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군상리에 있는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소속 교당.

[개설]

제칠일 안식일 예수 재림교는 1863년 미국 미시간의 배틀 크릭(Battle Creek)에서 공식적으로 창립된 기독교 신종교이다.

우리나라에는 1904년 손흥조(孫興祚)와 임기반(林基盤)[본명 임형주(林衡柱)]의 선교로 전래되었다. 본부는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회기동에 있다. 재림 교회를 삼육 재단이라고도 하는데 이유는 재림 교회에서 삼육, 즉 신체적[체육], 정신적[지육], 영적[덕육] 성숙을 통한 하나님의 형상 회복을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이다. 교단에서 밝힌 바에 의하면 2011년 기준으로 전국에 900여 교회와 220만 1868명의 신자가 있다고 한다. 전 세계적으로는 약 2500만 명의 신자가 있다.

[변천]

진안군에서는 1959년 경 장로교 교인 박남훈 집사가 성서를 재해석하여 제칠일 안식일 예수 재림교로 개종하였다. 1961년 진안군 안천면에 제칠일 안식일 예수 재림교 안천 교회를 설립한 이후 신자들끼리 예배를 드리다가 1979년 김진홍 전도사가 처음으로 목회자로 시무한 이래 여러 목회자를 거쳐 유지 발전하였다. 이후 1999년 11월 26일 용담댐 수몰로 인해 진안읍 군상리 현 위치로 교회를 이건하였다.

[현황]

아드라 코리아의 범세계적인 구호·봉사 활동에 교인들도 동참하고 있다. 2013년 현재 담임 목사, 장로를 비롯하여 20여 명의 신자들이 예배를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