상에는 큰 너도밤나무가 있어서 단오 때면 그네를 타고, 서낭당의 역할도 했다고 하나, 1990년대 초 국가 지원 지방도 55호선을 확장하면서 베었다. 이후 마을에 좋지 않은 일이 자주 생겨 마을 사람들은 탑을 세우고 매년 음력 7월 7일 탑제를 지내고 있다.
[명칭 유래]
충청남도 금산군 남이면 흑암리 광대정이 마을로 가는 고개여서 유래되었다.
[자연환경]
광대정이 고개는 높이 340m이며, 북쪽은 충청남도 금산군 남이면 흑암리의 광대정이와 흑암 마을로 이어지고, 남쪽은 전라북도 진안군 주천면 용덕리 대촌 마을·도촌 마을, 주천면 소재지로 이어진다. 서쪽 용덕 저수지 방향에서부터 광대정이 고개 남쪽으로 용덕천이 흐른다.
[현황]
광대정이 고개는 아스팔트 포장 도로로 국가 지원 지방도 55호선이 지나간다. 고개 바로 아래에 대촌 마을과 도촌 마을이 있다. 진안군에서 금산군을 갈 때 이용하게 된다. 도로 포장 전에 있던 고개는 지금보다 약간 동쪽에 있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