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군상리에 있는 농업 협동조합.

[설립 목적]

조합원의 농업 생산성을 제고하고 조합원이 생산한 농산물의 판로 확대 및 유통 원활화를 도모하며, 조합원이 필요로 하는 기술·자금 및 정보 등을 제공함으로써 조합원의 경제적·사회적·문화적 지위 향상 도모에 목적이 있다.

[변천]

진안 농업 협동조합은 1970년 7월 진안면 내 리 단위 농업 협동조합으로 설립되어 1973년 9월 진안 단위 농업 협동조합으로 개칭되었다가 1989년 1월 진안 농업 협동조합으로 개칭되었다. 1989년 현재 위치에 지상 2층 지하 1층 연건평 998.3㎢의 종합 청사를 마련하고 1991년 10월 진안 농협 판매장을 준공하였다. 1996년 2월 상전 농협, 마령 농협, 동향 농협을 흡수 합병했으며 1999년 2월 안천 농협, 용담 농협, 주천 농협을 흡수 합병하였다.

2004년에는 주유소를 영업하기 시작하였고 특미 가공 시설을 준공하여 흑미, 찹쌀 등의 고품질 특수미를 가공하기 시작하였다. 같은 해 상전 지소·용담 지소가 폐쇄되고 2005년 상전 간이 지소·용담 간이 지소를 두어 업무를 개시하였다. 2010년에는 진안 농협 군상 지소를 설치하여 영업을 시작하였고 2012년에는 상전 지소를 폐쇄하여 1읍 6면을 관할하는 농촌형 협동조합으로 현재에 이르고 있다.

[현황]

2012년 현재 조직을 보면 본점과 군상 지점, 마령 지점, 안천 지점, 용담 지점, 동향 지점, 주천 지점 등 6개 지점이 있으며 직원 71명이 근무하고 있다. 납입 출자금은 약 55억 원, 총자산은 약 1,790억 원, 매출 총이익은 신용 사업 47억 원, 경제 사업 26억 원인 총 73억 원이다. 총조합원 수는 4,961명, 대의원 79명, 영농회 188개, 작목반 249개이다.

산지 시설로 집하장 1곳, 간이 집하장, 1개, 저장고 2곳을 두고 있으며 주유소 5곳, 양곡 창고 5곳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