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8001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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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칭/별칭 | 너릅재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전라북도 진안군 주천면 무릉리 산 33-3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정병귀 |
전구간 | 느릅재 - 전라북도 진안군 주천면 무릉리 산3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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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고개 |
높이 | 515m |
길이 | 1.5㎞ |
[정의]
전라북도 진안군 주천면 무릉리에 있는 고개.
[개설]
느릅재는 주천면 무릉리의 선암 마을과 싸리재골을 연결하는 고개이다. 무릉리 사람들이 주천면 소재지로 갈 때 이용하던 길이다. 서쪽에 무릉천을 따라 도로가 개설되어 있지만 걸어다니던 시절은 느릅재의 이용율이 높았다. 무릉리에서도 강촌 마을 보다는 선암 마을 주민들이 주로 이용했을 것이다. 지금은 겨울과 봄에 고로쇠와 봄나물 채취를 위해 많이 찾고 있다.
[명칭 유래]
두릅 등의 나물을 캐던 곳이라는 데서 이름이 유래되었다. 너릅재라고도 부른다.
[자연환경]
주천면 무릉리는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여 분지와 같은 형국이다. 서쪽 무릉천과 도로로 물과 차량 왕래가 이루어지고 있다. 느릅재는 동쪽에 위치한 고개로 대불리 삼거리를 지나 면소재지로 갈 수 있었다.
느릅재는 북동-남서 방향으로 흐르는 능선을 가로지르며, 능선을 따라 남서쪽으로 갓모봉과 새목재가 있고, 북동쪽으로 선봉·고내미재·오두재·미라지 고개·하막재·게목재로 이어진다.
[현황]
느릅재는 작은 소로이다. 무릉리 방향은 그나마 약간 넓고 사람의 흔적이 많지만, 싸리재골 방향은 간벌을 하면서 기존의 소로는 흔적만 볼 수 있다. 싸리재골에서 느릅재로 향하는 길의 거의 마지막까지 소로보다는 간벌로를 이용하게 된다. 그나마 간벌로에 나무를 식재해 놓아 앞으로 길의 역할을 할 수 있을 지 불명확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