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진안군에 있는 하천이나 철도, 도로 등과 같은 지형지물의 위로 건널 수 있도록 만든 인공 구조물. 교량은 근대 토목기술이 발달하기 전에는 보통 돌로 놓은 징검다리를 이용하거나 섶다리를 놓아 사용하였지만, 홍수기에는 모두 유실되기 일쑤였으므로 이후에는 다시 가설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1912년대에 전국에 신작로가 개설되기 시작했는데 자재 부족으로 대다수의...
전라북도 진안군 용담면 옥거리 봉화산에 있는 폭포. 사곡 폭포는 진안군 용담면 옥거리 봉화산 기슭 옥천암이라는 암자로 들어가는 골짜기에 있는 폭포이다. 옥병 폭포(玉屛瀑布) 또는 옥폭포(玉瀑布)라고도 한다. 옥천암은 지금의 위치로 이전하기 전에 용담현 소재지에 있었으며, 옥천모종(玉泉暮鐘)[옥천암의 저녁 종소리]이라 하여 용담 팔경의 하나였다고 한다. 옥천암은...
전라북도 진안군 용담면 와룡리와 옥거리를 연결하는 교량. 선화교는 지방도 725호선 주천면 운봉리에서 지방도 795호선 용담면 와룡리로 연결되는 도로, 군도 22호선에 있는 용담호 호반 도로의 긴 다리이다. 용담댐 수몰 이전 용담면 옥거리와 와룡리 경계 지점의 수성천에 선화교(善花橋)라는 다리가 있었는데 2000년 용담댐으로 인해 군도 22호선 이설...
전라북도 진안군 용담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 앞길을 따라 흐르는 내[川]가 있어 거리(渠里) 또는 옥과 같이 ‘맑은 내’라 하여 옥거리라 하였다 한다. 조선 말 용담군 군내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운교리를 병합하고 진안군 용담면에 편입되었다. 용담댐으로 전 마을이 수몰되면서 수몰 이주민을 중심으로 댐 주변에 옥거리라는 이름의 마을을 새로 조성하였...
전라북도 진안군 용담면 옥거리에 있는 삼국 시대 고분 유적. 옥거리 고분 떼는 진안군 용담면 옥거리에 있다. 이 지역은 백제 시대의 물거현으로 비정되는 곳으로, 고분도 삼국 시대의 분묘로 추정되고 있다. 옥거리 고분 떼는 전라북도 진안군 용담면 옥거리 558에 있다. 진안군 주천면 소재지에서 용담면 방향으로 지방도 795호선을 따라서 신정교를 지나...
전라북도 진안군 용담면 옥거리 성재산에 있는 삼국 시대 석성. 옥거리 산성은 진안군 용담면 옥거리 성재골 동쪽의 성재산 정상부에 자리하고 있는 테뫼식의 석성이다. 성벽은 자연석을 이용하여 쌓았으며, 동쪽과 북쪽은 급경사를 이루고 있다. 성벽의 편축식이며, 둘레는 약 400m이다. 용담은 백제 때 물거현(勿居縣)이 있었던 곳으로 옥거리를 그 치소지로...
전라북도 진안군 용담면 와룡리에 있는 교량. 와룡교는 진안군도 22호선 와룡~옥거 간 용담 호반 도로에 있는 긴 다리이다. 2000년에 준공된 용담댐 이설 도로에 가설된 다리로 현 진안 군도 22호선에 속하며 지방도 725호선[정천~주천]과 지방도 795호선[정천~송풍]을 이어 주고 있다. 다리의 위치가 용담면 와룡리에 속하여 와룡교로 명명하였다. 다리 길이는...
전라북도 진안군 용담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 서남쪽에 있는 까끔날이 용이 누워 있는 형국이라 하여 와룡리라 했다고 한다. 조선 말 용담군 군내면 와룡리였으나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진안군 용담면 와룡리로 개편되었다. 1996년 용담댐으로 수몰이 되기 전까지는 와룡 마을에 65호, 신정 마을에 23호의 사람이 살고 있었다. 용담댐 담수로 인하여 전 마을이 수몰되자...
전라북도 진안군 상전면·용담면·정천면의 용담호 연안을 연결하는 도로. 용담호 호반 도로는 용담호 주변을 연결하는 도로이다. 호수가를 에두르는 약 64㎞의 호반 도로는 풍광이 아름다워 드라이브 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상류인 진안읍 운산리에서 국도 30호선과 국도 13호선, 지방도 795호선을 타고 달리면 호수를 한 바퀴 돌며 주변의 전망대를 둘러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