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천면 월평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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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상전면에 속하는 법정리. 갈현리는 마을 뒷산에 칙이 많고 베루[벼랑]를 왕래한다 하여 ‘갈베루’ 또는 ‘갈연’, ‘갈현’이라 하였다 한다. 조선 시대 말 진안군 탄전면의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폐합에 따라 산상정리·신전리·중기리를 병합하여 진안군 상전면에 편입되었다. 용담댐으로 전 마을이 수몰되었고, 이후 새로 마을을 조성하면서 중기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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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부귀면 궁항리에 있는 조선 시대 가마터. 궁항리 상궁항 도요지는 조선 시대 백자를 생산하였던 가마터로 2개소가 존재한다. 이를 상궁항 도요지 A, 상궁항 도요지 B로 지칭한다. 궁항리 상궁항 도요지에 대한 기록이나 문헌은 전하지 않는다. 그러나 도요지에서 확인되는 유물의 양상을 통해 17세기에서 18세기 대에 요업 활동이 활발하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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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부귀면 궁항리에 있는 조선 시대 가마터. 궁항리 정수암 도요지는 조선 시대 백자를 생산하였던 가마터로 2개소가 존재한다. 이를 궁항리 정수암 도요지 A와 궁항리 정수암 도요지 B라 한다. 궁항리 정수암 도요지에 대한 문헌 기록은 전하지 않는다. 그러나 도요지에서 확인되는 유물의 양상을 통해 17세기에서 18세기 대에 요업 활동이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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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부귀면 궁항리에 있는 조선 시대 가마터. 궁항리 하궁항 도요지는 조선 시대 백자를 생산하였던 가마터로 3개소가 존재한다. 이를 편의상 궁항리 하궁항 도요지 A, 궁항리 하궁항 도요지 B, 궁항리 하궁항 도요지 C라 한다. 궁항리 하궁항 도요지에 대한 문헌 기록은 전하지 않는다. 그러나 도요지에서 확인되는 유물의 양상을 통해 17세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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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에 내리는 비는 금남 호남정맥을 분수계로 북쪽은 금강 수계, 남쪽은 섬진강 수계로 나뉜다. 금강은 북진과 서진을 해서 서해로 유입되며, 섬진강은 남진을 해서 남해로 유입된다. 금강 수계에는 전라북도 장수군 뜬봉샘에서 발원한 장수천과 전라북도 무주군 안성 칠연 계곡에서 발원한 대량천, 진안군 부귀면 운장산에서 발원한 정자천, 진안군 주천면 운장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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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부귀면 주화산에서 시작하여 북쪽의 충청남도 부여군 부소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 금남 정맥은 금남 호남 정맥의 서쪽 끝지점인 주화산[565m]에서 호남 정맥과 남북으로 나누어져, 북쪽의 대둔산과 부여의 부소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로 노령산맥의 일부이며, 총거리는 126㎞이다. 주화산에서 시작한 금남 정맥은 북쪽 방향으로 주화산~조약치~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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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을 남북으로 분할하고 금강 수계와 섬진강 수계의 경계가 되는 산줄기. 금남 호남 정맥은 백두 대간의 전라북도 구간인 덕음봉과 백운봉 사이에 위치하는 전라북도 장수군 영취산[1,075.6m]에서 시작하여 진안군 부귀면 주화산[565m]까지 동서로 이어지는 산줄기로 길이는 약 63.3㎞이다. 금남 호남 정맥의 산줄기는 전라북도 장수군 영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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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정천면 월평리에서 논 맬 때 부르던 노동요. 진안군 월평리 주민들은 논 맬 때 ‘상사 소리’와 ‘매화 타령’을 불렀다. 「논매기 상사 소리」는 중중모리 장단으로 되어 있으며, 2~4 장단을 메기면 “어여 여여루 상사뒤여” 하고 일제히 받았다. 「논매기 매화 타령」 역시 중중모리 장단이며, 뒷소리는 “어여 어여루 매화로구나”이다. 「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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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정천면 월평리와 진안읍 운산리를 연결하는 고개. 대목재는 이름 그대로 진안읍과 진안군 북부를 연결하는 주요한 고개이다. 대목재는 한때 진안군 상전면 행정 구역 내에 있는 고개였으나, 1973년 월평리가 정천면에, 1987년 운산리가 진안읍에 편입되면서 정천면과 진안읍의 경계가 되었다. 길고 큰 고개를 지칭하며 크다는 것은 높다기보다 중요한 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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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중 진안 지역에서 북한군에 대항하기 위하여 청년들이 조직한 단체. 대한 비밀 결사대는 6·25 전쟁 발발 직후인 1950년 7월 진안 지역의 청년들이 북한군에 대항하여 싸우기로 맹세하고 조직한 단체이다. 대한 비밀 결사대는 6·25 전쟁 중 진안 지역이 북한군에게 점령당하자 반공 계열에서 활동하던 청년들이 북한군으로부터 지역을 지켜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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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부귀면에 속하는 법정리. 형태가 흡사 말(斗)과 같은 형국이라 하여 두남리(斗南里)라고 부른다. 조선 말 진안군 삼북면의 지역으로 매남이 또는 두남이라고 했는데 1914년 행정 구역 폐합에 따라 석성리(石城里)·회구룡동(回九龍洞)을 병합하여 두남리라 하고 부귀면에 편입하였다. 부귀면의 동쪽에 위치하며, 북으로는 옥녀봉의 한 줄기가 남서쪽으로 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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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부귀면 봉암리 지역에서 모내기할 때 부르던 노동요. 진안의 「모심는 소리」는 대부분 장절(章節)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선소리꾼이 장단을 메기면 일꾼들이 받는 형식을 띠고 있다. 선소리꾼의 장단은 자유자재로 표현되지만, 받는 형식은 노래의 후렴처럼 동일한 양상을 보인다. 「모심는 소리」는 진안군 여러 지역에서 채록되었다. 국립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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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동창리 부녀자들이 밭을 매면서 부른 노동요. 진안의 「밭매는 소리」에는 “못다 맬 밭 다 맬라다 금봉채를 잃었느니/ 걱정 말소 내가 전주장으를 가서/ 송방송방 다 더터서 내 사다 줌세”라는 가사가 많이 등장한다. ‘금봉채’는 ‘금비녀’의 진안 사투리이다. 비녀는 여인들의 필수적인 장신구인데, 하루해가 졌는데도 남은 밭을 매다가 비녀를 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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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정천면 월평리 부녀자들이 길쌈할 때 부르던 노동요. 삼을 삼는 것은 삼베를 만드는 과정 중 하나이다. 대마를 베어 잎을 따내고 대궁만 드럼통 등에 쪄내면 껍질이 잘 벗겨지는데, 그 껍질을 가늘게 쪼개서 잇는 과정이 바로 삼을 삼는 것이다. 쪼갠 껍질 한쪽 끝을 가른 뒤 다른 끝을 삽입하여 무릎에 대고 비벼서 한 올의 실로 잇는 것이다. 이러한 일을 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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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주천면 신양리 지역에서 장례식 때 부른 의식요. 「상여 소리」는 선소리꾼이 1~2소절을 선창하면 상두꾼들이 후렴처럼 “어허홍 어허홍” 또는 “어화 넘차 너화” 등을 반복적으로 받는 형식의 의식요이다. 이때 선소리꾼은 창의적으로 선소리를 만들 수가 있다. 망자를 그리워하고 삶의 허망함을 노래함으로써 시신을 장지까지 옮기는 행위를 고차원적인 의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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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동향면 성산리와 신송리에 걸쳐 있는 산봉우리. 성주봉은 진안군 동향면 성산리와 신송리의 경계에 있는 봉우리로 높이는 511m이다. 성주봉에는 조선을 건국한 이성계가 조선을 건국하기 이전에 진안에 들렀다가 산제를 지낸 곳이 있다고 한다. 옛날 지사가 노후를 이곳에서 보내며 성현이 날 산이라고 하여 성주봉이라 했다고 전한다. 성주봉은 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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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상전면에 속하는 법정리. 진안읍 쪽에서 볼 때 진안천의 동쪽이라 해서 대일리(垈一里)를 수동리라고도 부르다가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수동리로 명명했을 것으로 보인다. 조선 말 진안군 탄전면의 지역이었으나 1914년 행정 구역 폐합에 따라 하산정리·대일리·내송리(內松里)·외송리(外松里)를 병합하면서 상전면에 편입되었다. 용담댐으로 대일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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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에 서식하는 정수 수생 식물인 여뀌의 군락. 여뀌는 마디풀과에 속하는 한해살이 풀로 진안읍 운산리의 인공 저수지와 정천면 정자천 및 용담면 월계리 용담호 주변에 군락을 이루어 서식하고 있다. 여뀌는 쌍떡잎식물로 높이는 40~80㎝ 정도이며 털이 없고 가지가 많이 갈라진 모양이다. 꽃은 6~8월에 피고, 열매는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이다. 여뀌에는 지혈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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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용담면·정천면·안천면·상전면·주천면·진안읍 일대에 용담댐이 건설되면서 조성된 인공 호수. 용담호는 금강 상류의 용담면 월계리(月溪里)에 제방을 막아 만든 다목적댐인 용담댐 건설로 조성된 인공 호수이다. 용담댐은 댐 높이는 70m, 길이는 498m이며 총저수량은 8억 1500만 톤, 수몰 면적은 31.4㎢이다. 1990년 착공하여 1997년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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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상전면·용담면·정천면의 용담호 연안을 연결하는 도로. 용담호 호반 도로는 용담호 주변을 연결하는 도로이다. 호수가를 에두르는 약 64㎞의 호반 도로는 풍광이 아름다워 드라이브 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상류인 진안읍 운산리에서 국도 30호선과 국도 13호선, 지방도 795호선을 타고 달리면 호수를 한 바퀴 돌며 주변의 전망대를 둘러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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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에 속하는 법정리. 행정 구역 통폐합으로 구운(九雲)·유산(乳山) 마을의 이름을 하나씩 따서 운산리라 하였다 한다. 조선 시대 말 진안군 상도면의 지역이었으나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후사동·언건리·송대리·유산리·구운리·신흥리를 병합하여 상전면에 편입하였다. 1987년 1월 1일 상전면에서 진안읍으로 편입되었다. 운산리는 부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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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부귀면 두남리를 흘러 정천면 월평리에서 용담호로 흘러드는 하천. 월평천은 정자천의 한 구간을 말한다. 진안군 부귀면 두남리에서 월평리를 거쳐 용담호로 유입되는 구간까지를 월평천이라 하며, 길이는 약 6㎞이다. 진안읍에서 지방도 795호선을 타고 정천면 소재지 방면으로 북쪽으로 진행하다가 월평리 상초 마을과 하초 마을을 지나면 바로 월평천을 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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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상전면에 속하는 법정리. 월포리 앞을 흐르는 금강의 모양이 반달처럼 생겼기 때문에 붙여졌다. 조선 말 진안군 탄전면 지역에 속해 있었는데 1914년 행정 구역 변경에 따라 쟁토리(爭土理)·대구평(大丘平)·양지리(陽地里)·금단리(琴丹里)·항동(項洞)·신흥리(新興里)를 병합하고 월포리라 하여 상전면에 편입되었다. 동쪽 고산의 줄기가 북서쪽으로 뻗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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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상전면 월포리 금지 마을에서 행해지는 마을 제사. 당산제는 마을에서 수호신을 모시고 사람들의 무병과 풍년을 기원하기 위해 행하는 제의이다. 월포리 금지 마을 당산은 마을 앞에 있는 상당히 큰 세 그루의 느티나무이다. 그 옆에는 선돌이 2기 세워져 있다. 깨끗한 사람으로 제관을 정하여 지내며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한다. 금지 마을 입구에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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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부귀면 궁항리에서 발원하여 정천면 월평리와 봉학리에서 용담호로 흘러드는 하천. 정자천은 전라북도 진안군 부귀면 궁항리 운장산 골짜기에서 발원한 물이 남쪽으로 흘러 봉암리를 지나, 오룡리 여러 골짜기에서 흘러나오는 물과 합하여 동쪽으로 꺾인다. 거석리를 지나 수항리 물목에 이르러 황금리에서 흘러나오는 물과 합류하고, 두남리를 지나 정천면 월평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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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정천면 봉학리에 있는 대한 예수교 장로회 소속 교회. 정천 중앙 교회는 진안군 정천면 지역에 기독교 복음을 전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정천 중앙 교회는 1930년 음촌 마을에서 당시 신흥 학교 교사 장평화 전도사가 빈집을 마련하여 예배처로 삼았다. 1947년에 진안군 정천면 봉학리 양촌 회관으로 옮겨 조림 교회를 설립하여 봉학리에서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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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군상리에서 용담면 송풍리를 연결하는 지방도. 지방도 795호선은 진안군 진안읍 군상리 사거리에서 정천면 월평리·봉학리·모정리·왕두골을 거쳐 송풍 삼거리에서 국도 13호선과 연결되는 지방도이다. 기점과 종점의 지명을 따 진안~남일선이라고도 했으나 새로운 도로 지명에서는 진용로로 명명되었다. 정천면과 용담면 일대의 도로는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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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 일대에서 나타나는 땅의 기복과 형태. 진안군은 노령산맥[금남 정맥·호남 정맥]의 동쪽 사면과 소백산맥[백두 대간]의 서쪽 사면, 그리고 금남 호남 정맥의 북쪽과 남쪽에 위치한 산간 고원 지대로, 80.22%가 산악 지대이다. 수리적(數理的)으로는 동경 127° 16′~127° 38′, 북위 35° 37′~36° 02′ 범위이다. 고도 약 30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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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때 전라북도 진안군 부귀면 수항리에서 우익 청년 40여 명이 조직한 결사대. 6·25 전쟁 때 인민군이 진안군 점령 직후 우익 청년들을 중심으로 지역을 사수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50년 7월 27일 진안군의 우익 청년 40여 명이 진안군 부귀면 수항리 손시골에서 비밀 결사대를 조직하였다. 전쟁이 끝나고 전라북도 지역에서 공비 토벌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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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 지역의 지표수가 모여 일정한 물길을 따라 흐르는 곳. 전라북도 진안군과 관련된 수계로는 금강과 섬진강 수계(水系)가 있다. 섬진강 수계는 전라북도 진안군과 장수군의 경계인 팔공산(八公山)에서 발원하여 전라남도, 전라북도를 관통한 뒤 남해 광양만으로 유입한다. 지류로 요천(蓼川)과 보성강(寶城江)을 비롯해 여러 하천들이 섬진강에 합류한다. 섬진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