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진안군 성수면에 속하는 법정리. 도통리는 사방으로 길이 나 있다하여 도통이라 하였다. 조선 말 진안군 이서면의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폐합에 따라 지곡리(紙谷里)·산주리(散珠里)·중평리(中坪里)·음수동(飮水洞)을 병합해 만들어 성수면에 편입하였다. 내동산 골짜기로부터 북서쪽으로 길다랗게 펼쳐진 모양이다. 내동산 줄기가 북서쪽으로 뻗어...
전라북도 진안군 부귀면 두남리 원두남 마을에서 행해지는 마을 제의. 당산제는 마을에서 수호신을 모시고 마을 사람들의 무병과 풍년을 기원하기 위한 제의이다. 원두남 마을 당산제는 당산인 돌탑이 마을 왼쪽 줄기에 끝자락에 위치한다. 당산제는 음력 1월 14일 밤 7~8시경에 모신다. 원두남 마을은 매남(梅南)이라 부르다가 원두남이라 불린다. 마을 왼쪽 산줄기에 돌...
전라북도 진안군 부귀면 두남리 원두남 마을에 있는 숲. 두남리 원두남 마을 숲은 마을 서쪽의 제방을 따라 조성되었다. 마을을 덮치는 급류를 막기 위해 조성되었다고 한다. 두남리 원두남 마을은 부귀산에서 북동쪽으로 내려오다 방향을 바꾸어 북서쪽으로 향한 매봉산 아래에 있고 마을 앞으로 정자천(程子川)이 흐른다. 원두남 마을은 풍수에서 말하는 배 형국이...
전라북도 진안군 용담면 수천리에 있는 산. 매봉산은 진안군 용담면 수천리 남쪽에 있는 489m의 산이다. 경위도상으로는 북위 35° 56′, 동경 127° 29′에 있다. 산봉우리에서 막을 지어 놓고, 매를 받았던 곳이라 한다. 응봉락조(鷹峰落照)라 하여 용담 8경의 하나로 알려져 있다. 『1872년 지방지도』에 용담현의 안산(案山)에 해당하는 응봉을 표기하고...
전라북도 진안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주변의 평지보다 높이 솟아 있는 지형. 진안군은 소백산맥과 노령산맥의 중간 지역에 위치해 있는 산지 지역이다. 군 경계 및 면 경계도 대부분 산지를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진안군에 분포하는 산지는 산줄기에 따라서 금남 호남 정맥·금남 정맥·호남 정맥으로 분류할 수 있다. 진안군의 산지 분포는 크게 금남 호남 정...
전라북도 진안군 용담면에 속하는 법정리. 주자천이 원장 마을 앞을 흐를 때는 수성천이라 하였는데, 때문에 마을을 수천동 또는 수동이라고도 불렀다. 여기에서 수천리라는 이름이 나왔다. 조선 말 용담군 군내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폐합에 따라 원장리를 병합하여 진안군 용담면에 편입되었다. 원장·하거·송림 등의 마을이 속하였다. 용담댐 건설로 수천리의 마을...
전라북도 진안군 용담면 와룡리에 있던 조선 시대 기왓가마 터. 와룡리 와요지는 용담댐 수몰 지구 내에 있으며, 원광 대학교 마한·백제 문화 연구소에 의해 1998년 발굴 조사가 진행되었다. 발굴 조사 결과 조선 시대 기왓가마 3기가 확인되었다. 와룡리 와요지는 용담면 소재지에서 신양리로 가다 보면 신화교와 신정교가 있는데 유적은 이 양다리 사이에 위...
전라북도 진안군에 속하는 행정 구역. 용담면은 진안군의 북부에 위치한다. 동쪽은 전라북도 무주군 부남면, 서쪽은 진안군 주천면, 남쪽은 진안군 정천면과 안천면, 북쪽은 충청남도 금산군 남일면과 접한다. ‘용담’이라는 지명은 유래가 매우 오래되었다. 『삼국사기』 지리지를 보면 백제 시대 물거현(勿居縣)을 뒤에 용담(龍潭)이라고 하였다는 기록이 있다. 『신증동국여...
음양오행설을 기초로 전라북도 진안 지역의 땅에 관한 이치를 설명하는 이론. 풍수지리 사상은 전통적인 지리학으로서 우리 민족의 자연관이 잘 나타나 있는 경험 과학이다. 음양론(陰陽論)과 오행설(五行說)을 기반으로 주역의 체계를 주요한 논리 구조로 삼으며, 추길피흉(追吉避凶)을 목적으로 하는 상지 기술학(相地技術學)이다. 전통 시대에 효(孝)의 관념(觀念)이나 샤머니즘과 결합되어 이기...
전라북도 진안군 용담면에 속하는 법정리. 뒷산 냇가에 범 같이 생긴 바위가 있어서 범바우, 호암 또는 호계라 하였다. 조선 말 용담군 군내면 지역이었는데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호계리라 하여 진안군 용담면에 편입되었다. 용담댐 건설로 모든 마을이 수몰되었으나 수몰 주민들이 이주하여 옛 대방 마을 쪽에 새로 호계 마을을 조성하였다. 동쪽·남쪽·북쪽이 산등성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