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마령면 동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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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가림리 은천 마을 앞 숲에 있는 줄사철나무. 가림리 은천 마을 앞에 조성된 숲[느티나무, 팽나무, 개어나무]에는 세 그루의 줄사철나무가 줄기를 뻗어 자라고 있다. 마을 앞에 조성된 숲은 바람막이를 위한 방풍림으로 조성되었다고 한다. 이곳에 세 그루의 줄사철나무가 느티나무와 팽나무에 줄기를 뻗어 서식하고 있다. 세 그루가 일렬로 있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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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이산묘 영모사에 배향된 조선 전기 문신. 본관은 진주(晋州). 호는 퇴헌(退軒). 대제학(大提學) 통계(通溪) 강회중(姜淮仲)의 손자로 병조 참판(兵曹參判) 강안복(姜安福)의 아들이다. 어머니는 이씨로 이효례(李孝禮)와 권씨 사이에서 태어났다. 『씨족원류(氏族源流)』에는 혼례를 두 번 한 것으로 되어 있다. 선실은 성문치(成文治), 후실은 이백창(李伯昌)의 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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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진안 출신의 효자. 본관은 진주(晉州). 자는 윤집(允執), 호는 송재(松齋). 고조할아버지는 강창위(姜昌渭)이고 증조할아버지는 강주환(姜周煥)이고 할아버지는 강재성(姜在成)이고 아버지는 사헌부 장령(司憲府掌令) 강문규(姜文奎)이다. 외할아버지는 밀양 박씨 박영근(朴英根)이고, 장인은 김해 김씨 김영식(金永植)이다. 강제한(姜濟漢)[1842~1915]은 『진안지(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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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마령면 동촌리에 있는 조선 후기 진안 지역에서 활동한 부부 시인 담락당 하립과 삼의당 김씨를 기리기 위해 건립한 비석. 진안군 마령면 방화리에 살았던 삼의당 김씨와 부군인 담락당 하립의 시문이 새겨져 있다. 담락당(湛樂堂) 하립( 河氵昱)[1769~1830]은 조선 후기 학자로 부인 삼의당(三宜堂) 김씨[1769~1823]와 함께 시로 명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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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마령면 동촌리에 있는 광복과 대한민국 정부 수립을 기념하기 위한 비. 1956년에 진안 군민들이 광복과 대한민국 정부 수립을 기념하기 위하여 진안군 마령면 동촌리 이산묘 경내에 대한 광복 기념비를 세웠다. 1956년에 광복과 대한민국 정부 수립을 기념하기 위하여 세운 비로, 진안 군민의 요청을 받아들여 당시 대통령 이승만이 비의 전면에 각자된 ‘대한 광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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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마령면 동촌리에 있는 삼국 시대 고분 유적. 동촌리 고분 떼는 진안군 마령면 동촌리에 있는 삼국 시대의 고분 떼이다. 낮은 봉분이 여럿 확인되었으며, 고분의 측벽석으로 추정되는 석재들도 보인다. 동촌리 고분 떼는 전라북도 진안군 마령면 동촌리 산56-1과 동촌리 산71과 동촌리 산13-1에 있다. 이는 동촌리 원동촌 마을 주변에 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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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에 있는 마이산에 대해 소개한 이도복(李道復)의 기문(記文). 「마이산기」는 후산(厚山) 이도복(李道復)[1862~1938]이 오채열(吳采烈)의 부탁을 받고 저술한 기문(記文)이다. 마이산 명칭의 유래와 영험함, 그리고 마이산을 찾은 유명 인사들과 덕인들에 대하여 문헌의 내용을 들어 소개하였다. 또한 마이 구곡에 대한 인문적인 해설을 포함하여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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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에서 행해지는 모든 문화 예술 활동. 예로부터 산세가 험준하고 길이 구불구불한 진안은 낙향한 선비들이 세상을 등지고 초야에 묻혀 음풍영월하기에 최고의 지역으로 손꼽는다. 진안은 타 지역에 비해 문학, 미술, 무용, 농악 등에서 왕성한 활동력을 보여 주었다. 특히 진안은 화려하며 수려하고 맛난 8경(景) 8품(品) 8미(味)로 유명하다. 8경은 마이산, 용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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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반월리에 있는 옥녀봉과 관련하여 전해오는 지명 유래 이야기. 진안군 진안읍 반월리에서 전해오는 「반월리 옥녀봉 유래」 이야기는 우리나라 전역에서 전승되는 지명 설화 가운데 하나이다. 옥녀봉이라는 특정한 산봉우리와 그 유래에 대하여 옥녀라는 인물이 설명되는 설화이다. 진안읍 반월리에도 옥녀봉이 있으며, 하늘에서 하강한 선녀로 설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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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일대에서 솟금산에 관련하여 전해오는 이야기. 진안군 일대에서 전해오는 「솟금산 전설」은 진안군의 대표적인 산인 마이산의 형성 유래에 얽힌 설화이다. 산 이름은 마이산으로 널리 알려져 있지만 진안 지역에서는 솟아오른 산의 형상에서 비롯된 상상력을 바탕으로 솟금산 전설이 구전되고 있다. 암수 솟금산이 새벽에 비밀리에 서로 커 올라가다가 새벽에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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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평장리에 있는 함양 오씨 집안의 재각. 진안군 백운면 평장리에 있는 수승재(修承齋)는 함양 오씨 수승재(修承齋) 오성복(吳成福)을 배향한 재각이다. 진안군 마령면 동촌리에 있던 것을 진안군 백운면 평장리로 이건하였다. ‘수승재’는 오성복(吳成福)의 호이기도 하다. 오성복은 본관이 함양(咸陽)으로 성산 오빈(吳玭)의 7대손이다. 오성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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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마령면에서 전해오는 부잣집 쌀 노적을 가난한 집 돌 노적과 바꾼 이야기. 진안군 마령면에서 전해오는 「쌀 노적과 바꾼 돌 노적」 이야기는 가난한 집 돌 노적의 황금을 탐낸 부잣집에서 돌 노적을 자신의 쌀 노적과 바꾸자고 했다가 결국 황금도 차지하지 못하고 자기 쌀 노적만 가난한 집에 넘겨주었다는 내용이다. 부자가 망하는 이야기와 가난한 자가 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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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마령면 동촌리 이산묘 안에 있던 사우. 진안군 마령면 동촌리에 있는 여택헌(麗澤軒)은 이산묘 건립 초기 이산 정사(駬山精舍) 때 인지재(仁知齋)와 함께 모두 4칸으로 세워진 사우(祠宇)이다. 여택헌은 국도 30호선을 따라 진안으로 가다가 화전 삼거리에서 마이산 방향으로 들어가면 이산묘가 있다. 여택헌은 이산묘 안에 있었다. 192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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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마령면 동촌리 이산묘(駬山廟)에 있는 사당. 진안군 마령면 동촌리에 있는 영광사(永光祠)는 1947년에 세워진 사당으로 연재 송병선(宋秉璿)과 면암 최익현(崔益鉉) 등 33위의 위폐를 모시고 있다. 국도 30호선을 따라 진안군으로 가다가 화전 삼거리에서 마이산 방향으로 들어가면 이산묘가 있다. 이산묘 안쪽으로 들어가 회덕전으로 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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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진안 출신의 의병. 본관은 함양(咸陽), 호는 남은(南隱). 좌복야(左僕射)·함양군(咸陽君) 오광휘(吳光輝)의 후손으로 좌랑(佐郞)을 지낸 오세득(吳世得)의 손자이며 순릉 참봉(順陵參奉) 오인수(吳麟壽)의 아들이다. 오형(吳珩)[?~?]은 진안군 마령면 평지리에서 태어났다. 『진안지』에 의하면 오형은 ‘벼슬은 참봉(參奉)에 불과하였지만 남다른 덕행(德行)과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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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동촌리에 있던 이산묘 재단의 아동 복지 시설. 6·25 전쟁으로 많은 전쟁고아가 발생하여 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진안군 마령면 동촌리 이산묘에 이산 애육원을 설립하였다. 1951년 1월 전라북도 진안군 마령면 동촌리 78 이산묘에서 이산 애육원을 설립하여 당시 6·25 전쟁 고아들을 수용, 보호하였다. 1959년 12월 이산 애육원을 재단 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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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마이산의 아름다운 경치들을 읊은 이도복(李道復)의 창작 가사. 「이산구곡가(駬山九曲歌)」는 후산(厚山) 이도복(李道復)이 진안군 마령면 동촌리에 이산 정사를 낙성한 후에 이산 정사에서 주자의 「무이구곡가」, 고산의 「고산구곡가」를 전범으로 하여 진안 마이산을 둘러싼 구곡 팔경의 아름다운 승경을 음미하여 읊은 창작 가사이다. 후산(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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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마령면 동촌리에 있는 사당. 진안군 마령면 동촌리 마이산에 있는 이산묘(駬山廟)는 면암(勉庵) 최익현의 제자이자 고종의 스승인 연재(淵齋) 송병선의 제자들이 친친계(親親契)[송병선 제자 모임]와 현현계(賢賢契)[최익현 제자 모임]를 구성하여 건립하였다. 이산묘에는 회덕전(懷德殿)·영광사(永光祠)·영모사(永慕祠)·대한 광복 기념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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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마령면 동촌리 이산묘 안에 있던 사우. 진안군 마령면 동촌리 이산묘 안에 있던 인지재(仁知齋)는 이산묘 건립 초기인 1925년 3월 여택헌(麗澤軒)과 함께 모두 4칸으로 세워진 사우(祠宇)이다. 인지재는 진안군 마령면 동촌리 이산묘 안에 있었다. 국도 30호선을 따라 진안으로 가다가 화전 삼거리에서 마이산 방향으로 들어가면 이산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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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마령면 동촌리 이산묘 옆 암벽에 새겨진 각자. 태조 이성계가 왕위에 오르기 전에 마이산에 30일간 머물며 건국의 대의를 품었는데 「주필대」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암벽에 새긴 각자라고 한다. 주필(駐蹕)이란 임금이 거둥길에 잠시 머무르거나 묵고 간 것을 뜻하는데 조선의 창업자 태조 이성계가 왕위에 오르기 전 1380년에 남원 운봉에서 왜구를 무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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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마령면에서 전해오는 장애를 가진 형제의 우애와 선행에 관한 이야기. 진안군 마령면에서 전해오는 「지성이와 감천이」는 장애를 가진 지성이와 감천이 형제가 서로 돕고 착하게 살았는데 우연히 얻은 금덩어리를 욕심내지 않은 덕분에 봉사였던 감천이는 눈을 뜨고 앉은뱅이였던 지성이는 다리가 펴지는 기적이 일어났다는 이야기이다. 교훈담 중 우애담에 속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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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에 있는 집성촌. 집성촌은 성이 같은 사람들끼리 모여살고 있는 마을을 말하며, 동족 마을이라고도 한다. 전라북도 진안군에는 이러한 집성촌들이 많이 있다. 조선 후기에 편찬된된 『용담현 읍지』 성씨조에는 본관이 없이 고(高), 문(文), 염(廉), 임(林)씨가 기록되어 있고, 『진안현 읍지』에는 경주 이씨, 수원 백씨, 청주 한씨, 천안 전씨, 김해 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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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 지역의 지표수가 모여 일정한 물길을 따라 흐르는 곳. 전라북도 진안군과 관련된 수계로는 금강과 섬진강 수계(水系)가 있다. 섬진강 수계는 전라북도 진안군과 장수군의 경계인 팔공산(八公山)에서 발원하여 전라남도, 전라북도를 관통한 뒤 남해 광양만으로 유입한다. 지류로 요천(蓼川)과 보성강(寶城江)을 비롯해 여러 하천들이 섬진강에 합류한다. 섬진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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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진안 출신의 의병. 본관은 청주(淸州). 한사국(韓士國)[?~1908]은 진안군에서 태어났다. 인품이 준수하고 강개심이 있었으며 문장에 아주 능하였다. 1907년 9월 12일에 이석용(李錫庸)의 호남 의병 창의 동맹단에 가입하였다. 1908년 4월까지 진안을 중심으로 장수, 임실, 순창, 남원 등지에서 의병 활동을 전개하였다. 한사국이 속해 있는 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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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진안 출신의 의병. 문태서(文泰瑞)의 호남 의병단에 가입하여 전라북도 장수·용담 일대에서 활약하였다. 한청여(韓淸汝)[?~?]는 진안군에서 태어났다. 1908년에 문태서의 호남 의병단에 가입한 후 박춘실(朴春實) 선봉 부대에 배속되었다. 전라북도 장수군 계북면 문성동 뒤의 덕유산을 근거지로 활동하면서 각지에서 유격활동에 참가하여 전공을 세웠다. 20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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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마령면 동촌리에 개항기 호남 의병 창의 동맹단이 결성된 사건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비석. 1998년 이산 향토 문화 연구회 회장 오귀현이 주도하여 건립한 비이다. 1907년 전라북도 진안군 마령면 동촌리 이산묘 자리에서 이석용(李錫庸) 등 1,000여 명이 모여 창의 동맹단을 결성하고 하늘에 고한 사실을 기념하기 위하여 건립하였다. 1907년 8월 정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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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마령면 동촌리에서 화투를 소재로 하여 부르는 유희요. 「화투 노래」는 정월부터 섣달까지 있는 화투의 열두 패에 인생의 희로애락을 비유하여 부르는 노래이다. 화투의 열두 달 그림을 월마다 해학적으로 풀이한 달거리 형식을 띠고 있다. 「화투 노래」는 화투 놀이를 하면서 부르기도 했고, 화투를 이용해 운세를 보는 화투 점을 치면서 부르거나 여럿이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