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담호 미술관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801480
한자 龍潭湖美術館
이칭/별칭 용담 미술관
분야 문화·교육/문화·예술
유형 지명/시설
지역 전라북도 진안군 용담면 진용로 2216[수천리 542-24]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진명숙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관련 사항 시기/일시 2009년 6월 23일 - 진안군 「용담호 미술관 운영 관리 조례안」 입법 예고
개관|개장 시기/일시 2010년 5월 1일연표보기 - 용담호 미술관 개관
관련 사항 시기/일시 2010년 5월 - 용담호 미술관 고향의 향기전 개최
관련 사항 시기/일시 2010년 7월 - 용담호 미술관 초하를 담다전 개최
관련 사항 시기/일시 2010년 8월 - 용담호 미술관 가훈 전시회 개최
관련 사항 시기/일시 2011년 11월 - 용담호 미술관 다문화 가정 가훈과 그림전 개최
현 소재지 용담호 미술관 - 전라북도 진안군 용담면 진용로 2216[수천리 542-24]지도보기
성격 문화 시설
면적 1,955㎡[대지 면적]|740.98㎡[연면적]
전화 063-432-9940

[정의]

전라북도 진안군 용담면 수천리에 있는 미술 전시 시설.

[개설]

용담호 미술관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내를 지나 용담면으로 들어서 정천면 방향으로 가다가 용담 대교를 못 미치는 곳 왼편에 위치한다. 용담호 미술관이 생기기 전까지 진안군에는 전문 미술관이 없었으며, 군민 회관과 문예 체육 회관 등을 전시 공간으로 활용하는 정도였다. 하지만 용담호 미술관이 생긴 이후부터 한국 미술 협회 진안 지부의 향토 작가 초대전뿐만 아니라 기획 및 상설 전시를 통해 진안 지역민의 문화 예술 향유 공간과 작가들의 작품 활동 및 전시 공간으로, 그리고 새로운 관광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건립 경위]

전라북도 진안군 용담면 수천리 용담 호반에 자리한 용담호 미술관용담호가 훤히 내려다보이는 길목에 자리하고 있다. 용담호 미술관은 원래 수천 휴게소로 사용되던 건물을 리모델링한 것이다. 수천 휴게소는 용담댐이 건설되면서 인근을 지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운영하기 위해 설치되었으나, 경영이 어렵게 되면서 미술관으로 탈바꿈되었다.

[변천]

2009년 정부의 신활력 사업비 5억 1,000만 원을 들여 6월 초 수천 휴게소를 용담호 미술관으로 새롭게 단장하였다. 전라북도 진안군청 문화 관광과에서는 2009년 6월 23일 「진안군 용담호 미술관 운영 관리 조례안」을 입법 예고한 뒤, 민간 위탁을 위한 법적 절차를 밟았다. 조례안은 약간의 진통을 거쳐 2009년 8월 의회를 통과하였다. 최종적으로 효봉 문화 예술 마당이 용담호 미술관을 수탁하여 2010년 5월 1일 개관과 함께 개관 기념전을 열었다. 2013년 12월 현재까지 효봉 문화 예술 마당이 수탁 운영을 하고 있다.

2013년 6월 진안군에서는 「용담호 미술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폐지하고 「문화 예술 공간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을 다시 제정하여 용담호 미술관용담호 사진 문화관을 통합 운영하기 위한 방안을 고심하고 있다.

[활동 사항]

용담호 미술관은 1층은 서예가 여태명과 한국화가 김학곤의 작업실로 사용되고, 2층은 상설 및 기획전 전시 공간으로 사용되고 있다. 2층 전시 공간에서는 한국 미술 협회 진안 지부의 정기 전시 행사인 향토 작가 초대전과 다양한 기획전을 개최하고 있다.

용담호 미술관은 2010년 5월에 ‘고향의 향기전’을 열었다. 전라북도 도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30여 명의 작가를 중심으로 한국화 8점, 서양화 7점, 조각 5점, 공예 4점, 사진 2점을 선보였다. 2010년 7월에는 전북 도립 미술관의 찾아가는 미술관 일환으로 ‘초하를 담다’전을 개최하였다. 김홍, 권영술 등 작가 20여 명의 회화 20점과 조각 4점 등이 전시되었다.

2010년 8월에는 진안군 마을 축제 기간 동안 지역 주민들이 직접 쓴 가훈 전시회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이 전시회는 용담댐 수몰 10주년을 맞아 기획되었다. 용담댐으로 수몰된 지역 어르신들이 직접 붓을 잡고 글씨를 쓴 작품이어서 자연스러움과 정감이 묻어나 인상적이었다는 평가를 받았고, 용담호 미술관을 주민 참여 공간으로 만드는 성과를 내었다. 한편 이 시기 마이산·진안 홍삼·용담호를 주제로 각 지역에서 보내준 엽서를 모아 ‘아름다운 엽서전’을 개최하기도 하였다.

2011년 11월에는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이 쓰고 그린 가훈과 그림을 전시하는 ‘다문화 가정 가훈과 그림전’을 열었다. 농촌 지역 다문화 학생들의 순수한 마음을 엿보고 타국에 와서 살고 있는 이주 여성의 마음을 울리는 전시회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구성]

용담호 미술관은 지상 2층의 건물로 대지 면적 1,955㎡, 연면적 740.98㎡ 규모이다. 1층은 서예가 여태명과 한국화가 김학곤의 작업실·사무실·수장고가 있고, 2층은 상설 및 기획 전시 공간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외에도 1층에는 작품을 판매 홍보하는 아트 숍이 운영되고 있다.

[현황]

현재 수탁 기관은 효봉 문화 예술 마당이며, 이사장인 여태명이 용담호 미술관의 관장을 맡고 있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개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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