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800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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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鳥躍- |
이칭/별칭 | 조약치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전라북도 진안군 부귀면 봉암리 산 107-3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정병귀 |
전구간 | 조약재 - 전라북도 진안군 부귀면 봉암리 |완주군 소양면 신원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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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지역 소재지 | 조약재 - 전라북도 진안군 부귀면 봉암리 산107-3 |
성격 | 고개 |
높이 | 485m |
길이 | 4.5㎞ |
[정의]
전라북도 진안군 부귀면 봉암리와 완주군 소양면 신원리를 연결하는 고개.
[개설]
조약재는 곰재·적내재와 함께 진안 지역 사람들이 전라북도 전주 지역으로 왕래할 때 이용하였던 고개이다. 진안읍 보다는 부귀면 사람들이 주로 이용하였다. 그러나 고개의 경사가 심해 이용이 많지는 않았을 것으로 생각된다. 진안군 부귀면 봉암리 원봉암 마을에서 완주군 소양면 신원리까지 4~5㎞ 거리이다.
[명칭 유래]
경사가 아주 심하여 새처럼 조약(鳥躍) 걸음으로 넘는다 하여 조약재라 하였다. 옛 지도에는 족약치(足躍峙)라 표기한 곳도 있다.
[자연환경]
조약재는 금강과 만경강 유역을 나누는 금남 정맥 능선을 가로지르는 고개이다. 고개 남동쪽은 진안군 부귀면 봉암리 원봉암 마을·신촌 마을로, 서북쪽은 완주군 소양면 신원리로 이어진다. 금남 정맥을 따라 동북쪽으로는 산악인들 사이에서 일명 조약봉[568m]이라고 불리는 작은 봉우리가 있고, 남쪽으로는 주화산에 이른다.
[현황]
조약재는 현재 고개의 흔적이 정상에 희미하게 남아 있는 상태이다. 진안 방향에는 정상 바로 아래에 모래재와 원봉암을 잇는 임도가 놓여 있다. 또 숲이 울창한 임도 중간에는 2013년 개장한 골프장이 들어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