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진안군 동향면 대량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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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동향면 대량리에 있는 지역 아동 센터. 구릿골 지역 아동 센터는 처음에는 ‘구릿골 공부방’이라는 이름으로 방과 후에 갈 곳이 없는 아이들을 위하여 마련된 것을 시작으로 현재는 아이들에게 교육의 기회와 다양한 문화 체험을 제공하는 지역 복지 시설로 자리 잡게 되었다. 구릿골 지역 아동 센터는 농촌 지역이라는 시간적·경제적 이유 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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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동향면 대량리에서 소금 장수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진안군 동향면 대량리에서 전해오는 「귀신의 말을 엿들은 소금 장수」는 묘지에서 하룻밤을 묵게 된 소금 장수가 귀신들이 하는 이야기를 우연히 엿들었는데 이튿날 동네에 가서 확인해 보니 귀신이 말했던 일이 그대로 있었다는 이야기이다. 귀신의 말을 들을 수 있는 신이한 능력을 가진 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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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동향면 대량리에 있는 창녕 성씨의 동족 마을. 진안군 동향면 대량리(大良里)는 본래 진안군 용담군 일동면 지역인데,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구량리(九良里)와 이동면 대평리(大坪里) 일부를 병합하여 구량과 대평의 이름을 딴 대량리라 하고 동향면에 편입되었다. 마을의 위치가 남향으로 있다고 하여 양지(陽地) 마을이라고 한다. 구량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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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동향면 대량리에 있는 고려 시대 및 조선 시대의 유물 산포지. 대량리 일대에 자리하고 있는 유물 산포지로서 2007년 『문화 유적 분포 지도』 제작을 위한 지표 조사에서 확인되었다. 대량리 유물 산포지 지표 조사 당시 다양한 문양의 기와편이 조사되었으며, 대량리 일원에서 2개소의 유물 산포지가 확인되었다. 유물을 토대로 보았을 때 고려 시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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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동향면 대량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동향 초등학교는 ‘사랑·보람·행복을 여는 동향 교육’이라는 교육 지표를 가지고 있고 교훈은 ‘슬기롭게 배워서 사람답게 행하고 건강하게 자라자.’이다. 구체적인 교육 목표는 힘, 참, 삶, 멋, 꿈 다섯 개다. 힘은 도전하는 열정으로 실력을 쌓아가는 창의적인 어린이, 참은 활력적이고 긍정적인 태도로 감성적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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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동향면 대량리에서 목화를 따면서 부르는 남녀 애정요. 진안군 동향면 대량리에서 전승되는 「명 따는 노래」는 부녀자들이 목화를 따면서 단조로운 노동의 지루함과 고단함을 달래기 위해서 부르는 노동요이다. 이 노래는 목화를 따는 일뿐만 아니라 모심기나 밭매기 등 일하는 사람의 정서를 표출하기에 적합한 노동 상황에서도 부를 수 있고 나아가 부녀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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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동향면 대량리에서 전해오는 한 여자가 뱀이 교미해 낳은 용알을 잘못 마셔 뱃속에서 수많은 뱀이 부화해 죽었다는 이야기. 「뱀을 낳고 죽은 사람」 이야기를 전한 제보자는 실화라고 하면서 구연하였다. 내용은 몽달이 각시라는 한 여자가 산에 가서 나물을 뜯다가 목이 말라서 주위에 고인 물을 마셨는데, 뱀이 교미하여 낳은 용알이었다. 결국 여자는 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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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동향면 대량리에서 버선을 소재로 하여 부르는 민요. 진안군 동향면 대량리에서 전승되는 「버선 노래」는 버선을 소재로 하여 여성의 주관적 정감을 표현한 서정 민요이다. 「버선 노래」는 한국학 중앙 연구원 어문 생활 연구소와 안동 대학교 민속학 연구소가 공동으로 추진한 ‘한국 구비 문학 대계 개정·증보 사업’ 전북 조사팀이 2010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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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동향면 대량리에서 전해지는 사위를 소재로 한 민요. 「사위 노래」는 총각이 길 가는 할머니에게 사위 삼기를 요청하는 노래이다. 대개 부녀자들이 농사일을 하거나 여럿이 어울려 놀 때 이 노래를 불렀다고 한다. 「사위 노래」는 한국학 중앙 연구원 어문 생활 연구소와 안동 대학교 민속학 연구소가 공동으로 추진한 ‘한국 구비 문학 대계 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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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동향면 대량리 창녕 성씨 종중 소장의 성석린 좌명공신 왕지. 고려 시대 말과 조선 시대 초기 문신이었던 성석린(成石璘)에게 내려진 왕지(王旨)로 1983년 5월 7일 보물 제746호로 지정되었다. 성석린(成石璘)[1338~1423]은 1357년(공민왕 6) 과거에 급제, 국자학유(國子學諭)의 벼슬을 받고 승진하여 사관(史官), 이어 예문관(藝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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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동향면 대량리에 있는 창녕 성씨 집안의 사당. 진안군 동향면 대량리에 있는 옥천사는 1945년에 창녕 성씨의 가묘로 창건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는 사당이다. 주벽으로 성여완(成汝完)을 모시고 있으며, 성석린(成石璘)과 성계종(成繼宗)을 모시고 있다. 옥천사는 진안군 동향면 대량리 하양지 마을에 있다. 지방도 49호선을 따라 이동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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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동향면 대량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비석. 용담 현령(龍潭縣令) 이광덕(李光德)의 선정을 기리기 위하여 현민들이 건립한 선정비이다. 이광덕은 1771년(영조 47) 6월에 용담 현령으로 부임하여 1775년 12월까지 재직하였다. 임기 만료 후 이광덕이 떠난 뒤에 고을 백성들이 이광덕의 선정을 높이 평가하여 1786년(정조 10)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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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동향면 대량리에 있는 용담 현령 이민항의 선정을 기리기 위한 비. 1875년(고종 12)에 용담 현령(龍潭縣令) 이민항(李敏恒)의 선정을 기리기 위하여 고을 백성들이 세운 비석이다. 1875년(고종 12)에 용담 현령(龍潭縣令) 이민항(李敏恒)의 선정을 기리기 위하여 고을 백성들이 영세 불망비를 건립하였다. 이민항의 또 다른 선정비인 청간 애민 불망비(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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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동향면 대량리와 자산리를 연결하는 고개. 장구목재는 진안군 동향면 대량리와 동향면 소재지[상양지·하양지]에서 자산리 뒷들 마을로 넘어가는 고개이다. 과거 주요한 교통로 중의 하나로 버스가 운행되기도 하였다. 고개 마루[날망]가 장구처럼 생겼다고 해서 유래되었다. 진안 지역에는 ‘장구목’이란 이름을 갖는 고개가 여러 곳 존재한다. 성수면 음수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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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동향면 대량리에서 전해지는 우스개 이야기. 진안군 동향면 대량리에서 전해지는 「정신없는 사람, 힘센 사람, 멍청한 사람」은 세 사람의 허황한 행동과 말을 우스개로 이야기한 소화이다. 「정신없는 사람, 힘센 사람, 멍청한 사람」은 2003년 진안 문화원에서 간행한 『진안 지방의 구전 설화집』에 「정신없는 사람·힘센 사람·멍청한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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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동향면 대량리에서 주머니를 소재로 하여 전해지는 유희요. 「줌치 노래」는 허리춤에 차고 다니는 주머니를 소재로 하여 전반부에서는 세 자매가 아름다운 주머니를 만드는 과정을 묘사하고, 후반부에서는 사또에게 주머니를 선보이며 값을 흥정하는 내용을 표현하였다. 부녀자들이 단순하고 반복적인 노동을 할 때나 여럿이 어울려 놀 때 불렀다. 「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