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8001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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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馬峙- |
이칭/별칭 | 마재,마치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가림리 산 542|백운면 노촌리 산 54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정병귀 |
전구간 | 마치재 - 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가림리 산542|백운면 노촌리 산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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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고개 |
높이 | 468m |
길이 | 1.2㎞ |
[정의]
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가림리와 백운면 노촌리를 연결하는 고개.
[개설]
마치재는 진안군 진안읍 가림리와 백운면 노촌리를 연결해 주는 고개로 서쪽에 있는 뙤놈재와 역할을 나누었다. 뙤놈재는 청일 전쟁 시 청군이 지나갔다고 해서 명명된 곳이다. 두 고개 모두 지금은 방치된 상태이다. 백운면 노촌리와 운교리 일부 지역민들은 과거 진안장에 갈 때 마치재를 넘었다고 한다.
[명칭 유래]
마을 뒤의 봉우리가 열두 개로 마치 말이 뛰어오는 형국이라 마치재라는 이름이 붙었다. 마을 입구와 방죽에는 말을 매어 놓았던 말뚝바위가 있었다는데 현재는 마을 입구에서만 만날 수 있다.
[자연환경]
마치재는 높이 468m이며, 금남 호남 정맥 911봉에서 서쪽으로 이어지는 능선 안부 중 한 곳이다. 능선을 남북 방향으로 가로지르며, 마치재 남쪽은 마치 마을·신기 마을·원노촌 마을로 이어지고, 북쪽은 진안읍 가림리로 사인동 마을·선인동 마을·옥산동 마을 또는 원가림 마을·은천 마을로 이어진다.
[현황]
마치재는 현재 작은 소로이다. 노촌리 방향은 고개까지 임도가 개설되어 있고 고개 바로 아래 양봉을 하고 있다. 임도는 관리가 되지 않아 방치되어 있고 진안고원길이 지날 때 나뭇가지를 정비하는 정도이다. 가림리 방향은 북향으로 방치되고 간벌이 이루어지면서 옛길의 흔적을 찾기 어렵다. 가시덩굴이 많고 골짜기 아래까지 내려가야 시멘트 농로가 나온다. 마치재의 길은 군도 25호선이고, 아스팔트 포장을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