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80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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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周漢 |
이칭/별칭 | 재한(載漢) |
분야 |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의병·독립운동가 |
지역 | 전라북도 진안군 주천면 주양리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박대길 |
[정의]
일제 강점기 진안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활동 사항]
김주한(金周漢)[1882~1959]은 충청남도 금산군 남면 마제리에서 태어났다. 1919년 4월 3일 하오 4시 경 진안군 주천면 주양리 소재 사립 화동 학교(華東學校) 교정에서 동교 학생들이 조선 독립 만세를 부르는 것을 목격하고, 그곳에 달려가 크게 용기를 칭찬하고 마을 사람들과 함께 다시 만세를 부르자고 권유하였다. 또한 화동 학교 학생 양해관(梁海寬)으로 하여금 권유장을 쓰게 한 다음 이를 마을 사람들에게 보이며 독립 만세 운동에 나설 것을 설파하였다. 그날 밤 10시경 동리 이노봉(李老奉) 집 앞 논에서 마을 사람 및 학생 등 약 60명과 함께 조선 독립 만세를 외치며 시위하다가 체포당하였다. 그해 4월 광주 지방 법원 전주 지청에서 보안법 위반 혐의로 징역 1년형을 언도받고 옥고를 치렀다.
[상훈과 추모]
1983년에 대통령 표창을 수여하였고, 1990년에 건국 훈장 애족장이 추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