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진안군에 있었던 나룻배가 닿고 떠나는 일정한 곳. 나루터는 나룻배로 건너다니는 일정한 터를 말한다. 수심이 얕고 물의 흐름이 빠르지 않은 강이나 하천 연안에 있었다. 예전에는 주요한 교통 근거지였으나 다리가 많이 건설된 요즘에는 보기가 힘들어졌다. 근대적 건축 기술이 발달하기 전 교통에 가장 큰 장애는 강이나 호수 등 장애물이었다. 그래서 교통의 요충이 되는 곳...
전라북도 진안군 안천면 삼락리 승금 마을에 있던 조사된 청동기~삼국 시대 무덤 유적. 삼락리 승금 유적은 1993년에 발간된 『진안 용담댐 건설 수몰 예정지 문화재 정밀 지표 조사 보고서』에는 보고되지 않았던 유적으로, 연장 조사에서 추가 확인된 유적이다. 유적 발견 당시 철거된 민가 잔해 속에서 고인돌의 덮개돌이 확인되어 확장 조사가 이루어졌고, 조사 결과...
전라북도 진안군 안천면 삼락리 안자동 마을에 있던 청동기 시대 유적. 삼락리 안자동 유적은 용담댐 수몰 지구 내에 자리하고 있으며, 국립 전주 박물관에 의해 1996년 용담댐 수몰 지구 문화 유적 1차 발굴 조사 때 확인되어 고인돌 11기가 조사되었다. 고인돌은 안자천을 따라 분포하고 있으며, 단독 무덤 2기와 연접 무덤 9기로 구분된다. 삼락리 안...
전라북도 진안군 용담면 월계리에 있던 나루터. 진안군 용담면 월계리 성남 마을에서 안천면 삼락리 승금 마을 사이에는 전라북도 장수군과 진안군에서 발원한 금강이 큰 물길을 이루고 있었다. 성남 마을에서 승금 마을로 가려는 길손은 반드시 이 강을 건너야 했으므로 나룻배가 필요하였고 자연히 나루가 형성되었다. 이후에도 두 마을을 잇는 다리와 도로는 건설되지 못하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