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8001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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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烏頭- |
이칭/별칭 | 오두치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전라북도 진안군 성수면 중길리|완주군 소양면 신촌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정병귀 |
전구간 | 오두재 - 전라북도 진안군 성수면 중길리|완주군 소양면 신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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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고개 |
높이 | 505m |
[정의]
전라북도 진안군 성수면 중길리와 완주군 소양면 신촌리를 연결하는 고개.
[개설]
오두재는 높이 505m 고개로, 만덕산에서 이어진 동서 능선을 가로지른다. 호남 정맥에 해당하므로 완주군 방향은 만경강 유역, 진안군 방향은 섬진강 유역이다. 오두재 왼편은 원불교 성지인 만덕산이다. 오두재와 달길 마을 사이에 원불교 만덕산 성지와 원불교 훈련원이 자리하며 만덕산 중턱에는 원불교 초선지[만덕암]가 있다.
[명칭 유래]
풍수지리상 까마귀 머리에 해당하거나 모양이 까마귀 머리처럼 생겼다는 데서 이름이 유래되었다.
[자연환경]
오두재는 만덕산 줄기에서 이어진 고개로 동서 방향의 능선을 남북으로 가로지른다. 남쪽은 진안군 성수면 중길리 달길 마을·중군 마을·오암 마을로 이어지고, 북쪽은 완주군 소양면 신촌리 웅리 마을·신촌 마을로 이어진다. 오두재 북쪽에는 과거 진안 지역과 전라북도 전주시 지역을 잇기 위해 개설된 신작로가 있고, 이 길을 따라 위로 올라가면 곰티재에 이른다.
[현황]
오두재는 현재 사람의 왕래가 없어서 길의 형태가 차츰 사라지고 있다. 과거 오두재는 성수면에서 전주 지역 또는 전라북도 완주군 미륵사에 가기 위해 이용되었다. 오두재에서 진안 방향으로 400m가량 내려오면 작은 임도 삼거리가 나오는데 왼쪽 길은 원불교 훈련원, 오른쪽 길은 임도를 통해 원불교 초선지에 닿는다.