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안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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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안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행정 구역 폐합에 따라 노양리·보성리·괴정리 각 일부를 병합하였는데, 그 과정에서 노양리와 보성리의 이름에서 한 글자씩을 따서 노성리라 하였다 한다. 조선 말 용담군 이북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폐합에 따라 노양리·보성리·괴정리 각 일부를 병합하여 노성리를 만들고 진안군 안천면에 편입하였다. 용담댐 건설로 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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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안천면 노성리에 있는 고분 떼. 노성리 고분 떼는 진안군 안천면 노성리 노채 마을의 남서쪽에 자리한 2개소의 고분 떼이다. 현재는 잡목이 무성하고 일부 밭으로 경작된 상태이며, 유물은 확인되지 않았다. 노성리 고분 떼는 전라북도 진안군 안천면 노성리 산42와 노성리 산55-1에 있다. 노성리 노채 마을에서 도로를 따라 남서쪽으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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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안천면 노성리에 있는 청주 한씨의 동족 마을. 청주 한씨는 2000년 기준으로 전국 19만 9642가구에 64만 2,992명, 전라북도 9,371가구에 2만 8895명, 진안군에는 216가구에 593명이 거주하고 있다. 보한 마을은 16세기 말 임진왜란 때 창녕 성씨가 외약 고개 아래 서당 터에 자리 잡고 산 것이 기원이다. 보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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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안천면 노성리 노채 마을에 조성된 농촌 체험 생태 마을. 노채 마을은 전라북도에서 지정한 청정 테마 파크 마을이다. 낮에는 농사 체험과 함께 포도잎을 이용한 염색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고, 저녁에는 은행나무 아래에서 추억을 나누는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 ‘노채(魯彩)’라는 마을 이름은 옛날에 이곳에서 놋그릇을 만들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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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진안 지역의 역사에 대해서는 백제의 변방이라는 단순한 인식 속에서 그다지 주목받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다. 1990년대 중반 용담댐 수몰 예정 지구에 대한 대대적인 발굴 조사를 통해 다양한 유적과 유물이 확인됨에 따라 진안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관심이 대두되었다. 특히 진안군 용담면 월계리에 있는 와정 토성과 인근의 월계리 황산 고분 떼, 삼락리 승금 유적 등에서 백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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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안천면 백화리에 있는 낙안 김씨의 동족 마을. 백화리는 안천면에 소속된 법정리로 본래 용담군 이북면 지역인데,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중화리, 이현리와 무주군 부남면 교동 일부를 병합하여 백화리라 하여 진안군 안천면에 편입되었다. 백화리라는 말의 유래는 마을 북쪽에 위치한 지선봉(持仙峯) 연못가에 배나무가 울창하여 ‘배실’이라 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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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 지역에서 문자를 사용하기 이전 시대의 역사. 선사 시대는 문자 기록이 남아 있지 않은 시대를 말하며 세부적으로 구석기·중석기·신석기·청동기 시대를 포함한다. 진안 지역에서 전라북도 최초로 구석기 시대 유적[모정리 진그늘 유적]이 발견되었으므로 이른 시기부터 진안을 비롯한 전라북도 내륙 지역에서 사람들이 살았다고 추정된다. 진안 지역에서는 용담댐 건설과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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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안천면 신괴리에 있는 낙안 김씨의 동족 마을. 신괴리는 안천면에 소속된 법정리로 본래 용담군 이북면 지역인데,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신지리, 괴정리 일부를 병합하여 신지동과 괴정리의 이름을 딴 신괴로 진안군 안천면에 편입되었다. 용담댐 건설로 괴정 마을의 농지 일부가 수몰되었다. 지사는 지새와 바깥담을 합하여 형성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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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안천면의 행정 사무를 맡아보는 기관. 안천면사무소는 진안군 안천면의 행정 사무를 맡아보는 기관이다. 안천면은 진안군에 속한 지방 행정 구역 단위의 하나로 면의 행정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공공기관이다. 안천면사무소는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행정 업무를 돕기 위해 존재하며 그 밖에도 안천면의 발전과 관련되는 업무를 수행하기 위하여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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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부터 1953년까지 북한의 남침으로 전라북도 진안 지역을 포함한 대한민국 전역에서 일어난 전쟁. 1950년 6월 25일 새벽에 한국 전쟁이 발발한 후 진안 지역에 북한군이 들어온 것은 7월 22일 무렵이었다. 이날 대전·영동·무주를 거쳐서 덕유산 일대에 집결한 북한군 2개 중대 병력이 진안군을 습격하자 경찰 병력은 장수로 철수하였다. 미군 제24사단 38연대가 9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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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군상리에 있는 제칠일 안식일 예수 재림교 교회. 제칠일 안식일 예수 재림교는 1863년 미국 미시간의 배틀 크릭(Battle Creek)에서 공식적으로 창립된 기독교 신종교이다. 우리나라에는 1904년 손흥조(孫興祚)와 임기반(林基盤)[본명 임형주(林衡柱)]의 선교로 전래되었다. 본부는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회기동에 있다. 재림 교회를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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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 시대 이래로 줄곧 교통의 중심지를 이룬 곳이 진안고원이다. 금강을 중심으로 만경강과 동진강, 섬진강, 남강, 황강 유역을 하나로 묶는 내륙 교통로의 교량 역할을 담당했다. 진안고원 일대에 그물 조직처럼 잘 갖춰진 내륙 교통로를 이용하여 사람의 왕래나 물자의 교역이 왕성하게 이루어진 ‘문화 교류의 허브’였다. 우리나라 남부 지방의 중앙부에 자리한 진안군은 지정학적인 이점을 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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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채 마을은 전라북도 진안군 안천면 노성리에 있는 민속 신앙이 살아 있는 마을이다. 노채 마을은 원래 전라북도 용담군 이북면 지역이었는데, 1914년 행정 구역 폐합에 따라 노양리·보성리·괴정리 각부를 병합하고, 노양리와 보성리의 이름을 따서 노성리라고 하여 진안군 안천면으로 편입되었다. 노채 마을은 노성리에는 노채·상보·시장·하보·회곡[저실] 등 5개 자연 마을이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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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진안군 출생의 교육자. 본관은 청주(淸州). 호는 월연(月淵), 통훈대부 무주 현감 한경희의 후손으로 할아버지는 한상경(韓相璟)이고 아버지는 한정희(韓正熙)이다. 한사규(韓四奎)[1910~1963]는 진안군 안천면에서 태어났다. 천성이 강직하고 불의에 굴하지 않고 애향심이 강한 선구자로서 8·15 해방 후 민족의 자주 독립과 번영의 길은 오직 교육에 있음을 통감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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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진안 출신의 학자. 본관은 청주(淸州). 자는 종옥(宗玉), 호는 농암(聾庵). 좌의정 양절공(襄節公) 한확(韓確)의 후손으로 할아버지는 한석홍(韓錫洪)이고 아버지는 한태영(韓泰榮)이다. 외할아버지는 창녕(昌寧) 성인묵(成仁黙)이다. 한상욱(韓相旭)[1839~1910]은 진안군 안천면에서 태어났다. 인성이 어질고 인자하였으며 부모에게 효도하고 친족과 친목을 돈독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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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진안 출신의 학자. 본관은 청주(淸州). 일명 후식(厚植), 자는 덕재(德載). 좌의정을 지낸 한확(韓確)의 후손이다. 동생은 한상욱(韓相旭)이다. 아들로 한광희(韓光熙), 한정희(韓正熙), 한민희(韓玟熙) 등이 있다. 한상진(韓相晉)[1835~1906]은 진안군 안천면에서 태어났다. 학행이 뛰어났으며 연재 송병선(宋秉璿)과 교유하였다. 동생 한상욱과 함께 일경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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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해방 이후 전라북도 진안 지역의 역사. 진안군은 전라북도의 동부 산악 지역에 있어서 일제 강점기에 일본인 지주들의 수탈로부터 어느 정도 벗어나 있었다고 이해되었다. 그러나 비록 거대 지주들은 아니지만 상당수의 중소 지주들이 진안군의 토지 대부분을 소유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된다. 뿐만 아니라 1943년에 조선 총독부는 진안군에 4개의 저수지[반월제·포강제·월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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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진안에 세거한 문신. 본관은 장수(長水). 조선 초기의 유명한 재상이자 청백리의 표상이었던 익성공(翼成公) 방촌(尨村) 황희(黃喜)의 5대손이다. 황징(黃澄)[?~?]은 전라북도 진안군 안천면에 세거하는 장수 황씨의 입향조로 알려졌다. 조선 초기에 호조 참의(戶曹參議)를 지냈다. 하지만 문과에 급제하였거나 혹은 생원 진사시에 합격하였다는 기록은 보이지 않아 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