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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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정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폐합에 따라 갈산리와 용산리를 병합하고 각각 한 자씩 이름을 따 와 갈용리라 하였다 한다. 조선 시대 말 용담군 이남면의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폐합에 따라 갈산리와 용산리를 병합하며 진안군 정천면에 편입되었다. 그러나 용담댐의 건설로 갈거·무거·조포만 남고 경내의 전 마을이 수몰되었다. 수몰 이주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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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진안에서 활동한 학자. 이석용의 창의에 가담하였고, 1924년에는 현현계(賢賢契)[면암 제자 모임]에 참여하였다. 후에 현현계를 회덕계(懷德契)로 바꾸고 고종의 위판을 마이산단으로 옮겼는데 이것이 이산묘의 기초가 되었다. 본관은 경주(慶州). 자는 중경(重敬), 호는 우당(愚堂). 조선 개국공신 계림군(鷄林君) 김균(金稛)의 후손이며 김태희(金泰熙)의 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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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진안군 주천면에 화양 도원을 건립한 학자. 일찍이 궁내부(宮內府) 판임관(判任官)을 지냈으나, 1910년 일본의 강탈로 나라가 망하자 벼슬을 버리고 진안으로 내려와 진안군 주천면 대불리에 화양 도원(華陽道院)을 열고 후진 양성에 힘을 기울였다. 1922년 이후에는 전국의 7개소에 황단(皇壇)을 설치하여 삼극제(三極祭)를 지내면서 전통적인 유교 정신과 배일 사상을 기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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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李翰)을 시조로 하고, 이거(李琚)를 입향조로 하여 전라북도 진안군 일대에 살고 있는 세거 성씨. 전주 이씨의 시조 이한(李翰)은 덕망이 높고 문장이 탁월하여 신라 문성왕 때 사공(司空) 벼슬을 지냈다. 전주 이씨 족보인 『선원선계(璿源先系)』에 따르면 전주의 토착 세력으로 명문 태생이었다고 한다. 18세손 이안사(李安社)는 대대로 전주에서 살다가, 삼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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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정천면 갈용리 조포 마을에 있는 황단에서 순종을 추모하며 지내는 제례 의식. 진안군 정천면 갈용리 조포 마을 황단제는 대한제국 최후의 황제인 융희 황제[순종, 1907~1910]를 모시는 제례로 진안군 주천면 화양산 황단제 보다 늦게 설단 되었다. 1910년 융희 황제[순종] 재위 4년 만에 일제에 의해 강제로 한일 병탄이 이뤄졌다. 그리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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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 주천면 대불리 화양산에 있는 황단에서 올리는 제례. 화양산 황단은 진안군 주천면 대불리 화양산 정상에 있다. 1919년에 수당(守堂) 이덕응(李德應)[1866~1949]이 순종의 윤허를 받아 ‘천(天)’, ‘지(地)’, ‘인(人)’ 삼극(三極)을 모시는 황단을 세웠다. 그 후 매년 8월 그믐 정오에 황실의 안녕과 국태민안을 기원하는 제사를 올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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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진안군의 이부용이 소장하고 있는 효자 이희식에게 내린 증직 교지. 「효자 이희식 교지」는 1998년에 일반 동산 문화재 제702호로 지정되었으며, 이희식의 후손 이부용이 소장하고 있는 고문서이다. 교지(敎旨)는 국왕이 신하에게 관직, 관작, 자격, 시호, 토지, 노비, 특전 등을 내려줄 때 쓰는 문서이다. 각각의 목적에 따라 고신(告身), 홍패, 백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